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노래들이 슬프고 사랑스러워요

이 노래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려진다...왠지 눈에서 눈물이 툭 나와버릴 것 같은 느낌..

아무것도 아닌 나의 존재가 반갑지 않은 날이면 난 가끔씩 숨을 참네 죽지 못할 걸 알면서도 때론 살아가는게 버거워 모든 걸 버리고 떠나버리고 싶지만 아무것도 버리고 못하고 바보처럼 다 끌어안아

이 노래 가슴이 답답할 때나 무료할 때 들으면 정말 좋은데.. 왜 다들 모르지? 정말 유명해질 노랜데...

1) 숨 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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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나의 존재가
반갑지 않은 날이면
난 가끔씩 숨을 참네
죽지 못할 걸 알면서도

때론 살아가는 게 버거워
모든 걸 버리고 떠나버리고 싶지만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고
바보처럼 다 끌어안아

어제와 똑같은 나의 오늘에
기대 조차 없는 날이면
난 가끔씩 숨을 참고
모든 게 끝나길 바라네

때론 감당 못 할 두려움에 
내 등을 돌리고 모른 체 하고 싶지만
아무것도 포기를 못하고
바보처럼 다 끌어안아

언젠가 나의 마지막 날이 오면
부디 누가 내게 용기를 주세요
언제가 내가 결국 사라진대도
부디 그댄 행복하길 바랄게요

-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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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0.354m

찬란함과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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