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물론 내일도 괜찮아야 해
내일 눈을 뜨곤 양치를 해야 해
어제 내 여자에겐 괜찮을거라 했네
소주를 삼켜야만 그게 이뤄져 아멘

작년의 오늘엔 충분히 
밝은 날이 남았다고 무수히
거짓말을 뱉었고 거울 속에
멍청이는 끄덕거렸다고 그 고갤

두통이 심해진 저녁에는 타이레놀
니가 모른 척 해주면 소맥을 타겠고
날 보는 눈들이 이젠 너무 높아
니넨 다 속았어 이건 허울만 좋아

그립다 니들과 함께하던 술자리
내일이 무섭지 않았던 그날이
오늘은 이제는 괜찮아야 해
깨수깡보단 컨디션이 좀더 괜찮다네


이젠 그녀와 내 동생도 돈을 번다해
우리 아버지의 타이어는 아직 달린다네
제법 어머니의 흰머리는 잘어울려 다행
버는 돈은 늘고 입은 그대론데 난 왜

기대되는 아침해를 맞이 한적
없어 인한이형 애들이 맞았어
인스타는 아직 정답을 말한적
없어 그래서 오늘이 좋다고 쭉빵녀?

퍽이나 퍽이나 너는 꼈구나 마구니가
저리가 저리가 이번 주말엔 그 교회나
갈까 싶네 맘에 위안
얻을 곳은 지붕 위엔 없어 더 이상

빨간 날은 덕분에 그래도 좀 쉽디다
내 눈이 그 날과 점점 닮아 갑디다
그래서 이제 그만 괜찮아야 해
보약보다는 푹 자는게 좀 더 괜찮다네

모노톤(Prod. LethalNeedle)

오늘도 내가 꿈꾸던 평범한 아침
아침밥은 부담되니 좀 더 자기
눈 감고도 잠들지 못하던 아버질 생각하다
아슬한 시간 겨우 하게 된 양치 

어제 올린 서류가 오늘 날 부르진 않을까
인쇄되는 종이들에 베인적이 있나요
그게 무서워서  내 품에 총알이 차가워

항상 꺼내보지만 그 무게가 날 항상 짖눌러
다시 넣어보지만 그 무게가 또 날 짖눌러 

소주 한잔이 생각이 나는 밤
오늘도 탕 죽여버렸지 뭐야
저녁 메뉴는 뭘로 했어 자기야
오늘만 허락해줘 딱 이 소주 한잔만

차에 기름은 2칸 차라리 앵꼬였음 좋았을텐데
시동이 걸린 10년 된 내 찬 왜 이리 잘 달리는데

물 한컵과 알약이 날 어른이라 부르네
이런게 어른인줄 알았다면 과연 담밸내
입에 댔을까 

입에 댔을까

조용했던 사무실들의 복사기들은 바뻐
너와 나의 얼굴들을 똑같이 바꿔

조용했던 사무실들의 복사기들은 바뻐
너와 나의 얼굴들을 똑같이 바꿔

내 품에 총알이 너무나도 차가워

오 달링 결국 이 방아쇨 당겨야 해


달링(Prod. Min's)

수다 이후에 동아리에서 만난 결이와
MT 준비 중 나눈 슈프림팀 이야기
넌 대체 왜 들어왔어 이곳에
우리의 관곌 바꾼 질문이었네 

인한과 결이 이제 우린 3명이 되었고
제법 구색을 갖췄으니 뭐든 해보자고
대학 졸업을 앞뒀으니 이젠 어른
인줄 알던 우린 반오십이 가장 어른 

가끔 가사 쓰고 자주 술을 마시지
가끔 그는 잣같은 하소연 하지
가끔 그년 통금을 피해 달리기
자주 토다는 취한체 돌아가지 

그런 나날의 반복 그 때쯤
우리의 같은 날 또 취할 때쯤 
전화 한통이 내게 와
질름이네 이 형은 왜 전활

우린 그때 충분히 취해있었네
우린 그때 충분히 취해있었네
우린 그때 충분히 취해있었네
우린 그때 충분히 취해있었네 

그날도 마찬가지 우린 취했네
누구든 상관없지 우린 함께해
질름도 한잔두잔 화기애애해
붉어진 상판하곤 자기에 대해 

어필을 시작해 "i can do everythang
Sean2로 만들게 내가 너흴 make like them."
술상을 엎었네 "형은 이만 집에 가"
토다가 사과해 "우리들도 이만 가"

