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Gasoline - 제목 없는 곡 #2

눈 앞에 서있는 예쁜 그 애의 얼굴
하고 싶은말은 많고 많았지만 
내 입은 열리지 않네

말만 더듬다가 날 쳐다보는 네 눈에 
뭔가에 홀린 것 처럼 나도 모르게 그만
좋아한다 말해 버렸네

아 아 친구사이로 지낼걸 괜히 말한것 같아
아 아 너의 뒷모습만 생각이나네 
너는 이제 나를 싫어하겠지

눈 앞에 서있는 예쁜 그 애의 얼굴
하고 싶은말은 많고 많았지만 
내 입은 열리지 않네

아 아 친구사이로 지낼걸 괜히 말한것 같아
아 아 너의 뒷모습만 생각이나네 
너는 이제 나를 싫어하겠지

아 아 친구사이로 지낼걸 괜히 말한것 같아
아 아 너의 뒷모습만 생각이나네 
너는 이제 나를 싫어하겠지

제목 없는 곡 #2 [합주 녹음]

Sweet Gasoline - 적당한 밤에

오늘도 똑같이 끝이났구나
이제는 집에 돌아가야지
오늘도 똑같이 끝이났구나
이제는 집에 돌아가야지

내일도 또다시 해가 뜨겠지
나는 일어나기가 싫은데
내일도 또다시 힘이 들겠지
나는 죽어버리고만 싶은데

적당한 밤에 [합주 녹음]

Sweet Gasoline - 새벽

그대 잠든 모습 아련하기만 하오
아침이 올때까진 영원할 것만 같소
나 오늘 이 밤 새워 그대를 노래하리
나 오늘 그대 곁에 한줌의 꽃이 되리라

모두가 잠든 이 새벽에 그대의 입술을 내주오
모두가 잠든 이 새벽에 그대의 침대를 내주오

내 어깨에 핀 꽃은 그대의 입술이오
새빨간 그댈 닮은 양귀비 꽃이라오
나 오늘 이 밤새워 그대를 노래하리
나 오늘 그대 곁에 한줌의 꽃이되리

모두가 잠든 이 새벽에 그대의 입술을 내주오
모두가 잠든 이 새벽에 그대의 침대를 내주오

새벽 [합주 녹음]

Sweet Gasoline - 불꽃놀이

낡은 유원지의 불이 모두 꺼지고
화려한 조명아래 사람들이 춤추네
터져가는 불꽃들을 바라보는 네 모습이
너무나도 예쁘다고 나는 생각 했었어

커져가는 이 마음을 주체 할 수 없을때 쯤
넌 내게 말없이 그렇게 웃어줬지
사람들은 하나둘씩 집으로 돌아가고
음악은 점점 작아져가네

불꽃에 물든 귀여운 너의 입술에
내 입을 맞추고 싶어
내 것이 될 수 없는 너의 몸을 핥으며
너와 섹스를 하고싶어

네가 바라보는 그 사람의 모습이
너무나도 부러워서 견딜수가 없었어
행복한 순간들은 결국엔 막을 내리고
음악은 점점 작아져가네

불꽃에 물든 귀여운 너의 입술에
내 입을 맞추고 싶어
내 것이 될 수 없는 너의 몸을 핥으며
너와 섹스를 하고싶어

좋아한다고 말을 하는 지금
하늘에선 불꽃들이 터지고
너는 그저 나를 보며 웃기만 하고있잖아

불꽃에 물든 귀여운 너의 입술에
내 입을 맞추고 싶어
내 것이 될 수 없는 너의 몸을 핥으며
너와 섹스를 하고싶어

불꽃에 물든 귀여운 너의 입술에
내 입을 맞추고 싶어
내 것이 될 수 없는 너의 몸을 핥으며
너와 섹스를 하고싶어

불꽃놀이 [합주 녹음]

Sweet Gasoline - 도시

우리는 이 도시를 불타도록 내버려두고
사람들이 타 죽는 걸 그저 지켜 보고만 있네
집에는 엄마 아빠 학교에는 학교 친구들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이 도시를 떠나는 구나

어째서 도시는 위대한 것인가

삶에는 많은 권태와 많은 아픔 있다고
아무리 말해도 월세 값도 안 나와
불쌍한 것인가 그저 싫은 것 인가

그대여 어째서 이 도시를 떠나는가

돌아보지만 이 도시를 불타도록 내버려두고
사람들이 타 죽는 걸 그저 지켜 보고만 있네
집에는 엄마 아빠 학교에는 학교 친구들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이 도시를 떠나는 구나

하지만 이 도시는 이미 불타오르고 있고
사람들이 타 죽는 걸 그저 지켜 보고만 있네
경찰은 어딜 갔나 119는 어디로 갔나
아무것도 남지 않은 이 곳은 과연 도시인가

