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살아가는가? (춤추는 제자리표 Version)

작사 : 시원한 형
작곡 : 박동진
편곡 : 박동진, NYAD
보컬 : 녀석참
코러스 : 박동진, 녀석참

Intro>
그대는 살아가는가?  
그대로 살아지는가?  
키가 커지면 꿈은 사라지는가?  
묻고 싶어, 삶을 사랑하는가?

Verse1>
대한민국 대학생 
취업을 위한 4년의 계약직
교육은 부, 위한 수단일 뿐 
꿈 결국은 똑같은 현실이란 끝

(대학생, 비판적 지성인?)
스물 살 때 이미 패기가 빛바랜 기성인
서울 아니면 수도권 학점과 복수전공 
네가 필요한 자격증 (셀 수도 없고)

무엇을 위해 쌓아 가는가? (바벨탑) 
현실에서 깨어나 거울 안 자넬 봐
친구에게 물어, 뭐가 하고 싶은데? 
그들은 말하지 (대기업에 가고 싶은데)

문제 되는 건 그 다음은 없어
문제의식은 ? 해답은 없어  
사회가 만드는 작은 틀에 갇힌 동물원 
10대의 장래희망 칸엔 공무원

Hook>*2 
살아가는가?  (살아가는가?)
살아지는가?  (살아지는가?)
자신을 잃었다 느낄 때 
거울을 바라보며 다시 너를 그려.

(살아가는 걸까? 살아지는 걸까?
왜 키가 커지면 작아지는 걸까?   
살아가는 걸까? 살아지는 걸까?
왜 난 사라지는 건가  )
 
Bridge>
꿈은 꿈일 뿐이다. 그건 너에게는 무리다.
그냥 마시자 술이나……. (거울을 바라보며 다시 너를 그려)
Verse2>
마음의 깊이보다는 지갑의 두께를 
제는 세상 속에 물 한잔에 축배를
모두 나의 앉은키를 평가하지 그러나 
어깨를 피고 당당히 (일어나)

미루고 미뤘지 너무도 길었지  
나를 몰라주는 세상에 소릴 지르고 싶었지
모두 안 된다고 이건 아니라고 
하지만 믿어 미약한 시작 뒤 더 큰 마지막을

목적 없는 목적지 
앞만 보며 많은 걸 놓쳤지
왜? 외면해 대면해, 내면에 목소리  
행복이란  과정 자체가 목적인 삶

질문은 그만 할 수 있을까
자신을 굳게 믿는 다면 할 수 있어 다
시간을 때우는가? 채우는가? 
선택해 열정이 불태우는 삶

Hook>*2

Bridge>
현실에서 깨어나 (거울을 바라보며)  
다시 너를 그려 (거울을 바라보며)
현실에서 깨어나 (거울을 바라보며)
다시 너를 그려 (거울을 바라보며)

거울을 바라보며 (거울을 바라보며) 
거울을 바라보며 (거울을 바라보며)
거울을 바라보며                 
다시 너를 그려

Outro>
‘나에겐 꿈이 있다’   그대는 살아가는가?      
그대로 사라지는가?  살아가는가?

살아가는가? feat.녀석참 (춤추는 제자리표 version)

1.반말하자 (prod.NYAD)
2.일을 하기 싫다. (prod.Nameless)
3.어쩔수 없어 - (skit)
4.친구가 사라졌다. (prod.박동진)
5.용역깡패가 (prod.그로) 
6.담배피워도 돼? (prod.개떡같은)
7.섹스는 집에서 (prod.R.toss) 
8.하늘을 나는 휠체어 (prod.백스프) 
9.살아가는가? (춤추는 제자리표 버전)(prod.박동진)
10.불빛 (prod.계란장수)
11.살아가는가?(prod.박동진) (춤추는 제자리표 버전) - (Instrumental)

프로듀서 : 시원한 형, NYAD
녹음 엔지니어 & 디렉터 : NYAD  
녹음 : NYAD studio 
믹싱 & 마스터링 : FREEWAV
디자인 : 자유
춤추는 제자리표


살아가는가? (LP)
2013년 12월 31일 cd 발매

살아가는가? 프리뷰

야마가타 트윅스터 x 시원한 형 - 삼바삼바


작사 : 야마가타 트윅스터, 시원한 형

작곡 : 야마가타 트윅스터

믹싱 : YK @AMP media




  

