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살 때 처맞고 집에 가는 날에
첨 들은 랩 자존감 개박살 났던
왕따를 일어나게 해줬거든
어느새 부터 힙합에 매료되어 평생토록
spit my life 그렇게 사랑하는 나의 문화가
욕보이는 게 너무 마음 아파
이건 랩 좋아하는 모든 이들이 똑같은 맘이겠지
그래 그래서 멘스티어가 난 너무 싫었네
돈 때문에 우리의 어두운 면만 팔아 대는 게
근데 역겨운 모습이 곧 데칼코마니처럼
…
올만에 듣는데 형 여전히 엄청좋아
쥑인다...ㄷㄷ
형 음원 내줘 맨날 들어도 안 질릴 듯
난 이 곡이랑 ph-1 노래 듣고 많은걸 깨달았음 듣기전까진 맨스티어 좋다고 에이케이 포티세븐 이러고 다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