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n

우리 사이 여기 딱 그만 멈춰
널 상처 받게 하고 싶지 않아 그만 멈춰
더 잘해주면 될 거란 생각들로 안녕을 미뤘어
그렇게 지나온 수많은 이별들에 지쳤어

난 너무 서툴러 내 감정에
참는 법 잘 기억하지만 내 한편엔
널 위한 걱정이란 가식을 두른
내 자기 만족을 위한 모순 덩어리 좀 아프네

내가 말했지만 이게 진짜 같애
너무 많이 다쳤지만 흉은 없을 것 같애
내 방을 기어가는 개미들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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