Songs>

괴물 같은 너희들의 무한한 착취

그 흐름을 끊어보자 내 몸을 바쳐

괴물 같은 너희들의 무한한 착취

그 흐름을 끊어보자 내 몸을 바쳐



Hook>

삶을 바꿔 삼성 바꿔 삶을 바꿔 삼성 바꿔

삶을 바꿔 삼성 바꿔 삶을 바꿔 삼성 바꿔

삶을 바꿔 삼성 바꿔 삶을 바꿔 삼성 바꿔

삶을 바꿔 삼성 바꿔 삶을 바꿔 삼성 바꿔



Songs>반복 



Hook>반복



Rap>

‘철학’이 사라진 삼성대학 가르침

무너진 기본권, 무노조 원칙

세계일류란 민망한 금자탑, 

노동자 인권이 다 무너져 간 뒤

  

삼성을 욕하며 또 가고 싶은

또는 자녀에게 주입한 부모의 꿈

숨 쉬듯 자연스런 차별과 서열화

착취당한 매순간 보상심리에 내면화

  

그들에게 부족한 건 선생님일까?

가난이란 ‘죄’를 넘어선 상상력일까?

상호성, 다른 방식의 삶과

그로 인해 뒤바뀌는 구조의 공전(공명, 순환, 자전)

  

필요한건 미학, 기준의 변화

소비자는 인간으로, TV를 버려.

매순간의 삶에서 너를 지켜서 

타인의 욕망, 자본의 소망에 비켜 서

  

진정 춤추고 싶다면 내려와

진정 멈추고 싶다면 진정 

바꾸고 싶다면 거울을 보기 싫다면 

런닝 머신 아래로 스스로를 데려가



Songs>반복 

  

Hook>시원한 형 반복

  

Songs>반복 

  

Hook>반복

  

BRIDGE>*2 시원한 형

거부할 수 없는지 거부할 수 없다고 믿는지

거부할 수 없는지 거부하는 것마저도 거부할 수 없다고 단언하고 있는지

거부할 수 없는지 거부할 수 없다고 믿는지

거부할 수 없다는 믿음이 거부할 방법을 찾으려는 것을 겁을 내 거부하고 있는지

  

break>

  

outro>

삶을 바꿔 삼성 바꿔

괴물 같은 삼성 바꿔

괴물 같은 삶을 바꿔

삶을 바꿔




삶을 바꿔 (삼성 바꿔) 

삶을 바꿔 (삼성 바꿔) 

삶을 바꿔 (삼성 바꿔)

삶은 바뀌어



야마가타 트윅스터 X 시원한 형 - 삼바 삶바

작사 : 시원한 형
작곡 : 워니워니
편곡 : YK
노래 : 이권형
믹싱, 마스터링 : YK @AMP media

지금 이대로

Verse1>
그래 나 혼자 살아남기도 벅찬 이 때
끝없이 들리는 흐느낌과 눈물에 쉽게
고개를 돌리며 앞으로  더 빨리 가
뒤처지면 쓰러지는 건  모두의 알리바이

‘어쩔 수 없어’라는 말  셀 수 없어
그 말 뒤에 숨어서 살아다가 결국 무너져
버릴 듯 한 위태로움 당연하다 말해도
당연하지 않는 걸 매순간 피부로 느끼고

반복되는 발전과 개발 
빌딩 숲 사이에 더 높아지는 단절감의 계단
너와 나 사이를 잇는 건 돈
그러나 그러는 사이에 또 잃는 건 뭐?

매순간, 자연, 이타심, 인간성
가지고 가야할 것들마저 또 무심히 지나쳐
굴종과 이기심 차별 혐오 
우월감 또는 불안함이란 우물 속에 숨 쉬는 오늘

너와 나 그 사이를 잇는 건 전기
만남의 장소, 여름에도 추운 날씨, 밤조차 태우려는 불빛
을 밝히려 식민지가 되는 밀양, 
이름 바뀐 또 다른 후쿠시마 우린 지금 이대로?


Hook>
이제는 그들에게 평화를
전기 대신 나무와 태양을
이제는 그들에게 자유를
우리에게 이 땅과 미래를









Verse2>

새벽두시 귀를 쫑긋이 새우며 산 꼭대기
에서 새벽을 지새워 선잠을 자는 할머니 
9년간 욕설과 폭행을 일상으로 일상은 
전쟁터로 끌려가 3년간의 움막 생활을

나무를 끌어안고 쇠사슬을 목에 걸어
불도저를 절박하게 막아선 맨 몸을 보며
이윤과 다수의 안락함에 벼랑 끝으로
밀려난 그들을 보며 그 두 손을 꼭 붙들어

산을 지키려 삶을 지키려 그네들이 씨뿌려
낸 땅에 욕심이란 잡초를 뽑아 인간성을 지키며
지도에 시커먼 쇳덩이로 선이 그어질 때
주변에 모든 것들의 삶이 송두리째 부서지네

