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zoIYXravyuQ?si=mJ25aVWDr4D9PYmi
완성 ver.

HOOK//
생기빠진 동태눈깔엔 똥만 차있어
패기있던 재기를 시도하던 자들은 이제 없어져
생기를 뺏겨 이제야 찾는 제모습과 기력
비록 비록 비록 아프더라도 앞가림이 젤 중요해서

VERSE 1//
얼빠진 학생들 입을 벌리며 수업에 참관
절대로 상관 안쓴다는 애들의 이상한 방관
책 속 밑에 숨겨둔 핸드폰의 불빛
그건 비상구 계단일지 또다른 눈빛 일지
눈치를 보며 얘기한 것과는 다른 이야기 다른 결말
룰을 먼저 어기며 룰을 지켜달라는 
정당성 하나 없는 말
바보들 처럼 엎드려 자는 나도
해당이 안되지만 
차라리 자는게 편했거든
자면서 잊혀진 꿈을 꾸던 
그림을 그리던, 난 아무말도 하지 않고
동공없는 말로 알겠다고 매크로를 입력했어
내 노트를 뺏고
종이를 구긴 사람이
짜증은 났지만 다시 그리면 되니까
신경은 안써
물론 너의 가르침은 안받어
그놈의 상도덕이 어쩌구 하는건
내 가족과 친구에게나 지킬 뿐이지
난 이만 잠이 와서
 
BRIDGE//
앞으로 가질 못해 마치 아프로 style
항상 꼬여있지만 형태를 유지한
혹은 불규칙하지만 일정한 이건 무언가 
이게 무언가

HOOK//
생기빠진 동태눈깔엔 똥만 차있어
패기있던 재기를 시도하던 자들은 이제 없어져
생기를 뺏겨 이제야 찾는 제모습과 기력
비록 비록 비록 아프더라도 앞가림이 젤 중요해서

VERSE 2//
like 부셔진 비스킷 숙여진 내 허리와
굽힌 목에 올라탄 커다란 짐들과는 
상관관계가 꽤나 있어
부셔지는건 허리 뿐만 아닌 내 마인드와
사회생활이 공생
비위나 맞추다 끝날 거 같은 인생
끝까지 감추다 내가 누군지도 잊어버리겠어
못 본 척 하고 씻어버려야겠어
눈알과 귀, 수상한 짓 후 화사한 척
폼을 잡지 
이미 난 살아있는 송장
but 살아서 잇지 그러니 잊지 마
내 혓바닥을 시식 후 서있는 어른들의
알 수 없는 표정에 난 이민 가

OUTRO//
생기빠진 동태눈깔엔 똥만 차있어
패기있던 재기를 시도하던 자들은 이제 없어져
생기를 뺏겨 이제야 찾는 제모습과 기력
비록 비록 비록 아프더라도 앞가림이 젤 중요해서

가르치지마(DEMO)

항상 키 작은 편에 속했지
왜 얕보였나 싶어 
마른 몸과 눈을 가진 것
꽤 맘에 안들었나 
잘못됐다고 말하는 거
누구 눈에 들려 
했던 것도 아닌데
내 물음에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 배꼽빠져
별 대수롭지 않게 넘길래
물론 열등감 커져가지
병적으로 악 한 새끼
고민 끝에 가사 써, 
솔직해져야겠어 
본질적으로 참는게 장점이라 
쌓인게 많아 
짜임샌 엉망 
머릿속 상상으로 모든 열량을 태워
연기로 주변 사람들 질식하지
웃어도 웃는게 아닌 걸 
깨달을 땐 좀 소름 돋냐 
첫인상부터 거짓말, 
선인장마냥 티 다 내는데
손 벌려놓고 찔린 나도 잘못이 있군
씨발새끼들, 원인이 되긴 너도 무섭나봐
머리속 폭발에 굉음에 신음해
죄수복 입은 듯 조용히 있어 쥐 죽은 듯
멍때린다고 대충 둘러대 
앞에선 공감해준다고 내숭 처 떨어
뒤에선 얼굴 바꿔 위로의 표정에서
비웃음으로,
정작 정곡 찔리면 그런 사람 없다는 듯
이 갈며 바득거리지 뭔 상황인지,
내 얘기도 이해못한다는건 왜 이해못하냐
하수구 같은 새끼들,
밟는 지면만 보이니
썩어가는 내면은 논외로 따지지

작은 사회 체계에선 언제나 최악체
꽤 못생긴게 이유인가 
어릴 때 부터 생긴 외모에 대한 강박증
성인되선 괜찮다네
내게 듣기엔 천재지변
벗어날려면 얼굴에 칼 대야겠어
노력이라면 노력이지 
보이는 게 인상을 결정하는건 내겐 비참해서

