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위로가 돼

Lyrics By - @1210ropewafilo
Artwork Design By - @1210ropewafilo
Produced By - HY Backing Track

대전에 가끔 오는 게
내게는 위로가 돼
안성이라는 타지에서는
잠을 이룰 수 없어
인생이 원래 다 그래
그 말은 위로가 안돼
꿈과 멀어진 사실엔
난 이젠 점점 무뎌져

또 하루가 지나면
또 주말이 지나고
또 한 달이 지나면
또 일 년이 지나고

가끔은 여길 오는 게
내게는 위로가 돼
대전의 거리를 걷는 게
내게는 위로가 돼
친구와 술을 나눌 때
내게는 위로가 돼
엄마 얼굴을 보는 게
내게는 위로가 돼

6. 위로가 돼

열심히 쟁취하려해왔고 여전히 진행중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던 불안에 지배를
당해도 봤었고. 다음해가 왔어도
이겨내지 못한 탓에  만들어 냈던건 핑계 뿐
 정처없이 걸어 밤이 정말 반갑지
한잔 걸친 아저씨 지나가는 모습이 당연시
여겨지는 시간대. 대부분이 말 없이
침대에 누워 잘 시간. 언제였더라 맘편히 잠에 든게 기억도 나질 않아
내 삶에 대한 고민들이 떠나질 않아
다 지나간 과거들이 나지막하 게
들려오는 기분. 에어팟으로 틀어막아 내 귀를 꼭.
지금도 듣고있어 타인의 기록 또는 촉 아님 마음 속 이야기들 음악으로
난 경청 하네. 친구들 흥청 망청 놀때 찾아 다음 단계
잘 봐 다들 나한테
‘뭐하러 피곤하게 굴어?’ 라고 물어
본다면 너네들 입 벌리고 안 다물어
질만한걸 만들려고 내 여유를 싹 다 부었어
너희 팔 다리 풀릴때 난 팔짱을 껴
당장의 떡을 위해 달려들 놈에 비해
내 비행은 기대와 반대로 놈 위에 있네
쉽지 않기에 더 귀하게 빚어내 기회
쉬지 않지 내 고민의 번식이 또 진행 돼

각자가 바라보는것, 우리가 달려가는 곳
누가 더 힘들지를 비교하는건 어리석어
그저 난 눈 뜨고 코베이기 싫어
이 도시는 점점 나를 삼킬걸
니가 보기엔 어때?
저 많은 사람들의 고민중 가장 가볍게
보이는게 어떤건지?
난 못고르겠어…
거울 앞에 서 보니까 나는 못고르겠어


Beat :  prod by ‘Chillimadebeats’
This song is not for profit

저울질

(verse1)
너는 찾아봤니 진짜 너의 표정
타인을 의식함을 벗어나는것이 시발점
피같은 시간들여 알고 싶던건 돈의 심각성
사회를 앞에 두니 커지는 심장박동
군대를 가보니 나이 따지는 그 놈들
가장 유치하네 하나씩 들고다녀라 거울
겉만 핥고 젊음이래. 그 단어의 무게를 못이기는
애들의 합리화 시대가 열리네
그 무엇 보다도 나를 아는 것
그 이상으론 빛나긴 좀 힘들거라는 거
누구는 명품 옷, 반대로 나는 목
이 늘어난 티 한 장에도 치켜 드는 턱
그래 딱 촌놈의 관상에다 즐기는 팔자
건강한 육체를 주신 부모님께 감사
뭐라도 된건 아니지만 당당한 낯짝으로
멜빵바지 입는걸 좋아하지 가장

(hook)
가끔은 꿈을 꾸나 싶어
나를 응원하고 있어
난 서울에 살지도, 돈이 많지도
않지만 이렇게 끄적이고 있어

(verse2)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달리는 차들과 나란히
뛰고싶은 마음 가만히 앉아있긴 아깝지
빠르게 가는 시간에 흐려진 판단이
날 힘들게도 해 위험은 찾아오네 갑자기
우린 굶주려 앞에 케익을 둔 채
근데 팔만 뻗고 가만 있는 술래
가늠해보자고 귀차니즘의 무게
들지 못한 다면 포기해야지 축배
걸음걸이에서 내뿜어지는 기운
어떤 향수보다도 배로 자극해 비인두
여긴 지구. 다양한 이름이 선보이는
이야기들이 모여 쓰여지는 희극
가끔은 비극. 이해하기엔 어려워
시도는 해봐야지 서너번 결과는 덧없어
적지 않은 시행착오 뒤에 바로 딸려오는 것
선악과라 믿고 다시 한 입 베어 먹어

