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사랑하는 그 남자는 
티비 안에서만 나오잖아
나는 매일 너의 집 앞에서
죽치고 앉아 있을 수도 있고 매일
니가 원한다면 돈을 벌어올게 바란다면
백 아니 천까지도 가능하게
돈을 벌어올게 바란다면

바쁘다는 말은 거짓말 
너에겐 남아있지 핑계가
떨어뜨리고 싶다면 차를 타
Go 멀리 도망가야 해

난 바쁘다는 말은 거짓말
너에겐 남아있지 핑계가
떨어뜨리고 싶다면 차를 타
Go 멀리 도망가야 해

난 말야 사실은 말야
부끄럼 많아 못해 아마
널 갖고싶단 말야
듣기 싫담 말아
와서 내 모든것도 내 시간
이거면 될진 몰라도

원하면 차주지 수갑
반대도 가능해 진짜
대신 넌 나에게 밤 아니 낮시간을 기부해
원하면 차주지 수갑
반대도 가능해 진짜
대신 넌 나에게 밤 아니 낮시간을 기부해

낮시간을 기부해
낮시간을 기부해

둘이 만들어 내는 건 한 편의 영화
보라 물감 너무 많이 짠거 아냐
나는 좋아하지만 everyday I 푹 자고 일어난 후
고민을 해 또 음
숙취보다도 사랑하는 건
니가 준 술로 걔네가 너무
어지러워 길에 묶었더라도
니가 데려간담 어디더라도
함께할게 조명 붉게 물들여
어두운 밤에 둘만 있게 되어도
날 기다리게 묶진마
담배도 떨어지니까
니 전애인에게 연락하지마
내가 들어줄게 너의 흉터 모두 다
내겐 쉬워 너를 잃긴 싫어 모두 다
사랑할게 친구들에게 널 모두 다
내 모든 걸 네게 바쳐
내 모든 것도 내 시간 이거면 될진 몰라도

원하면 차주지 수갑
반대도 가능해 진짜
대신 넌 나에게 밤 아니 낮시간을 기부해
원하면 차주지 수갑
반대도 가능해 진짜
대신 넌 나에게 밤 아니 낮시간을 기부해

낮시간을 기부해
낮시간을 기부해

허성현 - 심야영화

넌 다 가졌구나 물론 너의 그 외로움 빼고
날 내팽겨쳤구나 것도 니 외로움 때문
난 냉수 한 잔 들이키고는 다 비워내
너 때문에 지겹게도 열어본 카톡도 지웠네
너무 많이 떠올라서 내 머릴 흔들어야 해 
삭제할 것들이 많아 폰을 초기화해야 해
장난기 없이 꾸짖었던 건 뻔하게도 
널 위해서였다는 핑계 빼곤 난 할 말이 없네

미워하는 티 내줘 딱 한 번만 내 앞에서 
곧바로 뒤돌 테니 그 경멸하는 눈 보여줘
내리는 비를 그냥 맞고 있지 널 위해서
이러고 있는 날 본다면 다시 달래줄까봐서
야 난 진짜 많이 변했다 널 위해서
다 알고 있담 그러면 안 돼
뒤돌아서서 걸어오진 말고 거기 그 자리에 서서
날 쳐다봐 줘 내리깔듯 네가 이긴 것처럼

미워하는 티 내줘 딱 한 번만 내 앞에서
곧바로 뒤돌 테니 그 경멸하는 눈 보여줘
내리는 비를 그냥 맞고 있지 널 위해서
이러고 있는 날 본다면 다시 달래줄까봐서
야 난 진짜 많이 변했다 널 위해서
다 알고 있담 그러면 안 돼
뒤돌아서서 걸어오진 말고 거기 그 자리에 서서
날 쳐다봐 줘 내리깔듯 네가 이긴 것처럼

너가 올 것만 같아 
우비를 챙겨나가
역시나 꿈이었지만 
어차피 자리는 하나
암것도 하지 못해 집으로 돌아와 버렸네
아쉽긴 하거든 정말로
갖고 싶었거든 너의 말투
모두가 비에 흠뻑 맞고 행복하게 웃고 있더라
말야 암것도 하지 않고 집에서 보고 있었네
사실 겁쟁이야 나
내 발 젖기 싫어 핑계를 대곤 
그 자리에 함참을 서 있었다
만약 너가 내 옆을 지켰다면 외롭진 않을까 정말
잠깐 한눈팔다 보니 어느새
여까지 왔고 나이 들었네
소중한 기억 하나에 
잊은 것들이 너무 많네
사랑을 팔아서 가사를 쓰기엔 값지다 느끼는데 
다만 내 일기장 안은
변함없지 같은 내용들이기에

야 난 진짜 많이 변했다 널 위해서
다 알고 있담 그러면 안 돼
뒤돌아서서 걸어오진 말고 거기 그 자리에 서서
날 쳐다봐 줘 내리깔듯 네가 이긴 것처럼

미워하는 티 내줘 딱 한 번만 내 앞에서 
곧바로 뒤돌 테니 그 경멸하는 눈 보여줘
내리는 비를 그냥 맞고 있지 널 위해서 
이러고 있는 날 본다면 다시 달래줄까봐서
야 난 진짜 많이 변했다 널 위해서
다 알고 있담 그러면 안 돼
뒤돌아서서 걸어오진 말고 거기 그 자리에 서서 
날 쳐다봐 줘 내리깔듯 네가 이긴 것처럼

