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는 초장 없이 먹어야 진짜 맛있는데

"잔잔한 호수에 비치는 풍경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니
요동치던 마음은
어느샌가 고요해졌다."

The original was composed 180528

호수 230103

"작고 하얀 너와 처음 만난 순간
소중한 동생이 생긴 듯 기뻐했다지
맑고 초롱초롱한 눈빛을 바라보며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고 느꼈다지"

Dear Maru

"늘 들르던 카페에
늘 네가 앉던 자리엔
그윽한 커피 향기만."

The original was composed 181228

"불안과 두려움이 밀려올때면
나는 브로콜리는 떠올려

상냥한 브로콜리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보면
마음도 평온해지지."

The original was composed 200420

"햇살과 흙내음을 맡으며
새들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푸르른 하늘을 올려다보자

숨을 깊게 들이쉬고
다시 천천히 내쉬며
온전한 나를 느껴보자"

"꿈은 달콤할수록 금세 희미해져
마치 꽃향기처럼

짧은 한숨 후 미소를 지으니
달콤한 눈물이 흘렀다."

The original was composed 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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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ing inspired by paraoka - Chaosmaid

202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