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직감

이건 내 길이야 틀리지 않잖아 직감
했던 말들이 너무나 많으니까
지금 내 속도는 된 것 같아 기가
서른 살만 돼도 안 들리지 귀가
나의 꿈은 길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원해서 말이야
끝이 없이 길어
열쇠가 하나 더 필요해서 말이야
나는 무서운 길을 걷고 있어 불을 쥐고서
경찰 필요 없어 가사장이 신고서
하나 남은 에어 포스를 다 신고서
올백으로 맞춰 아미리를 입고서
feeling like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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