필요없다는 말을 듣기 전 필요하다는 말이 필요한게 
그렇게 문제인가봐

넌 왜 벌레짓해 다시 본래의 질문으로,
내 입은 걸레 더러운 것만 머금었지
가슴 큰 여자의 섹스어필보다 
날카로운 가사와 톤은 너희를 어지럽게
사실을 왜 논외로, 자신을 봐 다시끔, 그럼 투영시켜 왜곡된 걸 객관이라는 말로 입닫지
3자도 아닌데 3자의 눈으로 보다니 
같이 살자던 어떤 병신생각에 참 눈물 나네
너희 어법에 반하는 반어법
얼마나 쉽게 얘기해야될까 
왕따시키는걸 자랑이라고 
카타르시스도 가지각색
못이기는 척 져주면 진짜 진 줄 아는
헛똑똑이들 번뜩이는 눈은
보고싶은 것만 보지 
그래서 어려보였나봐 
걸러들어 다
상상만 해도 대충 말하면 
눈 대중으로 맞지 내가 뭐랬냐
야만인들처럼 하고싶은 거 해
지나치긴해, 전혀 지나갈 일 아니지
따돌렸던 너네에게 다시 묻고싶어
날 왜 괴롭혔는지 
난 왜 맞았고 옆에 가까운 친구마져 없었는지
열등감을 왜 내게 풀지
이런 말 조차도 오만한지
벰새끼들 눈으로 엄마한테 얘기하긴 겁이 났냐
날 기억하긴 하냐 이 개새끼들
시간이 지나서도 가슴 속에 독기를 품지
니 팔에 새긴 문신마냥 영원히 널 괴롭힐게

16년 넘게 질리게 겪어 살아온 인생보다 
더러운 트라우마를 지닌 기간이 훨 길어
뭘 이어내려는지 나도 몰라
이 4년동안 너네 얘길 하고 싶은걸까 
내 뱃속은 항상 가득차 썩은내가 진동해도
몸 자체가 썩어가도 정신에 이로운 행동
밀어내려해도 액체같은 것들
이런 말들만 뱉다보니 내 혀는 백태로
미뤄놨던 것들 다시보며 밀어내 
악몽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현실이라
절망에 빠지는 것은 여유있는 자들만
할 수 있는거라 계속 움직여야해
비참한 짓거리로, 
거리 얘긴 안할래 방구석이 내 대피소
사회와의 거리는 멀어지지 
친했던 것도 아닌데 가까이 할 필요성을
못느끼는게 정신병자같은 행동이란 소릴들어
병신 종자부터 잘못된 새끼들이라 편견가져
털어도 먼지 하나 안나오는지 한번보자
그동안 벌려놓을게 격차, 
다음에 보자고 언젠간

덩치

세상 속 
알 수 없는 것들에 뒤 섞인 감정에 
쇠사슬에
묶여버렸어 원인은 보상심리

왠지 몰라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들이 이젠 너무 예민해 
이런 말을 하면 매도당해 몇명이 죽었는지 이 땅은 너무 차갑네 

왠지 몰라
너넨 얘기에 귀 기울인다면서 지하철에 보이는 풍경은
고개 드는 사람 하나 없어
너네 귓 속에 무슨 노래가 나와서  ?


어차피 안들을 음악 
왜 해야하는건지
’하고싶어서 했지‘
라는 대답 이젠 좀 짜치게
느껴지는 시기 
자기 만족으로 시작해도 
들을 사람 없으니까 오는 회의감에
몇년 뒤에도 이 상황 뒤바뀔 것 같지가 않으니
따지고 보면 아닌 자기만족
하고싶은 말 있어 했더니
결국 청취자 하나 없으면 의미없구나
병신같네 믿을 건 나 하나 뿐인데
몸이 거부하는 사회생활
돈벌어야 음악할 수 있으니
내 위에 누군가 있다는
불쾌감을 적신 체로 
눈치 없이 몸뚱이를 움직여
멸시받지 좀처럼 
닿지 않을 하늘에 발사 해 로켓손
인간 시대에 끝이 도래했어

세상속

V1) 
구수한 쌈배 한까지를 물고
5분 10분 충분 하지 ah 양가치를 질로 
내피부 노화 진행중 말리지마  날것
고딩때도 이게 액면가여  a.k.a 가 쌈@뽕

난 날놈 손꾸락에 향을피는 연초 
도금같은 이빨 앞엔 개 좆까지 아이코스
말론 끊고싶어? 내가 천박하대? 좆까  
영원히 폐병환자 마냥 내 추임새 콜록 (켁켁)

펍펍패스 여  유대 관계
텁텁 쑤셔 시가레또 
이 한모금에 많은 사람들이 지나침 야
씨다씨 이제날  이리불러 빙시 또는 꼴초 

졸라게 야바이하지 인생 존나 
한번피고 그냥 여율채워 이건 good life 
나지막히 꺼내 4500 이건 real life
이거 끝난뒤에 한대 태우자고 빨리 끝나

Hook)
일단 한대 가져와바 거기 시가레또
여유있는 시간이면 태워 시가레또 
나 천박하게 발음 하지 시가레또
줘바 시가레또
말보로 한가치로

일단 한대 가져와바 거기 시가레또
나랑 친해지고 싶음 줘바 시가레또
나 천박하게 발음 하지 시가레또
줘바 시가레또
말보로 한가치로

V2)
필터를 거쳐 속을 태워
내뱉는 한 숨
그럼 이걸 왜태우나 
존나 미련한 짓 미워할 짓 안함
불 조차 붙일 필요 없을탠데
이미 나는 똥내, 표현한 자기소개
이것조차 감춘다고 감춰질 게 있나
현재 내 모습은 예전 피시방 속 냄새
화장실 속 찌릉내와 섞인 담배냄새
어설픈 향수와 적당한 땀내.
어른은 아직 아냐
그게 멋있어 보여 따라하는 애
선 하나 따지않고 덩어리만 붙인 체
흐물해져 떠들며 주어없는 얘기엔 누물보
울렁거려 너무펴서 걸렁뱅이 주머니엔 
500원 동전과 천원 네장이면 살 수 있는 버팀목
몸은 녹아도 눈깔 굳혀 머릴 돌려줘
고쳐나가 일단 니코틴으로

