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우 내리던 밤

유성우 내리던 밤

Sunung, aka Dreamer

[verse1]
소원을 빈다 찰나의 순간
두손 모으고 속으로 말해 누가
무슨 소원인지 물어도
이뤄질때까지 속에만 묻어둬
떠나버린 사람이 돌아오길 바란다던가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과 건강
아니면 로또 1등같은
말도 안되는 삶을 꿈꿔봐
잠을 설치면서 늘어지는 눈꺼풀을 위로 떠
이 시간이 부질없어도 굳이 또 하늘을
쳐다보며 눈을 두리번 두리번 대
무언가에 몰두 해 본적도 오랜만이지
검은 하늘이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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