다음 날 장문에 카톡 라뮤직에서 못 한걸
하고 싶데 느껴지네 진심이
고민이야 필요한건 나는 뮤지션보단 더
하고 싶은 말 나누는 친구니 

반복될까 그 옛날의 미움이 

내 고민을 단톡에다 털었지
걱정말래 결인 또 자긴 좋데 인한인 좋다 
시발 질름의 번호가 뭐였지 

우린 그때 충분히 취해있었네
우린 그때 충분히 취해있었네
우린 그때 충분히 취해있었네

노동이와 투다리(Prod. Free Raggae Riddims)

Lyric by todah rabah, p-raw, pyo-z
Mixed by p-raw
Cover by 송재봉, 강승우, 정민찬

[intro]
모두가 쉽게 입에서 꺼내는 말
그 말의 무게는 누가 감당하는가
뜨지 못한 눈의 의미를 아는 순간
거기에선 뜨거움만이

[verse1]
흔한 평화는 의미 없어 굴러다니는 길
너만 가만히 있으면 이 침묵은 이어지지
움직여야 할 때 움직이지 못하는 인
장수할 팔자, 과거의 그 분을 이미 잊었지

개인주의를 가장한 이기주의 팽배 
민주주의의 피는 교과서 속에 문제
가장 평화로운 지금을 위해 내세운 대책
너희에 주먹을 쇠퇴시켜 귀를 막은채

[hook]
뜨거운 냄비에 불은 끄면 냄비는 식는 법
어제와 내일을 보지 않으면 오늘 죽는 법
주먹을 쥐어야 할때 힘껏 주먹을 쥐는 법
소리를 질러야 할때 크게 소리를 질러야 하는 법

war for the peace

[verse2]
학생들을 잡아두며 꿈은 이것을 절대 이길 수 없네
소리를 내는 저 아이들에겐 받은적 없는 싸가질 찾네
과거에 영광에 발목 잡힌 체 젊은 몸에 자기를 이식하네
그 아인 아무것도 몰라 무서운지도 모르는체 끄덕이네

[hook]
뜨거운 냄비에 불은 끄면 냄비는 식는 법
어제와 내일을 보지 않으면 오늘 죽는 법
주먹을 쥐어야 할때 힘껏 주먹을 쥐는 법 
소리를 질러야 할때 크게 소리 질러야 하는 법

war for the peace

[verse3]
이 나라의 주인의 별명이 개돼지 이게 웃기는 이야기냐
최고의 코미디는 뉴스에서 광대놀음 광대에 주머니와
끝없는 농담 속 꼰대들의 평화는 어울리지 흑백티비가 
주먹을 쥐고 일어서야 할 때 자신의 목소리로 외치자 

지금 내리는 비를 외면하고서는 어떻게 무지개를 봐
널 잡는 무언가에 당당히 서서 숨지 말고 쳐다봐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것이 그 잘난 평화라
한다면 시체들이 잠든 그 곳 평화의 골짜기에서 노래하리라

[hook]
뜨거운 냄비에 불은 끄면 냄비는 식는 법
어제와 내일을 보지 않으면 오늘 죽는 법
주먹을 쥐어야 할때 힘껏 주먹을 쥐는 법
소리를 질러야 할때 크게 소리 질러야 하는 법

war for the peace

[bridge]
war for the peace
war for the peace
war for the peace
war for the peace

뜨거운 냄비에 불은 끄면 냄비는 식는 법
어제와 내일을 보지 않으면 오늘 죽는 법
주먹을 쥐어야 할때 힘껏 주먹을 쥐는 법
소리를 질러야 할때 크게 소리 질러야 하는 법

[hook]
뜨거운 냄비에 불은 끄면 냄비는 식는 법
어제와 내일을 보지 않으면 오늘 죽는 법
주먹을 쥐어야 할때 힘껏 주먹을 쥐는 법
소리를 질러야 할때 크게 소리 질러야 하는 법

war for the peace

7.Todah Rabah - War For The Peace

Lyric by todah rabah, p-raw, pyo-z
Mixed by p-raw
Cover by 송재봉, 강승우, 정민찬

[intro]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면도를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면도를

[verse1]
그녀를 만나기위해 오늘도 면도를
한동안 바빠서 오랜만에 만나서
내 마음은 너무나 들떠있는데
사실 준비는 이미 전에 끝났는데

사랑에 빠진 사람은 모든게 아름답네
요즘 나의 세상은 너무나도 빛나밝게
이 기분을 모르는 사람은 불쌍하기에
이 노래를 불러 모두가 행복하길

붕 떠 있네 내 기분과 마음이 다
숨 쉬어 이제 살아있는 기분이야
오늘도 달리고 달려서 지쳤던 나를 위해
손을 뻗어주는 그대가 있어 나는 이젠
멈출 수 없어요 oh oh 그대여

[hook]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면도를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면도를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면도를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면도를

