Roocent - 나는 엄마를 죽였다(IKMM)

Roocent - 나는 엄마를 죽였다(IKMM)

Roocent

손 잡지 못한 꿈에 대해 생각했을때
걸려온 통화 화면에 뜬건 엄마란 두글자
이 ㅈ 같은 병의 증상이 또 재발했을때
술에 적셔진 입술엔 상스러운 육두문자

다트판을 보며 대충 대답하고 말지
사촌형은 SK에 갔고 연봉이 보장된
삶을 누릴거야 엄마는 담배 연기 취한듯한
ㅈ 같은 목소리로 충고를 하지

근데 그 충고가 걱정인지 아님 자기 삶의 불행인지
잔소린지 원망인지 모성인진 나도 ㅈ같이 헷갈려 …

Recent comments

  • Jugang

    Jugang

    · 5y

    좋다 씨발년

  • dkdus

    dkdus

    · 6y

    씨발년

  • ☻

    · 7y

    씨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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