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걸었던 지난날
같이 밥을 먹던 그런 날
그건 나에게
아마 사랑이었나 봐
평범했던 일상에
너는 내게 한 줄기 빛 같아
그렇게 난 사랑했나 봐

아름다운 너를
처음 안았을 때
내게도 사랑한다며
입맞춤을 하던 날


나도 알고 있어
진심이 아니란 걸
그래도 믿고 싶어
진실이라...


사랑이었나 봐 굳게 믿었나 봐
내 사랑은 항상 이런가 봐

사랑이었나요 사랑했었나요
사랑은 항상 이런가 봐


그 밤을 또 떠올린다.
네모난 그림엔 웃고 있다.
마음이라는 곳과
난 반대로 걸어가고 있다.

기억들이 지나간다
우린 서로 웃으며 있다.
기적이라는 안부로
난 또다시 노래를 부른다.


사랑이었나 봐 굳게 믿었나 봐
내 사랑은 항상 이런가 봐

사랑이었나요 사랑했었나요
사랑은 항상 이런가 봐

사랑이었나 봐 (새벽)

해짙녁 노을 앉을 즘에 너에게 말을 걸어본다
노을이 바다 위에 그림을 그릴 때쯤 너에게 말을 건다


오 멍하니 서서 난 파도 소리에 널 위한 노래를 불렀네
오 멍하니 서서 난 너를 그렸네 그 멍하니 있던 바다에서


하루종일 하루종일 바다만 보며 멍하니 서있어
하루종일 하루종일 바다만 보며 멍하니 서있어

외롭지 않아 oh oh oh oh 
외롭지 않아 oh oh oh oh 


해짙녁 노을이 바다 위를 앉을 때쯤 너에게
전화를 걸어보는 오늘이 가장 외로운 건가

너는 뭐 해라고 묻는 날 이해해 줘
어딜 가려는지 몰라도 날 봐줘

하루 종일 하루 종일 바다만 보며 멍하니 서있어
하루 종일 하루 종일 바다만 보며 멍하니 서있어

외롭지 않아 oh oh oh oh 
외롭지 않아 oh oh oh oh

바다멍(제주도)

혼자 춤추지 않을래 이런 깊은 밤에
혼자 춤추지 않을래 좋은 여행 와서
혼자는 너무나 외로워서 안 돼

같이 있는 너 마 져날 무시하네.
나가서 산책할 며 전화나 해야겠다

아아아
요즘 뭐 하고 지내
나는 어....
아아아
심심해서 해안 도로 걷고 있어
아아아~
아아아~


혼자 춤추지 않을래 이런 깊은 밤에
혼자 춤추지 않을래 좋은 여행 와서
혼자는 너무나 외로워서 안 돼

혼자 춤추지 않을래(해안도로)

처음 바라봤던 너의 모습이 기억이 나질 않아서
난 다시 돌아가 보려 해 처음으로 하나둘

미로처럼 얽혀있는 기억들로 잠겨있는 방
열 수 없는 기억들의 날들

난 널 기억이 나는 밤 생각이 나는 밤
난 널 기억이 나는 밤 생각이 나는 밤

한참 돌아보고 난 뒤
내가 바보였다는 걸
알았어도 이미 늦었어도 기다려주길 바랐어

거짓말처럼 영원하게 널 바라볼 줄 알았었는데
이미 우리는 너무 많이 걸어왔나 봐

널 떠나보내면 내 모든 것들이 하나둘 모든 게 잊혀지게 됐나 봐
날 떠나보내며 늦게라도 난 모든 걸 사랑하게 됐나 봐

넌 날 잊어버리는 밤 지워버리는 밤
난 널 잊어버리는 밤 지워버리는 밤
넌 날 잊어버리는 밤 지워버리는 밤

난 널,넌 날(지워버리는 밤)

새벽 4시쯤에 나와
혼자 바라본 하늘엔

내가 꿈꾸던 것에
도망쳐서 걸어

알고 있는 길에서
헤매는 거 같아서

난 또 우울해지는 밤이야

like a star
in someone

like a cloud
in someone

새벽 4시 (돌아가고)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걸어가다 가넘어졌어

왜넌항상웃고 있는거야
난왜 항상 설레어
 
난 아직 까지 도 
준비 가 안됐어

그래도 용기낼게
그런데 타이밍이 

갑자기 바람이불거나
갑자기 꽃이흔날리며
갑자기 입으로들어와
결국 말하지 못했 었네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너도 날 바라보는데