벌은 꽃을 못 찾고 소는 새끼를 못 낳고
전자파로 파괴된 삶은 돈이 못 바꿔
평생 밭에서 허리 굽힌 그들이 꿋꿋이 
맨몸으로 권력 앞에 섰지 오래된 나무같이

오늘 나도 그 숲의 나무 한그루
가 되어 걷고 싶어 그들과 함께 한 걸음
모두의 평범한 삶을 그대로
평화, 삶, 지금 이대로


Hook>*

시원한 형 - 지금 이대로 (Feat.이권형)

고백
시원한 형
내가 써내려 간게 가사인지 유서인지 헷갈리던 
삶보다 죽음에 더 가까운 삶 몇 번이고
미리 말하지만 이건 절망을 극복한 
클리셰가 아냐 그걸 기대했다면 돌아가.

눈물은 시급보다 많이 떨어져도
슬픔으론 무엇도 못 사 그걸 주워 담아도
사랑 고백 보다 더 떨리는
입술은 사랑하지 않는 다며 열리고

내가 나의 배신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 생각하니 사랑한 적 없었던 거지
이런 내 ‘죄’를 공개할 때 누군가
공감할 때 구원을 꿈에 본 것 같아.

살자 거꾸로 자살.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혐오한 내일인 거지
왜 본능은 사랑을 조건반사로 길들일까?
그렇지 않은 이는 이미 다른 곳에서 있거나

거짓의 증명 자체가 
무의미하다 여기겠지 그것이 문제야.
이 가사를 씀으로 또 삶에 포섭돼.
반복돼 알면서 나를 속이네 무섭게.

누구에게도 상담할 수 없는 그림자
빛이 사라져도 보이지 않을 뿐이야.
눈물은 고백의 감정선, 삶을 살 때
삶이란 자살의 잠정적 중지 상태
 
Hook>
원하면서 갖지 못할 때 
닿지 않는 욕망을 포기 못할 때
스스로를 속이는 게  
지겨워질 때 소리를 내

누구보다 절박히 
누구도 거절 못해.
시퍼런 진실만 남을 때 고백해. 
고백해 더 깊게.

Bridge>살자

Verse2>
부조리함 앞에 무감각에 가면
연극배우들, 멈춘 심박의 화면
그 사실이 날 고립해가도 탓 할 수 없고 
나란 배역이 없는 무대, 나 또한 탈을 썼어.

나를 죽이고 살거나 죽음 안에서 살거나
오직 침묵만이 내 발걸음 향해 말 걸어
진실을 마주하는 것을 도망친 
이를 위한 일종의 삶에 대한 저항시

모두 눈을 감아야 할 때 불을 켰어.
죽음이 사자처럼 입 벌릴 때 누른 셔터
눈물이 마르면 붉어지겠지.
내 말 묻어버리고 내 몸 들어주겠지.

희망이란 자기최면 지워져
누구나 왼 손엔 총알 한 발은 주어져
인생이 행복 불행 사이 오델로였다면 
언제가 비교적 합리적일까 과연 

(난 살아있어) 삶이 자살보다 낫다는 
강요 앞에 서있어 난 아직 살아있어.
(난 살아있어) 삶이 자살보다 낫다는 
강요 앞에 거꾸로 서있어 난 아직 살아 있어.
 
그래야 누군가는 또 다른 불행을 만들기를 멈추겠지.
그래야 누군가는 또 다른 불행을 멈추는 길을 만들겠지
그게 나일지 장담할 수  없지 간단한지 않기에 지금 내 삶조차 
감당 할 수 없지 꿈 안에 쓰러져 절망을 수놓지 
그걸 막을 수 없지

Hook> 반복


01. 고백
02. 고백 (Instrumental)

[Credit]
Executive Producer 시원한 형
Producer 시원한 형 
Composer 이승철
Arranger 이승철
Recording Studio @런닝머신 아래
Recording Engineer 디제이 우
Mixing Engineer Studio2mix
Mastering Studio Studio2mix
Mastering Engineer Studio2mix 
Musicians 시원한 형 
Illustration, design : 최고

고백

자소서 
시원한 형

Verse1
내 이름 시원한 형. 시원치도 않고 형도 아냐
내 이름은 나이계급 사회 안에서의 긴장을 
나이 없이 산지 몇 년 존경과 경멸
나이가 많든 적든 말과 행동에 의해 결정

