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그 밤, 그 바다

그날, 그 밤, 그 바다

upia

난 그대 위해 멈춰 있던 밤

떠나가던 그날 잠긴 바다

사라져 달라고 빌어 봤어도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너의

너의 손을 잡고 놓아주면 안됐던 날

밤에

밤에도 너가 떠나가지 않게 잡았어야 했나봐

손에는 피 묻은 칼

네 눈에는 두려움 반

상처 투성인 어깨를 깨물어 주던 밤

같혀 있는 날 봐

그래 이건 사랑이었다

전부 미련 이여도 널 기다릴래 이 방

난 난

Recent comments

  • 예빈

    예빈

    · 5h

    가지먀.., 🖤

  • mvxzii

    mvxzii

    · 5h

    노래가 이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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