(hook)
가끔은 꿈을 꾸나 싶어
나를 응원하고 있어
난 서울에 살지도, 돈이 많지도
않지만 이렇게 끄적이고 있어

(verse3)
작은 아픔이 어디에 있겠나.
작은건 나일 뿐이었고 컸던 기대감
쉽게 말 하는이들땜에 가끔 마음을 다치고
나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 했지 맨날
어른들의 한숨 가끔 피부로 느껴
밑으로 뿜어대던 그 비릿한 숨결
이제 머릴 털고 일어나 윗공길 즐겨
품격이라 외쳤던것들중엔 불편이
섞여있겠지. 맘대로 될리 없잖아
예상 하지 못하던 것들이 발목 잡아
그래도 잠 못 잔다한들 꿈은 꾸잖아
심장 뛰는 이들 모두 겪는 부담감
우린 불완전한 존재 불안하기에
불만만 내뱉다가 관에 들어가네
돈은 놓고가도 추억들은 되지 않을까?
이 생각 하나로 내 시간들을 투자할게

(hook)
가끔은 꿈을 꾸나 싶어
나를 응원하고 있어
난 서울에 살지도, 돈이 많지도
않지만 이렇게 끄적이고 있어

prod. H double O

H Double O - Bumpkin

Hook)
오늘도 역시 피곤한 밤
무슨 부귀 영화를 누리겠다고 난 이걸 할까?
촌놈 주제에 기고만장
누가 알아주지 않는데 돈 안되는데도 왜 난 기뻐 할까

Verse 1)
멋쩍은 웃음을 짓던 아이. 이제는 직접 자기의 멋 지켜가지.
집 떠난지 오래. 일곱가지 색의 무지개를 찾아 뛰어. 
나침반 보며 걷다 길도 잃어봤고
내가 바래온 삶과는 조금 달러
 내 배 채우기에도 숨이 딸려
과연 실현가능할까 내집 마련?
어차피 고민은 꼬리에 꼬리를 무니까
분주히 하고 싶던것들 찾는걸 멈추지 않어.
뒤를 돌아보면 그렸지 줄무늬만.
지금이라도 큰 머리통에다 가득히 담어.
 차키 시계 없이 고개 드는 애
군대도 전역했지만 여전히 행군해
 네온사인 보다 설레네 풀내음에.
Wessan, 친구들, 오늘도 매너 게임

Hook)
오늘도 역시 피곤한 밤
무슨 부귀 영화를 누리겠다고 난 이걸 할까?
촌놈 주제에 기고만장
누가 알아주지 않는데 돈 안되는데도 왜 난 기뻐 할까

Bridge)
투박한 외모 키빼곤 내세울거 없고
제대로 해낸거 딱히 uh umm...
겉보기에도 딱 시골 촌놈
도시애들은 잘 모르는 재미를 꿍쳐

Verse 2) 
내 입맛에 맞게 골랐지
가져온 물감을 퍼부어봐 이 도화지 위에.
다 콧방귀 뀌더라 뭣같이, 근데도 벗겨지지 않는 콩깍지
참 놀랍지. 누가 시켜서 할 리가?
능 동적 태도 아니면 기준 미달
겉멋만 챙겨나간 이들은 이른 귀가
남아있는 진또배기들 주둥이 털 시간
 지치고 뒷짐 지는 이들은 필히
이 bpm 위에 타 서행 like DT
Dont' pull up. just keep it going. 
좀 지칠때도 있겠지
그럼 어때. 그럴땐 EPL에
하인네켄, 과자 몇봉지 뜯으면돼
구글에 내 미래를 묻는건 기피해
욕심이 나 현재 내 삶의 깊이에

Hook)
오늘도 역시 피곤한 밤
무슨 부귀 영화를 누리겠다고 난 이걸 할까?
촌놈 주제에 기고만장
누가 알아주지 않는데 돈 안되는데도 왜 난 기뻐 할까

Prod by HdoubleO
sample from 'Frankie's first affair' of Sade
Nonprofit

HdoubleO - Frankie

(Hook)
아직도 한참 멀었지
수염이 자라는 속도만 빨라질뿐
나이란 망토만 걸쳤지
흉내쟁이의 손은 이미 발작버튼
맘대로 되는것 하나면 많은편
거울을 똑바로 쳐다 보지도 못하면서
맘대로 되는것 하나면 많은편
부끄러움을 아는건 대단한거였어

