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al by yerin
composed by Rynn
Lyrics by Rynn


[ Lyrics ] 

말이 되지 못한 
전해주지 못한 
그 말이 떠다니다 
문도 없는 방에 맴도네 

어둠따라 아늑히 
바람처럼 흔들려
그 말을 되뇌이며 
슬그머니 멀리 돌아보네 

나의세상 , 나의 우주 
노을과 함께 일렁이던 바람
바람과 춤추던 나무들 
구름 뒤로 살금히 숨던 햇살 

낙원따라 아늑히 
바람처럼 흔들려 
파도 머금은 하늘 아래 
홀로 떠다니네

낙원 ( feat . yerin )

Composed by Rynn
Lyrics by Rynn
Vocal by yerin 
Piano Rynn


( Lyrics )

저 별을 따다 함께 만든 지도
그것을 그대는 아직 생각하오 
반짝거리는 저 달을 보며
웃던 그대 생각나오

차디찬 바람의 끝에 서있던 우리
그 마저도 그리운 지금이
무언가 달아나지 않도록 내게 남아

나는 그대를 위한 너의 바람
아무데도 닿지 않고 이렇게 흔들리니
오고가는 길에 걸음을 멈추고
밤의 안부를 물어보오

새벽하늘에 띤 별들처럼
그대 눈도 빛난 걸 기억하오 
저 구름사이 보름달 처럼 
웃던 그대 생각 나오

따스한 바람의 끝에 서 있던 우리
그마저도 그리운 지금이
무언가 달아나지 않도록 내게 남아

나는 그대를 위한 너의 바람
아무데도 닿지 않고 이렇게 흔들리니
오고가는 길에 걸음을 멈추고 
밤의 안부를 물어보오

그대 안부를 물어보오

밤의 안부 ( feat . yerin )

alalalll

vocal by Rynn
composed by Rynn
Lyrics by Rynn


[ Lyrics ] 


마음따라 가는 길에 
사람따라 가는 길에
파랗게 물들던 나의 마음이 
깊게 멍들어 가네 

이만하면 되지 않을까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멈춰도 될 것만 같은 이 날들
언제쯤 다시 돌릴 수 있을까 
그 모습 보며 눈물 흘리던 내 자신이

계절은 사계절이나 되며 
쓸데없이 아름다울까 
더 미련만 생기도록
그 초입마다 피어나고 지던 나무들이
나의 마지막 말동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