Hook)
일단 한대 가져와바 거기 시가레또
여유있는 시간이면 태워 시가레또 
나 천박하게 발음 하지 시가레또
줘바 시가레또
말보로 한가치로

일단 한대 가져와바 거기 시가레또
나랑 친해지고 싶음 줘바 시가레또
나 천박하게 발음 하지 시가레또
줘바 시가레또
말보로 한가치로

cigarette / With. 대범

비치는 건물에
지친 몸뚱이에

Bambambarabam
뒤쳐진 모습에

금연구역의 담배꽁초
바닥에 맺힌 누런 가래침
그저 다같이 했기에
따라했을 뿐인건데
인지되는 상황은
본인도 몰랐던 위법행위
통지서 날라와 인정하지
못하는 태도는 
유행만 따라가며 그 속은 텅빈 녀석들
그렇기에 이 동네는 차가워
그렇기에 이 도시는 차가워
그렇네 원래부터 이랬어
그럼 이제 옷을 막 입었어

비치는 건물에
지친 몸뚱이에

Bambambarabam
뒤쳐진 모습에

입장

매 끼니 식사마다 아 그거
매일이 질려버려 나누어
주는 사랑이 커진다매 아마도
께름직해 익숙해지지 않아 건
방진 소리로 남의 생각을 부정해
사랑말고 상처밖에 없지 되돌아본다면
매순간이 그랬나 
미안 사실 나도 날 부정하는게 제일 편해
자존감 나락, 가끔은 와락 안아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지만 따뜻한 체온은
땀만 나 밀어내버리곤 도망가야할까봐
인간관계에 낙원을 삼을려는 욕심과
그 욕심을 심을 땅을 찾으려는 미련함

이제와서 날 위로하려 들지말아줘
난 그저 무너지려는 걸지도
넌 내 뭐가 좋아서 말을 걸어줘
난 이제야 무너지려는 걸지도

모든게 가식으로 보이기 시작하지
사랑한 단 말 한 마디는 
참 가성비가 좋아
내 애정결핍과 상성이 좋은 시너지
촛불 하나 보고 큰 불이 날 수 있다는 미련이
첫 눈까지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와 불안을 같이
집착은 공허한만큼 커져
마음 속 구멍을 매꿀 순 없는걸까
결국 너가 잘못한거 아니냐
탓을 돌리지만
널 위한다면 목줄도 걸 수 있어
곧 숨이 안쉬어지고 
느낀 통증에 뱉은 말
사람들은 데였던 것들에만 반응하나봐 
뭔갈 사랑하기엔 겁이나
풀리지 않을 갈증
심장은 녹이 슬어
녹물이 퍼지는 몸
파상풍에 경직돼 가만히 난 뭘 할 수 있는데

이제와서 날 위로하려 들지말아줘
난 그저 무너지려는 걸지도
넌 내 뭐가 좋아서 말을 걸어줘
난 이제야 무너지려는 걸지도

이제와서 날 위로하려 들지 말아
아프기만 한 사람을 대체 누가 좋아할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주변에 두지말라더라
그렇기에 난 나를 멀리하려고
수선해도 뜯겨나가는 가림막에 숨어있던 난
음침하게도 구멍 두개 뚫고 모든걸 보려해
뭐든 개같게 들리네, 암울해도 뭐 어떡해

이제와서 날 위로하려 들지말아줘
난 그저 무너지려는 걸지도
넌 내 뭐가 좋아서 말을 걸어줘
난 이제야 무너지려는 걸지도

파괴(Feat. 여동훈)

너는 너 살 길만 찾아
그 길엔 무엇이 있었나
물음에 물리는 꼬투리 
겨울의 뱉는 숨은 하얗지만
생각만큼은 새까매 
할 말 안하고 가끔은 
감춰두고 잠구는 것이
현명하다는데
가만히 입 다물고
듣기만 하는 이유가
궁금하지도 않나 
편하게 사는 모습 좋아보여 참
아직도 나는 왼쪽 가슴이 불편한데
해맑게 웃고있는 널 보고있자하니
조잡해진 감정 
눈 앞이 흐려져 
모순적이지 귀 앞에 너의 목소리가
선명해지니
곧 날카로워 난도질 헤집고
이룰 수 없는 잠에 꿈을 빌곤 했어
이제 피곤해서 눈을 떴어
정신은 어디론가 다시 생겨버린 나쁜 습관

어색한 분위기지
그때 첫 입술을 때었을 때 
첫 마디
몸보고 만나냐고 
그동안 해줬던 것 의미 없이 
흘러가지 한번 삐끗

습관이 베인 결국 모든게 의미없단 말버릇
미련이 남은건가
어느샌가 나에게 다가오더라
너의 헤더에 달린 남자애는 
연애 뒤에도 딸려와 대체 누굴지
물음표 달고 얘기해도 대답은 회피성
의심병만 늘어나 점점 미쳐가는건지
귀신이 보이는 방 안에
거울을 쳐다봐 
빨간 눈을 가진 나는 아직 미련이 남았나
손목 소매를 걷어
몇번을 그었었나 확인해
얼굴을 파버리고
귀에 너의 목소리가 맴돌아
특유의 저음은 현실과 악몽을 뒤바꾸기엔
충분했나봐 
구분을 지을 때가 왔지
현실과 공상 며칠 새 때 쌓인
몸뚱아리 뱃살 기름기만 가득차
나태와 가까워져
혀섞어도 몸과는 멀어진 거리
변태같은 생각 입 밖으로
새지 않는 이상 괜찮데 
내 시야에선 여론 따라 바뀌는 주관
모두가 메시아를 원하지만 
좆까 개 씨발 돈과 몸 앞에선
홀린 듯 팔아
말과 습관 행동, 
갈아끼우는 면상 
턱뼈 나자빠진 구강성교
사랑 또한 욕심이며 존경 또한 비틱질
말만하면 안믿긴데 그냥 혀를 뽑아줄까
천장에 목 매달고 글 몇자 대충 적어주면
이제야 믿을까 싶은 욕구가 생겨
빨아주는 사람 많아 부럽구나
구역질 나 평생 우물 안 속에서 살 길 바래
내 생각 자체를 넌 영원히 이해못할거야



