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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뮤직 - 잔나비

파라다이스

너같아

Dear My Friends (디어 마이 프렌즈) OST Part 2 

Beautiful (얼마나 좋아) by Jannabi (잔나비) Dear My Friends OST Part.2

See Your Eyes

Baby Maybe

잔나비-Cuckoo

원곡 Meok- Fourteen (2017)

@meokeydokey
@han5world

작사 먹 , 한오월
작곡 먹 
편곡 먹

- 먹 @meokeydokey
노란 조명을 킨듯
햇볕이 들어온
종승이 집은
우리 집보다 Good yeah

5시 학원
숙제가 밀려도
조급하지 않아
왜냐면 답지가 있거든

집에 가는 길은
너무도 평온해
학원에 가면
꾸벅 졸리네

재시를 봐야
집에 가는데
10시 까지 아무것도 못하네

학원 문 닫을 시간에
집 가야지 늦은 저녁 먹고
메이플 접속
엄마몰래 나 밤새 달려

-
그때 그 날들이 생각나
바로 어제 같지만 이만큼이 지났나
그때 그 얼굴이 떠올라
다 변했겠지 내 기억과 다르게

- 한오월 @han5world
쿠쿠 밥 냄새가 방안
까지 가득한 밥상
내가 젤 먼저 반찬 고기를 가득 골라

아빠의 안마는 지혜 누나 담당
음 난 구두를 닦아
아빠의 뒷굽이 변해가는 것도 몰라

엄마의 설거지는 당연해
난 아빠랑 단둘이 방안에 있어
난 아들이 주방에 가면 당연히
꼬치가 똑 떨어진다고 배웠네

근데 어버이날 설거지를 했을 때
내 코끼리는 여전했고 아직까지 같아
아빠의 기타 소리가 가득해
엄마는 노랠 부르고 난 책가방을 싸야 돼

용돈 모아 사던 기타줄은
나를 당겨줬고 교복 바지 기장은 줄어
피시방을 털어 내기는 피파 2로
야긴이 한 테 매일 지면 다시 팀 맞추러

점점 피시방을 안 간 그때의 기억에 난
점점 피시방을 안 간 그때의 기억에 난

그때 그날들이 생각나
바로 어제 같지만 이만큼이 지났나
그때 그 얼굴이 떠올라
다 변했겠지 내 기억과 다르게

열네살 / fourteen (han5world remix)

오반 - 불행 (feat.빈첸)

잔나비  See Your Eyes

lyrics by @han5world
mixed by @han5world

.
난 남들의 언어들을 빌려 내 세계를 그려
딴 놈들은 가짜로 치부하겠지 부정하는 말투들엔
나의 표정을 숨겨 
이제 네 얘기는 못 들어 딴 얘기로 돌려

내 알바비들을 들여 만든 가사는 
날 만들어줬지 거의 애정결핍 환자로
아빠 아들은 불효자야 또 말을 안 들어
난 못 박고 있어 못 바뀌겠지 알아 

나의 가사는 가사에 도움이 안 되지
언제는 썩어빠진 현실을 패버릴 거랬는데,
악당들이 말했던 대로 낭만은 사치,
난 간절히 바랬던 너를 거의 다 버렸는데도 

승리의 여신, 현실엔 사창가를 갔지
난 엄마 존함을 실패로 바꿀 거랬는데
아직 안 변했는데, 못 바꿨는데
모르겠어 바뀌는 건지 난 아직 어린 듯해

난 남들의 언어를 빌려 세계를 그려
남들의 단어들을 빌려 내 세계를 그려
내 모니터에 비친 빛으로 말하고 다시 빛으로 대답을 듣지
내방의 스위치는 다시 밑으로

난 벗어나야 해 이 주소를
음악 한다는 아들의 세계 불효자의 불효짓으로
거긴 너네들 언어를 빌려서 문을 만들었지만,
넌 볼 수 있을 거야 나의


스케치부터 시작한
이상의 지각과 멋진 세계를 색칠할 색깔 
난 기대하고 준비해온 것 같아
날 아는 것과 알리는 것들, 그 사이에서 헷갈리다 보니 

보인 대답들과 나의 세상
다 받지 못한 대가, 힘들 때마다 내가
보며 소원을 빌던 그 별은 위성이었지만
그 땜에 이 모니터 불빛이  비전인가해
난 이걸 하다 죽을 것 같아

아직도 꿈을 꾸냔 말에 대답은 영원
내 맨발은 닿고 있거든 거름을
담장 안에 어른들이 다 꺾은
내 꽃들은 꺾인 목으로 더 쏟아내지 더 큰 설움을

나 어려웠지 어제도
어지러운 소리 더 큰 환호를 듣고 싶어 난
아직도 우리 아버지는
다 커서 어린이가 된 그 아들을 보고 싶어 하잖아

위 성

잔나비 (Jannabi) - 누구나 겨울이 오면 (When Winter Comes For Anyone) With 이기림

잔나비 - Goodnight

2020. 11. 6
JANNABI(잔나비) - ONE STEP(한걸음)

02 한걸음

2013년 제가 5살 때부터 키우던 초롱이가 세상을 떠나고, 혼자 남게 된 초롱이의 딸 삼순이를 보며 쓴 곡이에요. 공연에서도 종종 불렀던 노래인데 뒷부분에 숨겨두었던 이야기를 더 붙여봤습니다. 반려동물에게 사람 음식을 주는 건 건강을 해치는 일입니다. 같은 느낌을 나누고 싶었던 어린 마음이겠구나.. 하시며 너그러이 들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너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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