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Back To Home

[그래서 우리는 과거로 끊임없이 흘러 들어가면서도 해류에 맞서 배를 띄우고 파도를 가른다.]
- 위대한 개츠비 중

성인이 되었지만, 우리는 아직 어른이라고 부르기 어색한 사람들입니다. 스스로가 부족하다 생각해 자책할 때고 있을테고, 여러 일이 있을테죠.
저 또한 그러한 시기를 겪고 있고, 아마 저를 가장 혐오해본 사람 또한 저일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내가 나임을 인정하는 게 우선인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