이해하지 않길 바래

붙잡혀 사는 것 같아 무언가에
죽어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길바닥의
개구리의 뒷다리는 여전히 움직이네
12층 아래로 내려보는 높이
고지에 선 듯 금방 아래로 떨어질 것 같아
손과 발엔 땀이 나지 언제 왔니
공포심이 나를 붙잡지 해방되고 싶은
기분에 욕구가 생겼어 불만이
너무나 많은 자신 역시 떨어질 만한 자존감은
이미 밑 무덤보다도 깊어
망가지고 있어 충분히 더
손목에 긋기엔 질려 
죽고싶다는 흔적
아니 살고싶다는 흔적
나도 머리 터질 것 같아 모르겠어
나이 처먹고 똥을 싸지
좆같앴어
약 끊은진 오래됐어
다시 가야할 것 같은 신경정신과
옷에 비린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안씻은지 꽤 됐어
미쳐버릴 것 같은데 날 왜 버렸어
원망하진 않지만
날 죽여버렸어야 했던건데
그러지 못한 실수에 난 후회해
그럼에도 난 또 살아있지 난 후회해
스스럼 없이 날 또 가둔 뒤에
방치해놨어 또 부패해
자살하진 않았으니까 아직 안심해둬
이미 죽어버린 것 같지만
사회적으론 이미 피살되어버린 도망자지
얼른 내 복부를 찌르고 
묻어줄래 부탁 아닌 협박이야 

네살 어린 애한태 고작 한다는게
고민상담이지 한심하게 
나도 내가 어디까지 떨어질까 궁금해
일터에서 손님들이 나를 보던 눈빛 같이
썩은 동태 눈깔로 날 쳐다보지
뭘 꼬라봐 이 씨발새끼들아
화를 내지 않아도 될 상황에도 
감정이 격해져 어쩌면 선택적 분노
4년 내내 멋만 찾았는데 나만 빼고 다 멋있어
감정은 도구가 되어
어딘가에 쓰임이 있겠지 싶지만
나 자신에 어디에 쓰일지 입이 트임에도
할말은 다해도 거기에 대해 후회하면 
이게 무슨 소용이야
내가 나일 수 있게 유심히 관찰 한 결과는
대부분 나의 본질은 사회악으로 결론을 내린다
군대에 가 있는 친구들에겐 미안
니들 곁에 진짜 씹새끼를 둔 것 같아
아니 곁에 있긴 했나 나는 또 햇갈려
엇갈리고 있어 이성과 감정이
폐속을 태우거나, 딸을 치던간에
잠시만의 도피 뿐 여전히 속이 까매
헤드폰에 들리는 음악
에어팟에 낀 귓밥 같이 
끊임없이 날 괴롭히지 
변하지 않는 본질
'난 내가 제일 싫어'
총이 있었다면 내 머리통을 먼저 쐇을 것 같지만
칼이 있어도 못찔러 또 말만 허황이지
숨차서 허덕여 쓰러지고 싶지만
눈물조차 차오르지 않는 현실
너무 난 무뎌진 것 같아
아니 너무 예민해진 것 같아
아니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아
갑자기 선생님이 보고싶어
기댈 곳이 필요한 데 누구라도 날 부담스러워 하길래

엉킴

껍데기 속 알맹이들이 말하는 빈 속
정내미 떨궈지고 다음에야 찾는 속
그림과 사진 두고 구분을 못해서
그리워 한 뒤에야 찾아보면볼거야 이제야 빈 속

불리할 때 마다 내민건 그놈의 도덕성
물린 맛에 질려 중지나 쳐먹어
무의미한 것들만 보니
나 마저 텅비어버린듯한 느낌
나만 석나갔어 이게 정상적
슬슬 모든게 재미없지
쥐어짜낸 자극적인 맛이 무뎌져
비정상적 사고방식
그냥 좀 주관이 뚜렷해
재수없어 보여 아니꼬우면 
그걸로 족하길, 
가끔 보면 이유라는 것은
그저 접두사 정도의 역할 밖에 
안될때가 있어 붙이는 단어는 ”그저 아님 그냥“
상처 많이 받았지만 이젠 듣기엔 뇌가 굳어
수저만 올려놓고 엄마 밥상에 앉아
처먹는 새끼들이 그런 말 
싸지르는 걸 들으면 안빡칠래야 없지
가만히 있음 반박을 못하는 줄 알아
상대할 가치를 못느끼지만
그냥 지를까 싶어도 추태는 가려야지

껍데기 속 알맹이들이 말하는 빈 속
정내미 떨궈지고 다음에야 찾는 속
그림과 사진 두고 구분을 못해서
그리워 한 뒤에야 찾아보면볼거야 이제야 빈 속

