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Street - 피터팬컴플렉스(PPCX) Cover by 허명우 & 드리운 밤

여름밤 (Demo)

네가 잠에 들어도 나는 아직
이 밤에 남아있어
무더운 새벽 누운 몸을 일으켜
창가에 기댄다

늦은 밤 둥실 떠오르는
네 모습 날 뒤척이게 해
둥근 달이 뜬 창가에서
잘 자란 인사를 할래

늦은 밤 둥실 떠 오르는
네 모습 날 숨 막히게 해
소란해진 맘 들킬까 봐
숨 죽여 너를 생각해

오늘도 사랑한다는 말 숨긴채
잘 자란 인사를



작사, 작곡 - 히오
Vocal - 히오, 모리
Guitar - 히오
Mix & Mastering - 히오

모리 MORI Youtube
https://www.youtube.com/channel/UC3nr...

여름밤 feat.모리 (DEMO)

Sunset(Demo)

나랑 떠나자 
아름다웠던 기억 속으로
우리 떠나자 
아무도 찾지 않는 곳으로

상처 뿐이였던 
지난 날이 모두 사라지게
나랑 같이 떠나자
멀리 저 멀리 함께 떠나자

밤바다를 거닐며
네 이야기를 들려줄래?
담담하게 차오르는 파도마저
사랑스러울태니

불어오는 바람과
노래소리에 파뭍혀
우리 그저 그렇게
그렇게 흘러가자

나랑 떠나자
소박하게 작은 집을 짓고
우리 함께 가자
나랑 그렇게 사랑하자

밤바다를 거닐며
네 이야길 들어줄게
내비치는 달빛마저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을태니

사랑이란 두 글자에
스며드는 너와 나
우리 그냥
이렇게 이렇게 사랑하자
 
이렇게 우리 함께 사랑하자

우리, 함께(Demo) 2023.09.15 Released

붉어진 하늘이 나에게 속삭여요
눈 감지 말아요
아직 무너지지 말아요
괜찮은 바람은 당신에게 불어와
마음을 식혀줄태니

돌아보지않을 것
잃어버리지 않을 것
세상을 돌고 돌아
언젠간 마주할 것
한 평생 넘치다
언젠가 비워질 것
이것이 운명이라
그렇게 받아들일것

잊혀진 당신의 마음도 사랑을
사랑을 해줘요
영영 사라지고 말아요
울화를 터뜨리는 당신의 눈시울이
붉어지길 바래요

돌아보지않을 것
잃어버리지 않을 것
세상을 돌고 돌아
언젠간 마주할 것
한 평생 넘치다
언젠가 비워질 것
이것이 운명이라
그렇게 받아들일것

것(Demo)

하루가 멀다하고 쌓여가는 커피잔처럼
눈가에 검은 피로가 늘어만 가네
스피커 옆에 쌓인 담배갑이 무너질 때
어두운 동굴속에 갇힌 내 꼴을 보았네

I’m on the two four five street
매일 여기에
어느덧 해가 저물어 집에 갈 시간
난 내일도 똑같이 틀어박히러 와
I’m on the  Two four five street
나는 여기에
기타 하나 매고서 눈이 풀린채
어제와 똑같이 골방속에 틀어박혀있네

오늘은 뭔가 다를까 하며 작업실로 향하는 걸음
귓가에 쿵쿵 때려박히는 어제 쓴 내 노래
슬리퍼 질질끌고 겨우 도착한 작업실엔
칙칙한 방음벽이 오늘도 또 나를 반기네

I’m on the two four five street
매일 여기에
어느덧 해가 저물어 집에 갈 시간
난 내일도 똑같이 틀어박히러 와
I’m on the  Two four five street
나는 여기에
기타 하나 매고서 눈이 풀린채
어제와 똑같이 골방속에 틀어박혀있네

오늘도 two four five street
매일 여기에
어느덧 해가 저물어 집에 갈 시간
난 내일도 똑같이 틀어박히러 와
지금도 Two four five street
나는 여기에
기타 하나 매고서 눈이 풀린채
어제와 똑같이 골방속에 틀어박혀있네

245(Demo)