허성현 - 청개구리

주말엔 할 일 없이 누워 있었어
비가 내리거나 밀린 일도 없어서
괜히 바깥 공기라도 마셔 볼까 싶은 마음에
아까 커피라도 사서 집에 들어왔어
혼자 영화보는 것도 이젠 질렸거든 
가보라고 얘기 해준 맛집들 다 갔다왔고
약간 떠오를 땐 담배 피러 밖에 다녀왔어
나쁜 꿈을 꿨을 땐 네 인스타 들어갔다 왔고
근데 비밀로 해 줘 비밀로 일찍 나왔거든
글은 이렇게 써도 그리워 한 적 없었거든
마치 너 혼자 어른 되어서 버려진 것처럼
아님 내가 순수해서 아니지
그럴 일 만큼은 절대로 없을 걸 넌
비밀이 많어 어른 같어 버릇 같어
질리지 않았나 싶어
연예인 같어 옆에 없으니까
쉽게 돌아섰고 나는 얼음
다 머금다 터져버린 나는
거품 또 적어 냈어 이딴 걸로

우린 ice cream 같이 녹아내려 버렸어
Baby I’d love you 아니 전엔 그랬어
우리 같아 앉아있던 곳에서
눌러붙어 있어 난 이대로
우린 ice cream 같이 녹아내려 버렸어

끝이야 너와 난
떠오르는 걸 껴안아
핑계까지 거창한
내가 너에게 뭐라 할까
면허도 없는데 어케 가
잡기엔 너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철 없게만
굴었지만 내 어깨가
움츠러 들 때 나
너무 확 올랐을 때 날
평소로 되돌려 주던
사람이 그때의 너였잖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립지가 않아
이 말 쓰면서 내 코가 길어진 것 같지만 
더는 너가 그립지 않아
부럽다 못해 그리지 항상 
널 가져간 사람이 되는 상상
하고 싶었어 자랑
이걸로 성공한 다음
동네로 돌아가 자라
네게 말만 달달한 사탕
같은 걸로 두 번 다시는 포장 안 할게
내 악몽이 누구 때문이었는진
그만 말할래
내 노래가 누구 거였는지는
절대 비밀 같게
내 취향이나 습관이
다 어디서 나왔던 간에
안 그립다고도 말한 적 없어 
이대로는 안 돼

우린 ice cream 같이 녹아내려 버렸어
Baby I’d love you 아니 전엔 그랬어
우리 같이 앉아있던 곳에서
눌러붙어 있어 난 이대로
우린 ice cream 같이 녹아내려 버렸어

우린 ice cream 같이 녹아내려 버렸어
Baby I’d love you 아니 전엔 그랬어
우리 같이 앉아있던 곳에서
눌러 붙어 있어 난 이대로
우린 ice cream 같이 녹아내려 버렸어

허성현 - Ice cream

허성현 - 강아지

넌 내가 변하고 싶게 만들었잖아
네 곁이라면 뭐든 두렵지가 않아

날 잡아줘 기다려줘

난 상관없어 네가 나를 뭐라 부르던
저장했건 아님 모르는 번호라 하건
말해도 just don’t call

상냥하게 말하지 너는 시간 없단 말
그냥 차라리 남자 중 하나 이름 대봐
다 아니까 툭 까놓고 날 술이 맥여보지
그래 그정도 쯤은 그냥 아무렇지 않지만

No way 내가 필요없어지면
지금 바로 떠나줄게 너는 걱정마
Don’t say 나 말고는 없다 하는게
나에겐 더욱 겁이나
난 너와 가까워지고만 싶어
넌 내가 아니여도 별로 상관없잖아
All I wanna with club that is all
이렇게 매달려도
넌 내가 아니여도 별로 상관 없잖아

I don’t care

아직은 너 없이 혼자서 서있기도 힘들어
이불은 정 없이 커다래 빈 자리가 남아서
다른 친구는 맞지가 않아
돌아가 여기가 나에게 맞아
도망은 싫어
난 여기에 남을래 받아줘
Ok 다시

죽도록 힘들게 뛰어온게 겨우
짝사랑이란 곳이야
못해도 자기 전 인사를 하는 건
재쳐도 내게는 필수야
Don’t pick up
나랑 있을 때만큼은 뒤집어줘
hey 난 시간이 많아서
오늘도 나랑만 뒹굴어줘
그런 거라면 말하지 이해할 수 있어 진짜
보내줘야 한다면 내게는 없겠지 할 말
그런 거라면 말하지 이해할 수 있어 진짜
보내줘야 한다면 내게는 없겠지 할 말

No way 내가 필요없어지면
지금 바로 떠나줄게 너는 걱정마
Don’t say 나 말고는 없다 하는게 나에겐 더욱 겁이나
난 너와 가까워지고만 싶어
넌 내가 아니여도 별로 상관없잖아
All I wanna with club that is all
이렇게 매달려도
넌 내가 아니여도 별로 상관없잖아

I don’t care

난 내가 사랑하는 것보다도 받는게 어려워
이렇게 내 머릴 싸매고 고민을 해도
잘 풀리지 않아
잘 되지를 않아

잘 풀리지 않아
참 쉬울리 없잔아

yo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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