부족한 수분감 갈라지는 모가지
귀에 때려박혀 헛소리
듣고 난 후 마신 술맛은
쓰라려, 어지럽군
좀 갑갑해도 안들으면 그만일까
싶지만 귀막은거 티났나 주변인들 선동질
붙여두는 입막음 흐려지는 생각들
부려대는 꼭두각시
웃고있는 인형사 
걱정거린 손가락질로 변질되지 
병신들 생각수준은 비겁해도 그냥 씹는거리
상식적으로 이해 안돼 어린 거라고 해돈
그 사이에 껴 서있을땐 눈이 멀은 것 같아
혼자여도 상관없어 최소한 뒷동수 까대는 
저새끼들이랑은 결이 좀 달라
남아도는게 사람이라 그런가 
과부화 온 인구수의 부작용은 멍청함의 산물
다르게 얘기하면 이기적인 것이 당연시 되어가기에
본인을 돌아보기 전 주변을 보며
칼 들고 설치는 꼴
보고 자란 건 좋지만 딱 보기만 할 뿐 
성장하지 못한 주관성 
그렇게 정체되어 남들 점찍어 
허물며 마음 열어도 속임수래 
그 지랄할거면 때려쳐
부지런하기도 하지 병신력
번식력은 뛰어나서 움직이는 허리춤
새끼 치는 원심력 도착지는 제자리 뿐

빈 속

나도 몰래 흘린 눈물 반이면
이 새벽의 공기를 채운 듯 해
내 입에 쳐져 있던 거미줄
네 손으로 하나하나 떼어줄래

하늘에 손 안닿지만
얇고 짧은 팔로 뻗어
과음의 정의에 벗어나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칵테일 세잔 정도 마셔 
길바닥에 누워
오늘부터 날이 풀린다 했나
겨우 버티다 
웅성웅성 거리는 사람들
소리 속에 들리는 뇌 속 진동
하수구에 토해 어제 먹었던 것도
그제 먹었던 뒷담과
저번주에 먹었던 진상
가지런히 비치는 가로등의 불빛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 

나도 몰래 흘린 눈물 반이면
이 새벽의 공기를 채운 듯 해
내 입에 쳐져 있던 거미줄
네 손으로 하나하나 떼어줄래

새벽 6시엔 매연만 가득해
감성을 흡입해 어지러워 길바닥에
그냥 누워버리고 싶을 때 
작업실에 앉아있어도 내가 어디있는지 모를 때
일터에 나가 의미없는 삽질을 할 때도
뭘 원해서 가사를 쓰고있는지도
이유와 연관성 비루한 인생 속
무언가는 깔끔하지 않을까 싶어 
필요없는 우월감을 느끼며
열등감을 동시에 가지는 난 모순적 존재
라는 것을 인정과 동시에 스스로 처참해졌어
버팀목이 필요해, 버틴 적은 있던가
멋진 벗이 있어도 느끼지 못하는 벙찐 놈
거리낌 없이 가르킨 저 도착지엔 뭐가 있을까
이미 사는게 버겁기에 귀찮아져 하지만
뒤쫓는게 더 귀찮아. 
남들 발 맞춰 걷는 것도 이젠 눈치보이지
분명 같이 갔던 것 같은데 왜이리 멀어보이는지
가는 길만 조금 비슷했지 같다고 생각한
내가 오만했던거지 조금은 외롭지만
눈을 감아야만 보였던 것들을 뜨게하기 위해서.

정진(Feat. 이일)

영원히 잠들기 위해 꿈을 꾸었던가
정렬 되있는 기억 속 
나태한 자신을 발견한 순간에
눈 뜨는게 지옥
깨달을 땐 너무 늦어 
달리기엔 발목에 걸린 족쇄
돈으로 만든 줄에 목 매달고
그 너머의 세계를 봐
무서웠지 물질적인 것은
본질 자체도 뒤틀어버릴만한 힘
옷에 라면국물 튀기고
겨우 산 연초의 냄새 베겨
21세기 백정, 칼 잡은 적은
나의 손목을 그은 첫 선부터
점은 곧 선으로
선은 곧 면으로 
빼곡해져 흉터로
내면을 재워야해 
안먹은지 오래된 수면제
술 안먹어도 약빨 받으면 되버리는 주정뱅이
하지 않아도 될 말 까지 주절대니
주사기가 필요하다 느껴 
다이렉트로 약물 투입
주술에 걸린 듯 해 아무래도 영원히 몽상가로

intelude

누군가 진심으로 좋아해보고 싶어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표현
내 혓바닥은 내 발목을 잡고
뛰지 못할 망정 빌빌 기고
힘줄마저 끊어
조금의 관심사도 죄가 될 수 있어
머리부터 박아야 생기는 합의점이란

workin 여기저기 돌아다녀
smokin 태워지는 사랑 마치 
walkin 정처없이 걸어 봤지
만보기로 채우지 
의미없는 걸음수 남은건 재떨이

표현이 문제구만
고치지못할 쿠세
빌어먹어 무릎부터 꿇고 보는 
습관이 생겼나, 
모순에 생긴 인지부조화
똑같은 말만 도돌이표 상담시간
더렵혀진 정신, 겉껍질 뿐
어느샌가 목적잃은 눈빛 공허해진 채로
설익은 말들로 사람들을 긁어놓고
긁혔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의 심보
궁금증을 유발할수록
벌거벗어서 도망가게 된 땅 끝은 낭떠러지 
못잊은 기억에 머리만 큰 아이
땅만 보며 걷다보니 앞을 못봐
분해 이젠 이를 갈아
결국 지쳐 힘 풀린 다리
주저앉아 뭐가 잘못된건가
스스로를 객관화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어
결국 날 깎아내려
자존감이 반이라지만
받쳐주는 조언 속에 숨어있는 압정
너희는 내가 그렇게 싫었어?