(Verse1)
일기를 쓰지 않아도 혼나지 않던 때부터
호기심 과다 섭취 배불러
멋진 형 누나의 취향은 세부적
그에 비해 난 대충 적고 뒤에 증명해야 되면 캐물어
어쩌면 감당 못할 무게
뚫지 못하는 두께의 수박의 겉을 핥고 있던 듯해
 오기의 끝에 뭐가 남을지 궁금해
그 결과 나의 두뇌는 피해갔어 부패
그리고 남은건 낭만과 사람
파란만장한 삶 바랬던 한 아이의 착각
용기가 부족했는데 탓한건 상황
깎인 나의 자존심 찍어 누르는 판화
하지만 지난 시간의 가치는
날 웃게 만들어 잘 봐 내 도화지를
 남의 시계,차엔 두지않아 관심을
내가 욕심 내는건 현명함의 반지름

(Hook)
아직도 한참 멀었지
수염이 자라는 속도만 빨라질뿐
나이란 망토만 걸쳤지
흉내쟁이의 손은 이미 발작버튼
맘대로 되는것 하나면 많은편
거울을 똑바로 쳐다 보지도 못하면서
맘대로 되는것 하나면 많은편
부끄러움을 아는건 대단한거였어

(Verse2)
어른이란 단어가 내가 볼땐 안 어울려
어렵기만 하던 사회 참을인을 떠올려
가끔 난 졸렬하게 또 간을 보며
바른말 하길 피하네 고개를 휙 저으며
TV에 나오는 멋져 보이는 삶을
부러워 하 다가도 놓치게 되는 감흥
카메라에 담긴 연예인들의 밝은
미소를 한번 걱정해야 한술뜨지 밥을
 이런 나지만 타인의 삶을 귀하게
 대하는 태도 자존심은 안 세우네
가오나 텃세부리는 놈들 많을 때만
짱구를 굴리지 깍쟁이는 철수해
시행착오 뒤에 바로 이해하고 임했다면
 더 많은 것들을 포용했겠지
이제라도 핑계 한 번 더 줄이고 인내하면
 멋진이들과 쭉 공존하겠지

(Hook)
아직도 한참 멀었지
수염이 자라는 속도만 빨라질뿐
나이란 망토만 걸쳤지
흉내쟁이의 손은 이미 발작버튼
맘대로 되는것 하나면 많은편
거울을 똑바로 쳐다 보지도 못하면서
맘대로 되는것 하나면 많은편
부끄러움을 아는건 대단한거였어

Prod. HdoubleO

HdoubleO - 한참 멀었지

09.기억이 안나(Feat.Hoo)

WORKROOM (open verse)

난 뉴진스 넌 
난 민희진 넌 

내 방식이 방식이 방식이 방식이 있지
넌  


Meet the trouble 
믿지않는 놈들에겐 내 얘긴 novel 
햄버거를 먹을때마다 패티는 double이었는데 
요샌 패티 하나짜리 좀 더 심플한 종류를 더 선호
서슴없이 말하는 타입
거두절미하고 tight이라는 말의 존재이유에 가입  
필요없어 너희들처럼 인위적인 hype 
그러느니 이 상태로 자연스럽게 die
이름처럼 건방지게 쳐맞느니 선빵치게
감정들이 쏟아지게 GG치지마 please don’t stop this game
I’m the legend of this league, honestly 
슬릭보다도 더 극단적인 사상의 주입 
이 랩퍼새끼들을 죽이라는 목소리때문에 
어젯밤도 오늘밤도 내일밤도 can’t sleep



Come on I got that yama
지나가면서 봐도 빡세잖아
니들처럼 먹고 자고 싸는거 난 괜찮아
왜냐면 니들과는 달리 got that yama


맥스90을 신은 나는 파도에 맞서는 덱스 
핵스쿼트처럼 내 어깰 짓눌러도 언제 무너졌냐는듯 일어나지 예수, 
늘 best를 갱신, 할 수 없을거다 매수
Facts: 할아버지 아버지로부터 분노를 세습 
겉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괴수
단순히 재수없는 놈이라기엔 
이제 너무나 커져버렸는데 cb없는 mass

RU는 개쩔지 ..
다채로운 라이밍 스킬 ..
Straight outta 용운동 
지들 입으로 잘나간다는 애들 다 프레임 같아
서로 빨아주는 꼴이 train같아
 난 질적으로 달라 .. 
I don’t waste my time 
힙갤에 글 안올리고 떳떳하게 음악하는 케이스야 난



Come on I got that yama
지나가면서 봐도 빡세잖아
니들처럼 먹고 자고 싸는거 난 괜찮아
왜냐면 니들과는 달리 got that yama

난 뉴진스 넌 
난 민희진 넌 

내 방식이 방식이 방식이 방식이 있지
넌

YAMA

착각

made this drunk at the airport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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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H double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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