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T-ara)-아파

사랑의 인사

김연지 - 사랑의 인사

Verse 1 ) 아무 것도 모르던 철이 없던 소년
유난히 환한 얼굴로 미소 짓는 소녀
그 소녀를 소년은 좋아했어
집 밖으로 몇 걸음 더 걸으면 소녀가 보여
그저 같이 있는 것만으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어린 나이에 새끼손가락을 걸며 했던
평생을 함께한단 약속
지금 다시 생각하면 참 어리지
왜 지키지 못할 약속을 했을까
지금 내 옆에는 누가 와도 채우질 못할 빈자리가 있는데
어느샌가 멀어져버린 우리 둘
시간의 틈을 채울 틈도 없이 너는 멀리 떠나고
시린 마음 녹여줄 사람을 찾아봐도
오히려 더 마음 한 구석 자리잡힌
외로움만 커져가 그러던 차에 들려온 네 소식
텅 빈 네 옆자리를 누군가가 채웠더라

Hook ) 사랑을 잃어버린 마음을 다친 소년
이미 지나 버린 그날의 꿈을 꾸며
빛바랜 오랜 사진 다시 한 번 보며
잊지를 못한 소녀를 추억 속에 숨겨

Verse 2) 그냥 한 번 말이라도 할 걸 네가 떠나기전 왜 난 멍청하게 말 한 마디 건네지 못했는지
아직도 후회라는 늪에 벗어나질 못해
깨지 못할 꿈의 놓지 못할 끈에
남겨진 미련도 잠시 이제 지키지 못한 약속을 보내
그래 보내줘야 겠지 그게 널 위하고
나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겠지
그렇게 못난 나 자신에게
가까스로 최면을 거네
못난 나 자신에게 억지로 최면을 거네
상상 속에 너에게 손수건을 건네
손수건을 건네

Hook ) 사랑을 잃어버린 마음을 다친 소년
이미 지나 버린 그날의 꿈을 꾸며
빛바랜 오랜 사진 다시 한 번 보며
잊지를 못한 소녀를 추억 속에 숨겨

그대만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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