두터운 그 사랑따윈 난 하나받지 못해
인생아래 동반자 거 찾는건 고진감래 
애태운건 무일 뿐  써먹어도 무일푼  
관계뿐인 육체 위에 입에 담긴 사기뿐

말들 알아서 다 맞춰 금방 타오르다 꺼져 
전부라는 착각 속에 빠져  눈뜰새가없는 이별
순수랑  거리둬 얘도 쟤도 나도  선수  
참쉬운거야 어쩌면 이 사랑이란 방법

workin 여기저기 작업 빨리 
smokin 태워지는 사랑 마치 
walkin 정처없이 걸어 봤니  
급히 바래 감정 그져 의미없이 지나가길  

 workin 여기저기 작업 빨리 
smokin 태워지는 사랑 마치 
walkin  새하얗던 도화지에 그려진건 
잠깐 즐길 파스텔의 캔버스 


뭐가 그렇게 싫었어 
되묻고 싶었지만
언젠간 알겠지 하며 입은 꾹,
속 앓이 끓는 점 넘어 
붙잡았지 알면서도 
대부분 알게 뭐야 하며 넘겨 
나만 남은 미련
달군 솥에 데이고도
잡는 손은 차가워 
데이는 동상.
뼈대밖에 갖추지 못해 이젠 살을 붙이려,
벌레보듯 쳐다보는 시선피해 발이 붙기 전으로

허망(feat. 대범)

보고, 적어
움직여, 멈춰
누워, 뻗어
검정, 붉어

대충 살다 대충 죽어
뱉은 말 대충 담아 부어
수요없는 삶 
밤이던 낮이던 보이는 붉은 십자 속
’진실이 있을 것‘
이 얼마나 헛된 희망인가
누군가에겐 동기부여
누군가에겐 원동력
권유하진 말아 너만 상처받아
범주 외의 대상 
난 살아가며 구원받지 못하겠지
구렁이 담 넘어 가듯이
조용히 사라지게 될거야
소용돌이 치는 분노 속
이상하리 조용해진 입술 속
무기력 해진 눈 
생기 돋는 도화선에 불을 붙인 건
타인의 튀어나온 실밥 정도
어떻게든 지지려 부싯돌을 갈아
다 태워버린 스웨터
남은 재를 보며 나몰라라 도망치지
책임지는 사람들은 사라지고
상황과 사건들만 현재 시사의 반
기사양반들도 할 짓 더럽게 없나
식사 중 반찬으로 씹어대는
사생활과 그게 일상이래, 생활의 반
해장해 장 속 엉켜있는 소주 몇잔과 안주
괴팍한 행위 무마해줘
왜 붉게 달아오르는 건 마시는 사람을 보고 있는 나인지
깜빡이는 황색불 속 
악셀 밟아 다들 급해 
성급해진 나머지 지켜야 할 것들을 망각하지
목표 달성 후에 그 외의 남아버린건 먼지 뿐인
스스로의 엄지 척 그 뿐이기에

백미러에 비친 그표정에 
울분 뿐이지 그 표정엔   
백미러에 비친 그표정에 
울분 뿐이지 그 표정엔

묻어, 부셔
밟어, 구겨
몸이 굳어도
목이 쉬도록

보고, 적어
움직여, 멈춰
누워, 뻗어
검정, 붉어
 
울컥하지 통장 액수 보며
구멍 파며 망각해 팠던 이유  
'왜' 라는 질문도 
있는 사람이 해야 조금 설득력이 생기나
아무것도 없는 자가 내논 답은
망상으로 보이겠지 
번지르한 혓바닥  
왕으로 보이는
바다 아래 고래 또한 
배를 채우기 위한 수단
작살에 뚫려 오랫동안
배에 매달려 세월을 보내
고독해지다 결국 말라가네
말라가네

보고, 적어
움직여, 멈춰
누워, 뻗어
검정, 붉어

대충

어릴 때만 봐왔던게 이제야 느껴져
명절날만 되면 다같이 둘러앉아
보던 TV안 속에 있던 양복입은 아저씨들
나오는 얘기 주제 세월호
분위기도 같이 가라앉았고 
이런 표현도 이젠 조심스럽지
까고 말해 굳이 유병언이 어떤 새낀지 굳이 안궁금해 
선장새끼 저게 사형이 아니래 정의는 어디에
정의 위에 법 있지 씨발 그럼 법은 누가 만드는지
학급신문에 써져있던 대통령 후보 세명
어른들은 박근혜 애들끼린 문재인
흡사하다 느껴 사상과 종교
씨팔 지들 아빠가 종교네
누구 지지하냐 묻지마라 
좋아하는 의원님들 다른 당이지만 
술자리에 같이 앉아
불만이냐 뭘 야려
요즘 사람 존나게 순수해 더불어
생각 하나 없구나 미개한 수준과 더불어