그러므로 형은 형이 아닌 위계의 전복을 의미
시원하고 파도 내 안의 절망 안 숨겨 거의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 그 중 하나
허나 내가 하고 싶은 일엔 다른 누구보다 몰두하고

그게 음악 오직 내 음악
아직 세상밖에 안 출근한 내 음악 MusiChange
세상은 내게 자소서 또는 유서를 강요해
그 둘 사이 뭣도 원치 않아 이 가사를 적었네

뭐 별거 아냐 애완견은 싫다는 거
인간으로 태어나서 계속 그걸 느끼며 사는 거
그게 어려우면 고통 없이 사람일 때 죽는 거
죽는 거 현대인의 교양필수과목 자살 죽는 거

많은 걸 바라나 금기를 위반하나 원숭이가 되어 
‘give me the 바나나’ 거부하면 가난함 그래 전부다 따라가
그 경계에 꿈 덜 깬 듯 매일 밤 잠을 자는 나 
수 천 수만 번씩 숨 쉬듯 물어 답은 없는가

Hook
나는 대학거부자 고졸자
일 안하면 총 맞는 자본주의의 도전자
힙합도 가요도 아닌 걸 하는 음악가 
오늘도 난 이 비트에 올라타

나는 대학거부자 고졸자
일 안하면 총 맞는 자본주의의 도전자
힙합도 가요도 아닌 걸 하는 음악가 
오늘도 난 이 무대 위 죽는다

Bridge
이건 내 자소서 이건 내 자소서
상품가치 일도 없는 내가 숨 쉬어
이건 내 자소서 이건 내 자소서
남에게 팔지 않는 내 가슴 속

Verse2
내 우울함 내 불안 불금 없는 삶이라 
매일을 불태워야지 하지만 지갑과 관계의 빈곤함
집밖에 나가는 게 일이 돼. 월급 몇 년째 
제대로 못 받아도 음악에 매일 출근해

공연할 땐 매번 1인 시위 혹은 테러
벙찐 표정들의 사람들을 불러 세워
이게 뭔 짓인가 싶어 때론 가면 쓰고 가식 떨지 뭐
하다가 거울을 바라보고 한 숨 내쉬고 다시 던지고

신념을 포기하기보다 삶이 포기하기 더 쉬워
그래서 죽음과 난 싸워 이건 비유 따위 아니야
매일이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하기에 더 편해졌네.
그래서 매순간 내 심장까지도 전부 다 꺼내놓네.

짧게 봐 요즘 목표는 일 안하고 잘 살기
그리고 고립돼지 않게 나 같은 이 만나기
런닝머신 아래 춤추기 위해 멈춘 달리기
춤추는 방법을 안 배워 난 매번 박자 밀리지

속세 떠나 구로에 섬 띄워 지낸 1년 반.
밀린 세처럼 현실 감각 계속 밀려가
럭셔리함은 버려도 존엄은 버리지 않는 노력
독점 없는 사랑을 꿈꿔도 매번 꿈에서 깨어.

Hook 반복

outro
무대 위 죽는다.

Track List
01. 자소서
02. 자소서 Instrumental

Credit
Executive Producer : 시원한 형
Producer : 시원한 형 
Composer, Arranger : 이승철
Recording Studio : @런닝머신 아래
Mixing, Mastering Studio : Studio2mix
Illustration, design : 시원한 형

자소서

시원한 형 - 잃어버린 페스티벌 

Verse1>
모두가 축제를 꿈꿔. 현실을 지우려
매일이 내 위에 서있어 나를 지우고
전부다  돈과 서비스 등가교환
돈 잔치 위에 음악은 너무 가벼워

수십 억, 개런티  보장해주지 않아
(너의 접근성) 무대는 누굴 위하여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전부 다 ‘좋아요’
하루를 위해 한 달 동안 굴러도 (좋아요)

럭셔리한 그 자리가 내키지 않아
갈 수 없고 설 수 없지 알아 
이제는 단잠을 깨우며 당장은 힘들어도 
상상을 휘둘러 (담장을 허물어)

가난함은 마지막 기쁨까지 가져가지만
당연한 듯 두지마. 당연히 네 삶을 내주지마
왜 즐겁기 위해 개처럼 기었니?
행복은 상품이 아냐 당연한 권리

Chorus A

F-E-S-T-I-V-A-L 
상상은 세상의  경계를 비틀어 
네 두려움은 권력의 욕망일 뿐
일상을 뒤집어 너만의 삶의 의미를 찾아


Verse2>
여긴 휴식조차 경쟁인 낙원
돈이란 휘발유로 가는 차를 타고
잠시 그 차에서 내려, 걷거나 춤춰
너의 리듬대로 음악에 맞춰

오늘만큼은 경쟁을 잊어
여기서 만큼은 너의 졸업장을 찢어
여긴 감정노동, 상품이 없어
호모포비아 엄친아 필요 없어

돈을 써야만 놀 수 있다는 거
돈을 벌기위해 너를 잃는다는 거
그렇게 노예가 되어가는 티켓을 끊을래?
미친 듯 가슴에 말도 안 되는 이상을 품을래?

