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어

난 춤 추며 헤엄쳤지만
회색빛 그물 몸이 묶여버렸네
난 한동안 기억을 잃고
눈뜨니 빨래 마냥 널어졌네

느껴지는 바다 향기
하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어
불어오는 바람 덕에
내 몸은 점점 굳어져 가네

Oh Please Oh love me.
Oh You and I are together.
Oh I'm looking Oh at you.
Are you still gonna eat me?

낮과 밤이 흘러가던 어느 날
살색 빛 사람 손을 만났네
난 또다시 기억을 잃고
눈뜨니 도마 위에 올려졌네

퍽푹퍽푹 방망이질에
내 몸은 점점 부드러지고
보글보글 끓여지는 물속에
내 살결 둥둥 풀어져가네

Oh Please Oh love me.
Oh You and I are together.
Oh I'm looking Oh at you.
Are you still gonna eat me?

난 너에게 애타게 말해도
당신은 내 진심 을 모를 거예요
차 라리 날 맛있게 드세요
당신이 좋 다면 그걸로 된 거죠

북어

Lucid Dream

Beat by 록빤
Mixed & Mastered by 록빤
Artwork by 록빤

Lucid Dream

BlueDay

Prod by Jaguar Kevins
가면 우울증을 기반으로 노래를 만들어 봤습니다.
플로우도 연습해볼겸 새로운 방식으로 해 봤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사)
Better now 언제나 바랬다고 지금 보단 낫기를 
아픈건 전부다 낫기를 머릿속 감정선들을 지워
밀어낸 공간에 채워진 다른 유형들의 sorrow
홀로 견뎌낸 시간은 무색해. 남들은 슬픔의
공감에 인색해
난 택해 앞으로 갈지를 다른 방향은 언제나
어두운 mini map
어릴때 그렸던 mind map 그 줄기를 따라 갔을 때,
지금의 내가 서있는 이 위치도 그때 그 안일까?

혹시 아닐까? 고통은 언제나 적절
했는데 나만 너무 아파한건 아닐까.
생각은 언제나 꼬릴물어 성장해 결국엔 되었네 의심이.
의심은 의식이 잠재우려 시도해.
의식은 잠들어 의심의 거대한 힘 앞에.

방문을 잠궈. 사실 이미 locked .
누워 침대에. 얼굴을 파묻은건 20살의 kid.
오늘도 긴 긴밤은 어김 없이 시작해.
방문을 열었을땐 아무도 없었네.

꽉 닫힌 방문에 기대 밖의 소릴들어 본다.
어쩐지 밖은 조용하다.
꽉 닫힌 방문 호기심 안의 소릴들어 본다.
왠일로 안이 조용하다.

난 아마도 소음.
 그들에겐 de-esser 한 번이면 사라 지고 없어질 거같은
 작고작은 noise.
자포자기 해서 달라진건 없어. 없어서
오히려 더 뭣같애. 실패 원인 뭐같애?

다 같대. 마음 한켠에 쌓아둔 내 blue
를 탓해. 한편의 곡 같애. 바깥에 다 써뒀어.

다 써 줬어. 
없는 맘 애써 짜가며 주변에 다 갖다줬어. 
정작 난 위로를 못받았어

받지못한 위로는 공기 같아서
양이 줄어들수록 난 숨쉬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기만해.

머릿속 불안들이 날 더 기만해. 다 필요없고
그냥 날 냅두기만해. 
다그래. 
전부다 다르대. 
사람마다 수용치가 다 다르대.
그래놓곤 내 고통을 지랑 비교하며 날 아무것도 아닌양 말해.
대체 내게 왜그래?

이유없는 비난에 헐뜯는 목적을 더했네.
돌넣은 눈덩이같이 한방에 난 멍 들었네.

꽉 닫힌 방문에 기대 밖의 소릴들어 본다.
어쩐지 밖은 조용하다.
꽉 닫힌 방문 호기심 안의 소릴들어 본다.
왠일로 안이 조용하다.
X2

Its Time to be 신경 쓰지않을 time to be
샌밤에 비래해 늘어난 내성이 날 감쌌네
진짜 내 모습은 기억의 저편에 던져 뒀네
방문 밖으로 내가 나왔을때 달라진건지 아니면 그런 척인지
키워둔 의심이 적응을 죽여 모든게 어색할때
멋쩍은 fake smile 로 또다른 날 다시시작해.

웃는 가면을 쓴채로 난 밖에서 울어. 들썩이는 어깰보곤 내가 웃는줄 알어.
음소거 차단 내소리중 부분적인 부분에 듣기 싫거나 외면할건 전부 내 blue 들인가봐.
그렇게 난 나왔네 내 방 밖으로
정작 진짜는 가면속으로 더깊이 들어갔네.
정작 난 죽고 남들의 상상만이 계속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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