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hoo Remix (w/ various artists)] 

Thanks to Terra Nova, S.AT0HZ, and all the other artists. 
Mixed by 박승우 (with GGUN 25기 믹싱진 (김경완, 박윤서, 박시현), 박민제, 이승민) 
Mastered by 박승우 
Artwork by 오동현 
Produced by GroovyRoom 
Directed by 박승우 (2023. 9. ~ 2024. 1.) 

2024. 1. 12. Released. 


Special Thanks to 김경완, 정희찬 

[추천사] 

기다리다 얼었어요 
- ZePH - 

추워요 
- Awegu$t - 

[1월 11일]
~선도부 행정관 긴급특무명령~
히나선도부장님의 여름방학!

게헨나 선도부 3⭐
시로미 이오리, 소라사키 히나 한정 절찬 픽업중!
48000 청휘석으로 미래시를 태워보세요👍
- 으헤~ - 

摩 寢 耐 雅 追 利 密 秀 發 魅
(마 침 내 아 추 리 밀(믹) 수(스) 발 매
: 연마하고 쉬며 견디니 아름답게 이루는구나
이롭고 빽빽하게, 빼어나게 피어나니 매혹적이도다) 
- 萊柅 需沒住 (래니 수몰주
: 잡초같이 무성한 음식에 빠져 산다) - 

‘일병에 써준 벌스가 상병 3호봉에 도착한 건에 대하여’ 
- 상병 윤상철 - 

"10월이다 이 시벌로마" "날짜개념 어디서 말아먹은겨"
이 가사가 승우한테 하는 말이 될 줄이야, 그 당시에 저는 알지 못했었습니다.
10월 31일 제 생일선물로 나올 예정이었던 그 아츄가, 
무려 2024년 1월 12일, 드디어 전격 공개됩니다.
22인의 랩보컬진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담긴 트랙, 
모두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저 김경완은 1월 14일 겨울노래 모음집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모두 추운 겨울 감기로 고생하지 마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김경완 올림 - 

작년 늦여름쯤부터 진행을 시작해서 제가 미루고 미룬 탓에 
느려 터지게 진행되던 프로젝트가 드디어 막을 내렸네요! 
응원해 주신, 재촉해 주신, 그리고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의미로 360도 폴더 인사 진심으로 뒤집어 박습니다. 
그럼 귓구녕 열고 재밌게 들으십쇼. 
- 오전 12:27 2024-01-09, 秀秀朴 拜上 -

Achoo Remix (w/ various artists)

Prod. SHYY BEATS

너네가 욕해도 걍 펴 middle finger 
생각하자고 그냥 팔자 미리 핀거
사내새끼가 배알 꼴려하면 그게 진거
남겨야지 이 땅에 내가 살아있단 증거

너네가 욕해도 걍 펴 middle finger 
생각하자고 그냥 팔자 미리 핀거
사내새끼가 배알 꼴려하면 그게 진거
남겨야지 이 땅에 내가 살아있단 증거

난 더 
올라가야 돼 my broski, family
데리고 12평에서
또 이연복 셰프가 차려놓은 점심

난 떠
차라리 엿을 먹을래 받을바엔 D
도둑놈 아냐 절대 안 봐 뒤
캣맘이 필요해 내 다리엔 쥐

Hey Hey 웬수랑은 척짐
네이버에 내 이름 쳤지
나오대 성악하는 아나운서가
노래도 없는데 기대한 병신

사장님 이 놈은 성실
겁대가리 없이 무작정 돌진
황소자리 다워 4월 25일
돌 지난 이놈은 잡았대 연필 

나의 어머니 아버지 
우리 장남은 공부를 
열심히 하겠거니
하셨겠지만

그걸로 가사썼고
마술도 보여줄게
몽당연필이 애플펜슬이
될지어다 

내 이름 어질 현에 준걸 준
솔직하게 줄건 주고
날 의심한 새끼 아직 꿈만 꾸고
난 내 음악을 사실로 바꾸고

너네가 욕해도 걍 펴 middle finger 
생각하자고 그냥 팔자 미리 핀거
사내새끼가 배알 꼴려하면 그게 진거
남겨야지 이 땅에 내가 살아있단 증거

너네가 욕해도 걍 펴 middle finger 
생각하자고 그냥 팔자 미리 핀거
사내새끼가 배알 꼴려하면 그게 진거
남겨야지 이 땅에 내가 살아있단 증거