요새 난 말 자체를 잘 안하지
뭐든 시비조라는데 왜 말하지
듣기만 해도 뇌가 녹아 생각을 못하겠어
전국민이 하고 있는 간혈적 단식
공복 이후 필요한 먹이를 SNS에서 찾아다녀
기부 안해도 개새끼 기부하면 쪼잔한 새끼
연예인들 자살하면 그제야 배불러 이 새끼
친구 많으면 개새끼 친구 없어도 개새끼
뭐가 그리 마음에 안들어 이 개새끼
가사도 쓸 줄 모르는 새끼 
랩한다고 떠들었을 때
빨려주는 거 보고 내가 해왔던 게 뭔지 모르겠어
친구 많은게 실력이군 눈치만 뒤지게 봤어
그냥 다 좆까라고 한 나만 병신 되있어

저능아새끼들 침만 흘려도
그게 설탕인 줄 알아 내일 모레만 되면
렉카들이 퍼가 생계유지하는 돈줄
자기 껀 없고 남에 꺼 뺏으러 떠나갔어
최대 업적을 찾는다면 롤 티어부터
떨어지는 지능에 맞추기엔 이젠 머리아퍼
지 돈으로 밥 처먹은게 언제인지 
생각해 본적은 있냐 
여기에 알맹이는 없어 밀랍인형 아니면 껍데기 뿐인걸 뭐

저능아(DEMO)


몸에 힘 풀려도 눈에 힘 빡 줘
남아있는게 정신머리 밖에 없어

길바닥에 가래침 뱉기만 해도 
나오는 헛구역질 
꺼져 필터만 남은 담배 꽁초
쓰일 대로 쓰여 남아 버려져 
처량하다고 하지는 말아
225원 짜리 누군가에게는 
버팀목이 되어 3분 정도는
요새 하늘 뿌옇거나 어두워
오락가락 하는 날씨와 마주쳐
우산 안챙겨 대충 후드티 달린 모자
쓰고선 먼지를 털어
젖은 옷 속으로 숨어
걸음 뒤에 남은 
질질 끈 슬리퍼 발자국
도로에서 들리는 차소리
묻혀버린 말소리 
비어있는 양손이
오늘따라 허전해  
멍청해 지는 중 
뇌 빼고서 길만 따라갈래

몸에 힘 풀려도 눈에 힘 빡 줘
남아있는게 정신머리 밖에 없어

쉰 목에 
신중함을 새겨
빈 속에
깊숙히 
담배연기로 수비드
폐 속 깊게 익혀 내 심장까지
밑창 다 닳아 
집착 하는 옛 신발
항상 깔고 앉기만 했는데 
점점 무거워지고 있는 뒷짐
미친 것 같애 요새 나는
예전엔 내일이 무서웠는 데 
이제는 돈이 더 무서워
15일 마다 독촉해
쓰는데로 나가 
신용카드 쓰며 밀린 적 없지만
느끼는 위기의식
사는게 빡쌔, 퇴근 후에 밤새
작업실 안에서 랩하고 게임해 
지금 쉬고 있어도 안식처가 필요해


쉬고있어도 쉬는게 아냐
힘들다고 말해도 힘든게 아냐
귀갓길에 빈 속 
현관문을 열 때도
식사는 안했어도 허전한 건 뱃속이 아닌

몸에 힘 풀려도 눈에 힘 빡 줘
남아있는게 정신머리 밖에 없어

살아가는

[ JS ]
또다시 보여줘야 돼
바쁘게 모아 My time
French Yogo로 맞담해
Gang sign 없이 Outside
퍼뜨려 L-O-V-E
증오들은 Rest in peace
내 속은 모르는 게 Bliss
그녀에게 마지막 키스

Baby gonna know, I got the feels
High as fuck, you know I need something real
High as fuck, you know I need something real
High as fuck, you know I need something real

[ 반여준 ]
새끼들 매번 좀 긴장해
구라만 담아서 가사엔
no cap

있는돈 없는돈 끌어모아서
꼴에 명품을 사냐 적자에

그러면 그렇지
병신 같은 음원 수익은
딱 너거들 수준에 맞게

돌아 난 갈게
나는 더 위로 갈게

아니 그거 치워
난 올라가야해
잔을 또 비워
알어? 내 직업
너가 날 픽업
이제는 믿어?
못믿겠으면 너네가 찾아와바라 무대 아래에 직접

이렇게 라도 많이 벌어왔잖아

근데 정작 너는 어디로 사라진거야

[ JS ]
Baby gonna know, I got the feels
High as fuck, you know I need something real
High as fuck, you know I need something real
High as fuck, you know I need something real

[ AARON ]
I don’t think they really be hearing me
I don’t think they really get the energy

Fuck'em all yea just pardon me
I don’t think they could really do nothing to me

I don’t think I never ever heard of you
Your name rang not even a little bit

To everybody who praying down on me
I don’t think you could really get rid of me

but I tell you, love your enemies
and pray for those who PerSeCuTe you
you just better me 안미안해 난
피해가줘서 넌 gotta fuck'em up shit

gotta fuck'em up shit, 넌 gotta fuck'em up shit
아무것도 모르면서 told about a shit
가라가 판치는 여기 살아남았지
작업하지 Overnigh+ yeah shit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은 저 뒤로
쉿, 집에서 춤 춰
아랫집에서 올라와

high as fuck
HIGH AS FUCK
shit, I'm counted, fuck!
sorry my lord, it is my today's penitence

[ JS ]
넌 날 갖고 논지 오래
내가 잡고 있는건 뭔지
가지고 놀아지고 어항 속에
코박고 숨 쉴 틈 찾아
사랑한다는 그 말을 믿어
허울 좋은 말에 이끌려
볼 수 있단 말에 묶여서
숨겨놨던 가슴을 움켜 쥐어