[verse2]
마주잡은 손에서 느껴지는 전율
느껴본 적 있다면 내려놔요 전부
이기려고 목메다는 현실에서 너는
유일한 fantasy야 손 잡아줘 얼른

yeyeyeye 나의, 나의 그대여
yeyeyeye 내 손을 잡아줘 그대여

[hook]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면도를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면도를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면도를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면도를

[outro]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면도를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면도를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면도를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면도를

5.Todah Rabah - 면도

지금은 비가 내리는중 내일은 뜬
구름 잡는 하루가 아니 되기를 늘 바라는 중
검은 구름이 사라져 사라질 때까지 막걸리나
먹어라 파전 파전 더해 붕 뜬 기분 언제까지나

난 노가다 카야만 비가 오면 안나가
일당이면 난감한 새키들 하루 벌어 언제 벌어
먹어 나는 햄버거로 어제를 지우는 중
몸에 바른 방부제 덕에 오래도 살겠군

노가다 카야
비가 오면 밖에 안나가
노다가 카야
지금은 밖에 비가 오니까
노가다 카야
비가 오면 밖에 안나가
노다가 카야
지금은 밖에 비가 오니까

있는 척 안해 난 필요할 뿐 안전화
언제나 첫짼 안전과 부모님께 안부전화
피땀으로 이뤄낸 내 뒷모습을 뒤로 한체
지금은 비가 오니 오늘은 밖에 안 나가네

비틀비틀 한 머리를 몸이 가누는 중
술병덕에 나는 더이상 내가 아니군
갈지 자를 그리는 머리덕에 혀가 하는 취권
뭐든 좋지만 지금은 밖에 비가 와 난 기권

노가다카야

mixed by. J2LM
cover by. 김현주

[1절]
나는 붕 떠 있네 
많은 이야기 속에
치여 숨 죽이네 
미어 터진 머리 속에 

누가 또 누구를 상처 입히네
칼은 돌고 돌아 다시 여기에

나는 죽어 있네
불만은 또 화가 나 날기에

니가 누구든지 일단 날 피해
이곳은 서글피 계속 웃는데
내 입꼬린 아직도 그 자리에
올라갈 생각이 없어 너넌 날 피해

<브릿지>
흘러가 넌 나의 흔적 흘라가
흘러가 넌 나의 흔적 흘러가
흘러가 넌 나의 흔적 흘라가
흘러가 넌 나의 흔적 흘러가

<훅>
내 머리가 터질 것 같에
어제의 우리가 오늘의 나의 흔적
웃으며 칼을 꽂았데
내 유언이 바로 어제의 나의 흔적

내 머리가 터질 것 같에
어제의 우리가 오늘의 나의 흔적
웃으며 칼을 꽂았데
내 유언이 바로 어제의 나의 흔적

<2절>
다시 붕 떠 있네 
넌 표정 굳어있네
아까 내가 한말이 마음에 
상처냐 어차피 뒷통수에는 

박힌 굳은살로 이젠 하품이나
다시 어줍잖은 그 시간이 지나
좁은 여기에서 낙오될까 누가
사실 넓더라도 아무도 안 죽나

그 이야기의 끝이 뭔지 몰라 난
근데 뻔히 보이는건 술 올라와

지금의 파편이 내일의 흔적
머리가 깨질걸 내일이 오면

<브릿지>
흘러가 넌 나의 흔적 흘라가
흘러가 넌 나의 흔적 흘러가
흘러가 넌 나의 흔적 흘라가
흘러가 넌 나의 흔적 흘러가

<훅>
내 머리가 터질 것 같에
어제의 우리가 오늘의 나의 흔적
웃으며 칼을 꽂았데
내 유언이 바로 어제의 나의 흔적

내 머리가 터질 것 같에
어제의 우리가 오늘의 나의 흔적
웃으며 칼을 꽂았데
내 유언이 바로 어제의 나의 흔적

흔적

mixed by. J2LM
prod by. Riza Penjoel

내 인생에서 난 이가 없는 둥그런 톱니바퀴 
모둘 웃게하는 말 없는 수다장이
하루를 빡세게도 살어 간 하루살이
완성됐지만,, 완벽하지가 않아

완벽에 목 맨 모습은 시계추
난 그 안에 이도 없이 
긱기긱기 긱기긱기 째깍 
차피 느나나나 똑같이 흘러가
똑같이 흘러  똑같이 에에

다른 시간이 가고 결관같지
같은 시간에 난 두 삶을 살지
완벽에 눈에 내 눈은 오류같지
근데 그게 끝 완성이네


완벽에 목 맨 모습은 시계추
난 그 안에 이도 없이 
긱기긱기 긱기긱기 째깍
차피 느나나나 똑같이 흘러가
똑같이 흘러 똑같이 

완벽에 목 맨 모습은 시계추
난 그 안에 이도 없이 
긱기긱기 긱기긱기 째깍
차피 느나나나 똑같이 흘러가
똑같이 흘러 똑같이

긱기긱기(prod.Riza Penjoel)