난 The
약속해
난 The
지장찍어
난 The
손가락걸어
난 The
믿을핑거

14. 믿을핑거

Anarchism

Prod. yogic.beats
lyrics kwan,xeung_min
mix kwan


한 손에 폰 flow boy 나른한 샤워
landing 첫사랑이란 단어
바꿔 날 쫓아 달달한걸
처음 샀던 꽃은 남아 기억한 편

아 떨렸던 날 겨울 첫 데이트가
잡혔어 나름 꾸민 핏에 팝콘 극장
내용보단 그때 공기가 금방
불탈 거 같아 난 불러 구급차


내 마음속에 살고 있는 널
내가 어떻게 미워하겠어
Cuban diamond ring
없어도 넌 빛이 나지
오늘 밤엔 일을 저질러야겠어

달려갈 게 있는 곳이 전쟁터여도
다 헤쳐가 난 잡는 게 현실이어도 
내가 따라갈 게 그게 어디여도
밤엔 떠올릴 게 그게 새벽이어도



벨 소리 하나면 빨리 새벽이 돼
밤마다 이륙 연락두절이 된
얜 이젠 돼가니 어른이 man
몇 년 뒤에 네 손에 까르띠에

축복하지 다들 우리 앞길
걱정은 마 시작과 끝은 항상 같지
술은 안 즐겨도 밖엔 문샤인
네가 있으면 어느 곳이든 끝까지


내 마음속에 살고 있는 널
내가 어떻게 미워하겠어
Cuban diamond ring
없어도 넌 빛이 나지
오늘 밤엔 일을 저질러야겠어

달려갈 게 있는 곳이 전쟁터여도
다 헤쳐가 난 잡는 게 현실이어도
내가 따라갈 게 그게 어디여도
밤엔 떠올릴 게 그게 새벽이어도


지난 연애는 진짜로 운명이랬는데
운명은 만들어 가는 거래 나 원래 사람 잘 안 믿는데
안 사랑하는 게 아닌데
그러니 잘 봐둬 그냥 가사에 다가 남길래

돈이 필요하다면 걍 내가 다줄게
네가 랩이 싫다며는 발라드도 들을게
담배도 끊을게. 술도 너랑만 마실게
나 운명은 안 믿지만 너라면 믿을게



내 마음속에 살고 있는 널
내가 어떻게 미워하겠어
Cuban diamond ring
없어도 넌 빛이 나지
오늘 밤엔 일을 저질러야겠어

달려갈 게 있는 곳이 전쟁터여도
다 헤쳐가 난 잡는 게 현실이어도 달려갈게
내가 따라갈 게 그게 어디여도
밤엔 떠올릴 게 그게 새벽이어도

Luv (with.xeung_min)

On L'indécis Music - Crossing Borders

폰을 켜면 다들 타지
제주도, 일본, 빠지
친숙해져 글리코상이
니들 친구 얼굴까지

비행긴 안 타봤지
사실 토박이 아직도
살짝 비참하지만 동정 말길
뭣도 아닌 걸

난 여기 산신령
강산 두 번이 바뀌어도
still 닭갈비 flow
떼깔이 좀 아쉽곤 해도

있을 거는 다 있어
서브웨이까지도
이젠 이름도 간지 쩔어
강원특별자치도~

왜 벗어나겠어 여길, 지겨웠던 적 없지
근데 친구들은 점점 이곳을 여행하는 듯 한두 번씩
물리적 거리뿐만이 아닌 마음도 멀리 벌어진 것 같아
그래서 사이라 하나 봐

사실 다 배 아픈 감정에서 나오는 말
내 뱃속 안이 타오른다
그 배는 아냐

부탁 하나만 할게
너가 해외로 나가면 틀어줘 내 음악을
나중에 내가 거길 가도
밟지 않고 가는 travel
이건 못 해 아무나

날아본 적 없지만 날아봤지
또 거기도 가본 듯한 기분이야, 맛집이었어
휴가철이 찾아와 살살 배가 아프지 더
별로 부럽지 않아, 그 배가 아냐
찬 거를 많이 먹은 탓

나는 간 적 없지만 그 나랄 갔지 너와
귓속에 몰래 탈게, 생각이 날 때 틀어봐
사실 두 눈으로 담고파 그깟 사진보다
그래도 한결같이 여기서 널 반길 걸

날아본 적 없지만 날아봤지
또 거기도 가본 듯한 기분이야, 맛집이었어
휴가철이 찾아와 살살 배가 아프지 더
별로 부럽지 않아, 그 배가 아냐
찬 거를 많이 먹은 탓

나는 간 적 없지만 그 나랄 갔지 너와
귓속에 몰래 탈게, 생각이 날 때 틀어봐
사실 두 눈으로 담고파 그깟 사진보다
그래도 한결같이 여기서 널 반길 거야

4. 장염

On L'indécis Music - Intro

구상만 하다 지나가는 하루
참 허울만 좋은 핑계지
게으른 완벽주의자는
내가 제일 잘 알아 나는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삶은 달콤하지만
그 리스트에 이 짓을 빼버리는 내가 싫다

벌떡 인나
이대로 잠든다면 다 썩어 이빨
종일 작업한다던 어제의 나는 어딨나
앨범 붙잡고 뻘짓
그러다가 너 머리 빠져
Me, Myself & I
다같이 맞들어봐 종잇장!

