예수님이 오실 때(piano demo)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불러보고싶었어
기타를 잘 못쳐도 노랠 잘 못해도 그래도 너에게 노래 하나쯤 하고싶어서

C코드  G코드  쉬운 코드지만  네 맘에 닿으면 난 행복할거야
너도 금새 부를 수 있을거야 나와  함께 노래를 불러줘

이 노래가 너의 마음에 닿아 우리 함께 부를 수가 있다면
시간 지나 기억이 희미해져도 멜로디 하나는 길게 남을거야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불러보고싶었어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노래니 내가 생각날 때 이 노래를 너도 불러줘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노래(Song for Anyone)

깨어라, 노동자의 군대! 굴레를 벗어 던져라!
정의는 분화구의 불길처럼 힘차게 타온다!
대지의 저주받은 땅에 새 세계을 펼칠 때,
어떠한 낡은 쇠사슬도 우리를 막지 못 해!

들어라, 최후 결전, 투쟁의 외침을!
민중이여, 해방의 깃발 아래 서자!
역사의 참 주인들, 승리를 위하여!
인터내셔널 깃발 아래 전진 또 전진!

어떠한 높으신 분도, 고귀한 이념도,
허공에 매인 십자가도 우릴 구원 못 하네!
우리 것을 되찾는 것은 강철 같은 우리 손,
노예의 쇠사슬을 끊어 내고 해방으로 나가자!

들어라, 최후 결전, 투쟁의 외침을!
민중이여, 해방의 깃발 아래 서자!
역사의 참 주인들, 승리를 위하여!
인터내셔널 깃발 아래 전진 또 전진!

L'Internationale

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
두부처럼 잘리워진 어여쁜 너의 젖가슴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 우리 가슴에 붉은 피 솟네

왜 쏘았지 왜 찔렀지 트럭에 싣고 어딜 갔지
망월동의 부릅뜬 눈 수천의 핏발 서려 있네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 우리 가슴에 붉은 피 솟네

산 자들아 동지들아 모여서 함께 나가자
욕된 역사 투쟁없이 어떻게 헤쳐 나가랴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 우리 가슴에 붉은 피 솟네

오월의 노래

그대 행복한가(정태춘 Cover)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 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넘어 물결 같이 춤추던 님
無名 無實 無感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 볼래 지녀 볼래
물결 건너 편에
황혼에 젖은  산 끝 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 느낌 없이  진행하는 시간 따라
하늘위로 구름 따라
無目 여행하는 그대
인생은 나 인생은 나

바람과 나(ㅎㅏㄴㄷㅐㅅㅜ cover)

Tui amoris ignem

오늘 저녁 난 냉면을

someone is praying for you(Arr. Seyo)

목이 쉬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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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않았지
수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때 쯤에 또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 땐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널위한 나의 기억이
이제는 조금씩 지워지고 있어
하지만 잊진않았지
힘겨운 어제들 나를 지켜주던 너의 가슴
이렇게 내맘이 서글퍼질때면 또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 땐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장필순 Cover)

Agnus Dei, qui tollis peccata mundi, dona eis requiem sempiternam

Agnus Dei

저 하늘에 구름 따라
흐르는 강물을 따라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 삼아 가며
눈앞에 떠오는 옛 추억 아 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 홀로 외로이 걸으면
그리운 부모 형제 다정한 옛 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신세
홀로 가슴 태우다 흙 속으로
묻혀 갈 나의 인생아
깊고 맑고 파란 무언가를 찾아
떠돌이 품팔이 마냥
친구 하나 찾아와 주지 않는 이곳에
별을 보며 울먹이네
이 거리 저 거리 헤메이다
잠자리는 어느 곳일까
지팡이 짚고 쩔룩 거려도
어디엔들 이끌리리까
그리운 부모 형제 다정한 옛 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신세
홀로 가슴 태우다 흙 속으로
묻혀 갈 나의 인생아
묻혀 갈 나의 인생아

불행아 (김의철 Cover)

허니 스위트 티타임. 반짝반짝
허니 스위트 티타임. 두근두근거리는 너에모슾

가사 - 한은서

HSTT

지르는 노래는 쉬운데 이런 노래는 진짜 잘 못부르겠다...

몸 상한 그가 나에게로 와서
내 몸 만져보라 하네
가시관 자욱 붉은 피에 묻혀
알아볼 수도 없지만
수많은 나의 의심과 두려움
이제는 벗어버리고
그의 상한 몸에 나를 기대어
그 아픔을 느껴보자


자유와 진실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는데
그토록 그는 내 갇힌 영혼을
온 몸으로 아파했나
끝날 것 같지 않던 내 외로움
그 끝에 이르러
그의 눈물과 그의 위로가
내 어깨로 흘러간다

상한 몸 (김활성 Cover)

사랑을 어디에서 배울 수 있을까
구원을 어디에서 받을 수 있을까

폭력의 자리에서 나 사랑을 배웠네
다른 사람의 손으로 나 구원받았네

사랑을 어디에서(Sketch)

2016년에 쓴 곡인데 혼자 가지고 있다가 채보라도 해둬야지 싶어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과 함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Gloria Patri et Filio et spiritui sancto, Sicut erat in principio et nunc et semper et in saecula saeculorum, Amen.

Opa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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