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

미제(未濟)

그저 하늘의 별이 빛나기에 도화지에
그렸었던걸 아는지
네게 주려 했던 생각이

돌아와 날 아프게해
피가 나와 물감을 채우면
붓을 쥐었지 빠르게
마르기전에 밤을 새워

현실의 간극이
벌어지면 나는
물감을 잡을수 밖에

가진게 작은
작업실 그 안에
채웠던 작품뿐이야 매일

멜로디 없인 할수
없었던 말을 노래로 해

그러던 사이엔
사라져버려 star light 도
이젠 집으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