굳이 몸에 문신 안 박아
친구들 끼리 뒤져라 치켜 세우는 동상
평생 니들 끼리 하는 형 동생
우리 서로 사랑하기도 힘든데
가면을 쓰고선 뒤에서 할 말이 많네
지쳐 가기보단 이젠 질려가지

Baby gonna know, I got the feels
High as fuck, you know I need something real
High as fuck, you know I need something real
High as fuck, you know I need something real

[ AARON ]
I don’t think they really be hearing me
I don’t think they really get the energy

Fuck'em all yea just pardon me
I don’t think they could really do nothing to me

I don’t think I never ever heard of you
Your name rang not even a little bit

To everybody who praying down on me
I don’t think you could really get rid of me

[ 우루 ]
Okay no way 왜 back to stage
난 항상 말하지 핸들은 꼬이지
손 펴두고 남은 가사를 써
내려가도 보이는건 너가 아닌 돈 뿐이지

모르는 건 몰라도 돼
다만 하나 뿐인걸 너라는 사람은
내 옆에 있는 걸 전부 다 합쳐도
공백은 채워지지 않아 그저 말 뿐일걸

미안해 주제를 몰라서
너라는 사람에게 모든 걸 내걸었어
혼자가 아닌걸 아는데도
내가 바라는 걸 너는 다 알아줘서

그만해 내 현실과 망각의 싸움
꿈이란 걸 알아줘 창문의 바깥은
너무나 창백한 걸
또 너는 다 바래졌어

[ JS ]
Baby gonna know, I got the feels
High as fuck, you know I need something real
High as fuck, you know I need something real
High as fuck, you know I need something real

[ MAY ]
과소평가 래퍼 1위 MAY 어디로
20대 매순간이 선택의 기로

동료들과 맨위 꼭대기 그위의 공기 다 마시기를 빌어
그떄까지 벌스 정조준한채로 자세는 be low

어지러워 동인계 래퍼인척 흉내만 내는 새끼와 날 같은 입에 담지마
 
반응 구걸 좋지 근데 그게 될거야 너의 커리어안에 마지막 하이 카피캣 병신아

누가 누굴 또 보냈다매 사라져
근데 난 5년쨰 살아남았어
팔로워가 몇이든 내 눈엔 아마추어

다 깔맞춤
대강 맞춘

라임으로 여기 절대 못살아남어
벌릴거야 격차 준비된 나의 다음 앨범
뻔한 것만 피해왔지 매번
한국 힙합 다음 장 뒤에 나의 이름 새겨

[ JS ]
또다시 보여줘야 돼
바쁘게 모아 My time
French Yogo로 맞담해
Gang sign 없이 Outside
퍼뜨려 L-O-V-E
증오들은 Rest in peace
내 속은 모르는 게 Bliss
그녀에게 마지막 키스

Baby gonna know, I got the feels
High as fuck, you know I need something real
High as fuck, you know I need something real
High as fuck, you know I need something real

[ AARON ]
I don’t think they really be hearing me
I don’t think they really get the energy

Fuck'em all yea just pardon me
I don’t think they could really do nothing to me

I don’t think I never ever heard of you
Your name rang not even a little bit

To everybody who praying down on me
I don’t think you could really get rid of me

LOV3 REMIX +++ Jun, AARON, Interlude, May

사회 속 많은 말
에어팟 끼고선 
움직이는 입모양
그래 실컷 떠들라지
관심사는 너의 말이 아닌
어디에 있어야 편할지
앉을 자린 꽉차있지
눈높이는 내가 낮아도
위에있는 기분
손잡이를 잡는 것은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닌
그 자리를 지키는 거지
그런 새끼들 볼 때 마다 뒤틀리지 몸이
입술이 튼 채 
침을 덧바르고 
옷차림을 신경 써
스킨 따윈 덧바르지 않아 살이 터져도
비워둔 임산부석에 떳떳하게 앉는 중고딩도
군인 보고 앉아있어서 신고하는 페미도
내 눈엔 똑같이 보였지
본인 밖에 모르는 니들
권리에 대한 부당함이 부닥쳐야
무언가 잘못됨, 그리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 내가 멍청했지
핑계가 논리가 되지 
이분법적 사고와 
일어난 사건은 별개로 당사자의 감정
기분 나빴으니 나쁜거지 
그러니 니 말이 맞지
뭔 개소리냐 싶냐 생각들면 
그래야 니 말이 맞지
근데 들리는 것도 거기까지
열차 속 잡담은 에티켓 위반 씨발 뭔 말도 못하냐

내게 지식을 주입하려 하지마
글 몇 줄 정도 읽고 온 정도로
겪어온 삶에 대해 논평질 하는 너가 뭘 알아
온갖 쓰레기를 귓 속 박아
내논 어투는 창의성이 부족해서
남을 비방하는 게 
무언갈 채우는 것, 제일 편해
나도 알아 
말라가는 사회에서 
붙어먹으려는 명분은
사람이 좋아서가 아닌
경쟁자를 죽이기 위함인 걸

배려는 되려 
괴롭힘의 일부가 되었고
재력의 의미는 악의 축으로
분위기에 뺏겨버린 친절
사과는 가식의 이미지
입 열 때 근육의 움직임 까지 조심해
누가 지켜볼 지 모르지 
너가 말실수를 할 때 까지

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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