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따위 없는 노래 - 진형×성은

Calling Me Now Remix _ 성은×comet×성윤

Rain (Prod. Akito) _ 혜성×성은

아무말도 하지 마요
무슨 말 할지 알아요
장미같던 너의 입술은 어느새 가시가 되어
나를 이렇게 아프게 하네

고장난 시계처럼 벌어진 우리의 시차
뜨거웠던 시작은 차가운 심장이 됐어

넌 또 자나봐, 피곤하단 말이
일상이 돼버린 변해버린 너의 맘
그래 난 네게 거기까지인거지


I hate that i love you
이런 내가 참 한심해
I hate that i love you
이제 그만 가줘요


끝을 알고있어도
말하는 건 쉽지 않아
내가 아무리 애를 써봐도
돌고 돌아서 너란 걸
이 덩굴을 빨리 끊어내자

느껴지는 너의 향기와는 다르게
숨막히게 조르는 말이 날 자극해
보여 내게 무슨 대답을 원하는지
(I know but I don't want that)

말과 다르게 내 맘은 그게 아닌데
그러니 내가 뒤돌아도 한번만 잡아줄래
그래도 내 손을 놓게 놔둔다면 그때 미워할게


I hate that i love you
이런 내가 참 한심해
I hate that i love you
이제 그만 가줘요


내게 다른 말은 하지마
이미 끝났단 거 알지만
어려워 너와의 시간을 묻어둔다는 게
나는 왜 계속 손을 뻗고 있을까
우리 이제 서로에게
더는 힘이 되지 않을텐데

I hate that i love you
이런 내가 참 한심해
I hate that i love you
이제 그만 가줘요

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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