나의 하루는 어제와 같아서
낙엽이 지는줄도 몰라요
매일 걷는 길을 돌아볼 일도
없으니까 그래서 그래요

곧바로 뻗은 저 나뭇가지에
새하얀 구름이 걸리고
오랜만에 올려다 본 하늘은
어느새 저만큼 높아졌어요

지쳐가는 것도 지나쳐온 것도
아무것도 모른채로 살다가

오 여기 쓰러져가는
나의 마음을 맘껏 쓰다듬어 주세요
오 여기 무너져가는
우리의 밤을 있는 힘껏 동정해 주세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여전히 앞으로 영원히
같은 마음을 가진채 그대로 나를
나는 나를 미워하려하네요

익숙해진 것도 무뎌진 것도
아무것도 아닌채로 살다가

오 여기 쓰러져가는
나의 마음을 맘껏 쓰다듬어 주세요
오 여기 무너져가는
우리의 밤을 있는 힘껏 동정해주세요

그대여 잡은 손 멀리 놓아버리고
이제는 나를 버려주세요

마음의 상실(Demo) 2024.11.27 Released

온 힘을 다해
추락하는
봄 꽃잎의 절망감을
아름답다고
말하는 이는
그 목을 꺾어다 버리겠지요

떠나가는 
시간을 따라
몸을 내 던지는
그 아이는
바쁜 걸음에
짓밟히고 음

기어코 땅에 닿은 몸은
부서지고 또 찢기어
그렇게 다시 피어남을
기나긴 죽음을 기약하겠지

온 힘을 다해
춤을 추는
봄 꽃잎의 마지막을
아름답다고
말하던 이는
당신의 파란을 기억할까요

기어코 땅에 닿은 몸은
부서지고 또 찢기어
그렇게 다시 피어남을
기나긴 죽음을 기약하겠지

지나고 돌아본 자리는
푸른색 여름날이 되어
그렇게 다시 피어남을
짧았던 봄날을 기억하겠지

온 힘을 다 해 추락하는
봄 꽃잎의 절망감을
아름답다고 말하는 이는
봄 날의 파란을 기억할까요

윤회(Demo)

작곡 - 히오, 하주은, hyON
작사 - 히오, 하주은
편곡 - 히오, 하주은

Piano - 히오, 하주은
기타등등 - 히오

나는 우주 (Demo) With 하주은

물고기자리 (Demo)

No Surprises (Cover)

306 Demo

그리운 것들에게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아니 그랬으면 좋겠어
이따금씩 몰려오는 그리움을
난 막을수가 없는데

심장이 멎을 것 같아
아니 그랬으면 좋겠어
창문너머 밝아오는 내일을
난 맞을 자신이 없어

피어나는 생각에
그리움도 꽃피고
잡을 수 없이 흐르는 시간이
참 애석하다

피어나는 기억에
그리움도 꽃피고
뒤돌아보지도 않고 떠난 시간이
참 야속하다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아니 그랬으면 좋겠어
이따금씩 몰려오는 그리움을
난 막을 수가 없어



Vocal - 허명우, 모리(Mori)
Acoustic Guitar - 허명우
Electric Guitar - 허명우

Vocal Recorded by doho
Mixed by doho
Mastered by doho

Supported by 임호상

그리운 것들에게 with 이유림 2024.04.17 Released

기타 - 허명우
건반 - 허명우
편곡 - 허명우

with 서로

나랑 아니면 - 검정치마 (with 서로)

안녕 나의 스물셋 - 히오

안녕 나의 스물세살
참 바쁘게 달려왔지
먼 길을 돌아
내가 멈춘 이 곳은
어느덧 이십대의 중턱

내일을 살아가기로 해
돌아보지 말기로해

언제까지 머물러있을까
차갑고 어두워진 지금에
오늘 나는 말 할 수 있을까
안녕 나의 스물셋

넌 어디로 가야할지
뭘 해야할지 알고있니
여기 주저앉아
하염없이 흐르는
시간들이 버거워 운다

오늘은 맘껏 울어도 돼
내일은 일어나기로 해

언제까지 머물 수 있을까
어른이 된다는게 무섭지만
내일의 난 보낼 수 있을까
안녕 나의 어린날

언젠가는 웃을 수 있을까
작게라도 빛을 내보며
그 때 까지 노래를 부르자
안녕 나의 스물셋
안녕 나의 스물셋

안녕 나의 스물셋 (Demo)

안녕하세요? 허명우입니다
Insta : he__o98
Youtube : 허명우

허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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