mixed by. J2LM
cover by. 김현주

아픔마저 아파
상처뿐인 손과 
어두운  미소와
우리 하얗게 웃어

흠이 없는 사람은 위선자
이 대자연도 금이 가
눈물이 마른 자는 믿음이 안가
새벽마저 눈물이 나

우리의 님과 벗도 타들어가네
머문 뿌연 연기도
사라지는 것들도 사랑인가해
당연하지 우린 이미 끌어안았어

아픔마저 아파
상처뿐인 손과 
어두운  미소와
우리 하얗게 웃어

하늘 가득 검은 색을 칠한 다음     
다급히 맑은 하늘 과 바람이 그리와
또 나도 당연하게도 다시 물들어 버린 
하얀 색과 순수한 검정을 외면 못한 밤

나의 사람들은 항상 아파
속삭이는 이명덕에 잠도 못 자
서성이는 색깔들을 잊지 못해 
그들 대신 눈물들이 매일 목매 

그 모습이 웃음이 되는게 당연한가 
피해자는 있는데 왜 가해자는 없나
나의 어제가 그들의 흠을 패워놓아
이제 나의 흠과 맞닿은 그들의 흠과

아픔마저 아파
상처뿐인 손과 
어두운  미소와
이제 우리 하얗게 웃어

하늘 가득 검은 색을 칠한 다음     
다급히 맑은 하늘 과 바람이 그리와
또 나도 당연하게도 다시 물들어 버린 
하얀 색과 순수한 검정을 외면 못한 밤

난 하늘에게 감사해 
시간은 돌고 이젠 꽃이 만개해

난 내가 밟은 이 땅에게 감사해
그 위에 우린 춤을추고 죽이네
 
난 땅위 많은 걸 죽여야해
겨우 나버린 시간마저도
모든 곳에 내 피땀이 배게
목소리에선 진한 피맛을

진해진 입에 단내
없으면 어색해진 담배
모두가 얼싸안았네
하늘아래 땅 밟았네

죽여버린 시간덕에 어두운 밤이야
벌써 마른 땀을 씻고 누운 자리야
역시

난 하늘에게 감사해
시간은 돌고 이젠 꽃이 만개해

난 내가 밟은 이 땅에게 감사해
그 위에 우린 춤을추고 죽이네


난 하늘에게 감사해
시간은 돌고 이젠 꽃이 만개해

난 내가 밟은 이 땅에게 감사해
그 위에 우린 춤을추고 죽이네

우리는 결국 완벽한 피조물들
엉키며 서로를 상처주면서 물든
하늘 아래에선 작디 작은 구슬들
땅의 중력에 가득찬 구르는 소리들

펜과 종이로 담으려 해도
눈과 손에 잡아내려고 해도
다 감사할 일이지 감사하지
충분히 눈 감을만 하지

난 하늘에게 감사해
시간은 돌고 이젠 꽃이 만개해

난 내가 밟은 이 땅에게 감사해
그 위에 우린 춤을추고 죽이네


난 하늘에게 감사해
시간은 돌고 이젠 꽃이 만개해

난 내가 밟은 이 땅에게 감사해
그 위에 우린 춤을추고 죽이네

난하늘에게감사해(prod. SoulFyah Productions)

ya man

mi name todah 그리고 rabah
난 내 팀 세눈박이와 all around
잘할 필요없는 간지로 살려는 내가
되려고해 난 노가다꾼이고 기술자라 매일 모자라 술
오늘도 땀으로 샤워를 했고 역시 모자라 술

이미 난 쓰려뜨려야만 사는 사람과는 다르게
난 길을 만들어야 하지 사람들이 거닐게
난 내 길을 만들어냈지 그거면 충분해 shit
멋지고 싶고 그 길은 아마 내 내일이듯해

oh my god oh my god oh my god 
난 올라서 이미 태양 위
oh my god oh my god oh my god 
난 만들어야 해 이 땅위 
oh my god oh my god oh my god 
대지의 배를 가르고 사람들에 설  자리를 
oh my god oh my god oh my god 
날 무시해도 니 발 밑은 이미 내가 밟았어

니 발 아래에는 피땀이 묻히지 않은 곳이 없단걸
또 거기에 피땀에 이유가 눈물이라는 것마저
참 많은 너와 니들이 까먹어버리는 것 같어
흙 묻은 내 안전화에 꽂히는 눈치는 따가워 

고민해본 적없는 일들이지 이거
이 태생이 문제냐 막 따가운 시선   
아마 나같은 놈들이 또 잔을 비워 
또 나같은 놈들이 비켜 서

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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