So we brought this
일종의 환기
개똥은 아니지만 나를 치료할 Shit
일용할 양식 다음의 달달한 입가심
근데 방심하지 마
danger는 위험하지 ㅎ

1. ㅇㅇㅅㅋㄹ

05 블랙홀 (Prod. by Coyblue)

[Verse 1]
어둠 속에서 깊게 잠들고 있던
텅 빈 하루 속에 들어온 빛은
얼마나 밝던지 어둠을 걷히고
작아도 수없이 빛을 내뿜고 있었어

손을 뻗어 
그렇게 잡았던 별
잡아당겼어 서로를
시작은 행복이었어

서로를 향할수록 
중력이란 압박감에 부쳐
너에게 닿는 순간 
우리는 소멸되었어


[Hook]
멀어져 가는 
밝은 빛을 태워낸 너란 별을
당겨 더 세게 당겨
힘에 지쳐 산산조각이 나도

저 광활한 은하 속으로 
흩어진 너의 잔해들을
쫓고 쫓아서 난 
기억 속을 계속 헤매겠지

멀어져 가는 
많은 미련을 피워낸 추억의 별을
당겨 더 세게 당겨
힘에 지쳐 산산조각이 나도

아픈 별의 파편들은 
공전하며 나를 감싸 안을 거야
어떤 은하보다도 
더없이 밝게 빛나면서


[Verse 2]
가끔은 어린아이 같은
불가능한 상상을 
버릇같이 하고는 하지
설령 그게 말도 안 되는 공상이어도
한 번 속아주는 척 믿음을 맡기고는 해

우리 추억은 블랙홀 너머로 
던져져 분명 원자보다 작게 찢겨졌어
하지만 빨려 들어간 블랙홀 속 우리 추억은
웜홀을 거쳐 중력을 버텨 
우리 안에 전송되진 않았을까란 

공상에 취해
이기적이게 나를 미화해
강한 집착으로 널 당기면서
시공간을 왜곡했어
너란 별, 우리 추억들을 
망쳐버린 건 나였네

너와 빚은 모든 빛을 삼키고
우리의 함께 찍은 청사진을 찢어버리고
힘을 잃은 난 네가 남긴 잔해를 쫓아 
은하를 헤매이다 소멸하겠지


[Bridge]
난 널 닮은 별이었었어
시간이 흘러갈수록 
중력은 커져만 가
우리 추억들은 잿더미가 돼
은하에 흩어졌지만

그 잿더미는 내게 성운이 돼
어둠 속에서 더 찬란히 
빛날 별을 피워내겠지


[Hook]
멀어져 가는 
밝은 빛을 태워낸 너란 별을
당겨 더 세게 당겨
힘에 지쳐 산산조각이 나도

저 광활한 은하 속으로 
흩어진 너의 잔해들을
쫓고 쫓아서 난 
기억 속을 계속 헤매겠지

멀어져 가는 
많은 미련을 피워낸 추억의 별을
당겨 더 세게 당겨
힘에 지쳐 산산조각이 나도

아픈 별의 파편들은 
공전하며 나를 감싸 안을 거야
어떤 은하보다도 
더없이 밝게 빛나면서


[Outro]
우리가 마주한 끝은 산산조각
다시 빛이 닿기를 기대한 순간
빛은 휘어 스쳐가 눈가를
멀어진 빛에 눈을 감는다

깨진 파편이 날카롭겠지만
날카롭던 파편은 시간에 무뎌진다
아팠던 파편은 날 감싸 안는다
더없이 밝게 빛나면서

블랙홀 (Feat. Soosoopak)

아... 이런 음악 하시는구나..!
Ah… So you makin this kind of stuffs?

(Bonus Track) 무용음악12 (아... 이런 음악 하시는구나..!)

Wanting U

Wanting U (Radio Edit)

Mad little edit of "I Don't Feel Like Dancin' " - Scissor sisters. Featuring Shyblue. 

Enjoy :))))

Scissor sisters - I Don't Feel Like Dancin' - (Øblivion x Shyblue Extended Remix)

Ferrari Cars

전자음악을 하는 김선준
kimseonjun making electronic music.

(Bonus Track) 무용음악12 (아... 이런 음악 하시는구나..!)

김선준 (kimseon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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