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의 첫 라이브 믹스셋. 2달 수강생의 날 것이 담긴. 과감한 실수들. 투박하기에 더욱 각진 금속의 무언가. 정신없는 현대 사회 속 그 누구보다 질주하는. 떨어진 철분을 해당 음원으로 보충하길. 무한한 응원.

철분영양제

떠올렸던 무대륙에 앉아 얌전히 노트북 하는 모습. 허나 야속한 믹싱은 상수-이태원 6호선 급행 노선을 개통시켰다. 분주한 박자 따라 바쁘게 굴러가는 열차. 상수, 이태원 그 어느 한 곳 정차 하지 않고 왕복을 반복하는 무한의 6호선. 과연 어디 몇 번 출구에 서있게 될까. 기왕이면 그 중간인 대흥 이었으면. 그럼 바로 연희동으로 향하는 버스로 갈아탈 수 있으니.

6호선 정글_jungle_mixset_259

리한나부터Gnarly까지압축cunty사운드절찬리판매중

250511_FREAX_259_mixset.wav

테끼리: 테크노와 코끼리의 합성어로 제가 이 셋을 부르는 명칭입니다. 이름처럼 첫 믹스셋 철분영양제를 기반으로 코끼리를 떠올리며 재정립 하였습니다.
계속 남는 여운에 러프하게 레코딩 해보았습니다. 역시 당시 현장의 본품을 따라가지는 못하네요. 그럼에도 그 날을 추억하며 업로드해 봅니다.   

250524_테끼리_259_mixset.wav

광흥창 첫 돌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ps.나의 셋을 놓친 친구들아 필히 청하라!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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