우린 여전히 반전을 외치지
태어난 순간 경쟁의 전쟁속이니
(소비해) (경쟁해) 세상은 속이지 널
이제 멈춰 쳇바퀴 (소리 질러)
 
즐길 땐 히피가 된 듯
들리지 지금 MC와 밴드
마약 같은 음악 빠져봐 깊이
가져가 칵테일 마셔 가볍게

널 VISA 없이도 하늘로 보내줘
거짓말 같아? 너무 달콤해서
네가 춤출 때 이 순간은 진실이야
내일을 위해 이 순간의 행복을 미루지 마

Chorus A

Chorus B
Rise up everybody
Stand up for your right
오늘부터는 주위 시선 따윈 무시해버려 

Speak up everybody
Stand up for your right
움직여, 등급 없는 쾌락의 밤, 오늘은 오늘뿐이야

Chorus A'

[Credit]
Executive Producer : 시원한 형
Producer : 시원한 형, YK 
Lyrics by : 시원한 형, YK
Composer, Arranger : YK
Recording Studio : @런닝머신 아래
Mixing, Mastering Studio : Studio2mix
Illustration, design : 시원한 형

시원한 형 - 잃어버린 페스티벌

시원한 형과 예술가 부부 동시성 비선형은  "너를 보여줄 Rap"이라는 랩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안산 "국경없는마을"에 있는 이주민 유소년들과 만났고 좌충우돌 끝에 랩그룹 "랩은죽지않아"가 탄생하였다.

그 새로운 시작인 첫 번째 싱글 "I Like It"을 공개한다.

앞으로 '랩은죽지않아'의 음악과  "춤추는 제자리표"라는 단체를 통해 하게 될 많은 #1들을 기대하길 바란다.

credit

랩메이킹 : 시원한 형
작곡 편곡 : 비선형
믹싱, 마스터링 : 날씨
자켓 디자인 : 차지은
뮤비 촬영 : 동시성
뮤비 편집 : 비선형, 동시성

시원한 형 x 랩은 죽지 않아 (Rap Never Die) - I Like It

시간의 감옥 (비공개)

09.어떻게 살까?


verse1>R.toss

취침과 기상이 바뀌었지 맨날 헤매던
잠자리에서까지도 꿈과 사이는 더 멀어져
걸어뒀던 휴대폰 비밀번호 까지도
속 내용을 들여다보면 불신이 빚어낸 것이고

난 이 가시밭길을 걸어가기엔 너무 어린
내가 다칠까 먼저 자존심을 모두 버리게끔
만드는 허울 안에서 어떻게 살까
So I made some rule cuz I'm still alive.

cuz I still some lie. something must to gone wrong
변한 듯 한 태도와 드러나는 허점
반쪽짜리 대답뿐인 질문을 꼭 던져서
얻어내는 게 그 대답이니 다시 원점

Be the best? fuck you.
The world is pollute 결여된 건 성선설과 truth
그러니까 이 가사도 믿지 마 never, ever
어떻게 살까? whatever

Hook>
어떻게 살까 어떻게 살까
어떻게 살까 어떻게 살까

어떻게 살까 어떻게 살까
어떻게 살까 어떻게 살까


verse2>시원한 형

어떻게 살까 어떻게 살까 
전부다 어쩌면 성공에 닿을까
신경을 곤두세우다 새벽에 잠을 자.
다시 새벽에 일어나, 지하철 같은 삶들과

평생을 동거해. 돈 만을 존경해
그 삶을 따라간다면 결국에 넌 노예
물어볼게 정중히 행복 사랑 돈 중에
고른다면 어쩔래? 결정해 

요즘은 돈 없이 행복도 사랑도 없지
빈부는 벌어져 성공은 신문에 실렸지.
그럼 바꿔야 돼 말 뿐이 아닌
썩어 빠진 구조 안에서 인간 분리하기

삶이 없는 삶을 강요하는 사람들
자기 자신이 빠진 자기소개서 속에서 속고 속여서
꿈을 품지 못해 수트 위에 세기는
자소서 위에 홀로 선 우울한 내 이름

Hook>반복


시원한 형 (Siwonhan H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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