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또 흐린색의 쉼표를 그려, 내 한숨은 짙음이유는 모르는 미칠 듯한 기분을 가라앉힌 뒤 여기다가 다시 집중
한 점을 바라보며 다시 조각들을 찾아늘 그렇듯 불완전한 작품들에 빠져가져 보길 원했던 것들을 마저완성시킨 뒤 상상 속에 자의로 또 갇혀
안에서 잠궈버린 문은, 누군가 열어주길 기다리는 부분적인 타의와 자의의 경계,더 단단해진 의지에 대한 물음
누군가의 눈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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