하늘도 도와주는지
거리엔 봄바람이섞이며

난 아직 까지 도 
준비 가 안됐는지

넌 내맘을알아챈듯 
기달리겠다고~하지만

갑자기 바람이불거나
갑자기 꽃이흔날리며
갑자기 입으로들어와
결국 말하지 못했 었네  

언제까지 기다리냐며
웃으며 묻고 있는너에게

진심 처럼 농담처럼 
난 처음처럼 좋아

갑자기 바람이 불어서 (물끄러미)

가끔 옛날 생각에
빠질 때가 있어

좋았던 안 좋아내었던
기억 이 전부다

요즘은 시간이 정말
빨라 가끔은 천천히

아직 청춘은 끝나지 않았는데

시간은 멈추지 않아
변하지 않고 싶어
가장 행복했던 때에서
시간이 멈췄으면


내일의 하루는 어떨까
달라질 게 없겠지

가끔은 여행도 가자 

가끔은 옛날 생각에 빠져
사진을 보며 웃지~

그땐 좋았었지

사진을 찍어두고
기억은 흐릿하고

좋았던 기억은 도망치지 않아

시간은 멈추지 않아
변하지 않고 싶어
가장 행복했던 때에서
시간이 멈췄으면

시간은 멈추지 않아(옛날 생각)

네온 사인 이 가득한 도시엔
너를 못 그려
오늘도 지웠다 다시 그렸다
반복되는 게 내 맘을 흔들어


하루 종일 네 생각이 나서
계속 뒤쳑이는걸
실수라도 문자가 왔으면
실수라도 날 사랑했으면

밤하늘에 너를 그렸다
저 별은 너의 눈을 닮았다
초승달은 너의 턱 선을 그리며

밤도 이맘도 다 지워야겠지
이별도 위성도 다 지워야겠지

우주에 있는 널 잡아둘 수도 없겠지
우주에 있는 넌 아마도 안 보일 거야 나란 사람

밤하늘에 너를 그렸다
저 별은 너의 빛을 닮았다
반달은 너의 볼을 그리다가
잠들었어

너를 그렸다(별자리)

오랜만에 연락을 하는
너의 모습이 뭔가 와닿지가 않아
그냥 그래라고 했지

시간이 흘러가듯 멀어져 갔는데 왜
다시 떠올리게 하는 걸까 넌

다 잊은듯한 말투와
다 잊은듯한 목소리
다 버린듯한 마음이
다 타버릴 거 같아서

미 칠듯한 내 마음이
너를 바라보는
그런 미련함이

미 칠 듯이 떠오르는
너를 바라보던
나의 모습들 때문에

많은 일이 있었고 이젠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데 왜 너와 난
자꾸만 놓아주지 않을까

시간이 지나 추억이 되고 만남은 이 별로 변해갔지만
우린 서로 끝인 걸까

다 잊은듯한 말투와
다 잊은듯한 목소리
다 버린듯한 마음이
다 타버릴 거 같아서

미 칠듯한 내 마음이
너를 바라보는
그런 미련함이

미 칠 듯이 떠오르는
너를 바라보던
나의 모습들 때문에

모습들

지난 공기 아름다웠었던 날
아른 거려 추억이 있었던 날은
예쁜 미소 햇살 비친 너는
아직 도 내 눈에 아른거려

이 노래에 내 마음을 담아 너에게 보낼게
내 마음을 우주로 보낼게 널빚 쳐줄게 예전처럼


보고 싶어
이렇게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

어떤 말을 할까
무슨 말을 하려다 그냥
갑자기 너를 안고 싶어

아름다운 기억이
바람처럼 지나가 
아무렴 어때라고 말할 수 있을까


끝나지 않은 이야기
끝없는 수평선 사이
마음처럼 그릴 수 있을까


끝나진 않을까
끝나진 않을까
널 사랑했던 내 맘이
널 바라보기만 원해

보고 싶어
이렇게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

어떤 말을 할까
무슨 말을 하려다 그냥
갑자기 너를 안고 싶어

보고싶어

순도 99.7% 많이들어주세요~!

인스타:mk_98e

mk(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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