도시 [합주 녹음]

Sweet Gasoline - 물이 흐른다

어느 저녁 저무는 길 위엔
내가 모르는 이야기가 있어

매일 같이 하루 하루가 지나고
여느 때와 다를것 없는 그런 날 같았는데

사랑한다는 말로 그저 끝내야 했던 그 날의
이야기는 어느샌가 내 뒤에 다가와 서 있네
후회한다는 말로 그저 끝내야 했던 그 날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밤하늘만 바라보았네

서로를 알아가는 건 물이 흐르는 것 같아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허무한 시간들 속엔 괴로운 너의 추억만이
아무리 막아보려 해도

어느 저녁 저무는 길 위엔
내가 모르는 이야기가 있어

매일 같이 하루 하루가 지나고
여느 때와 다를것 없는 그런 날 같았는데

서로를 알아가는 건 물이 흐르는 것 같아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허무한 시간들 속엔 괴로운 너의 추억만이
아무리 막아보려 해도

서로를 알아가는 건 물이 흐르는 것 같아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허무한 시간들 속엔 괴로운 너의 추억만이
아무리 막아보려 해도

물이 흐른다 [합주 녹음]

집에 돌아가는 길
너무나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나 이제 돌아가고파
나를 기다리는 나의 집으로

집에 돌아가는 길
너무나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나 이제 돌아가고파
나를 기다리는 나의 집으로

눈물이 나올 것 같아
너는 내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걸까
나 이제 돌아가고파
나를 기다리는 나의 집으로

그 곳을 떠나있는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지
지나간 내 청춘이 원망스러워
언제나 내 옆에 있어주던 너의 모습이 보이지 않네
너의 모습이 보이지않네

집에 돌아가는 길
너무나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나 이제 돌아가고파
나를 기다리는 나의 집으로

그 곳을 떠나있는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지
지나간 내 청춘이 원망스러워
언제나 내 옆에 있어주던 너의 모습이 보이지 않네
너의 모습이 보이지않네

그 곳을 떠나있는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지
지나간 내 청춘이 원망스러워
언제나 내 옆에 있어주던 너의 모습이 보이지 않네
너의 모습이 보이지않네


집에 돌아가는 길
너무나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나 이제 돌아가고파
나를 기다리는 나의 집으로

HOMECOMING [데모 녹음]

새까만 밤 하늘에 걸려있는
저 별님은 나를 바라보고 있는것 같아
반짝반짝 빛나는 별님을 올려보다
네가 생각이나서 나는 웃어버렸어

지하철을 두번 갈아타야 볼 수 있는
너를 돌려보내고 집을 떠나왔을 때
정말 행복했다는 너의 말 한마디에
네가 너무 그리워 그만 울어버렸어

나는 너를 위해서 노래부르고싶어
차오르는 나의 가슴 한 곳에 울려퍼지는 멜로디

음악이 울려퍼지는 광화문 거리에
너를 닮은 별님이 날 보며 반짝이네
더이상 오늘 밤에는 혼자가 아니야
너의 곁에 안겨서 이 노래를 부르네

나는 너를 위해서 노래부르고싶어
차오르는 나의 가슴 한 곳에 울려퍼지는 멜로디

음악이 울려퍼지는 광화문 거리에
너를 닮은 별님이 날 보며 반짝이네
더이상 오늘 밤에는 혼자가 아니야
너의 곁에 안겨서 이 노래를 부르네

가슴 속에 피어나는 꽃잎들이 
작은 바람결에 흩날리기 시작할 때 쯤
서툰 나의 진심이 닿을 때 까지
예쁜 너의 이름을 소리쳐 불러본다

음악이 울려퍼지는 광화문 거리에

더이상 오늘 밤에는 혼자가 아니야
너의 곁에 안겨서 이 노래를 부르네

별님별님반짝반짝★뿅 [데모 녹음]

낡은 유원지의 불이 모두 꺼지고
화려한 조명 아래 사람들이 춤추네
터져가는 불꽃들을 바라보는 네 모습이
너무나도 예쁘다고 나는 생각 했었어

커져가는 이 마음을 주체 할 수 없을 때 쯤
넌 내게 말없이 그렇게 웃어줬지
사람들은 하나둘씩 집으로 돌아가고
음악은 점점 작아져가네

불꽃에 물든 귀여운 너의 입술에
내 입을 맞추고싶어
내것이 될 수 없는 너의 몸을 핥으며
너와 섹스를 하고싶어

네가 바라보는 그 사람의 모습이
너무나도 부러워서 견딜 수가 없었어
행복한 순간들은 결국엔 막을 내리고
음악은 점점 작아져가네

불꽃에 물든 귀여운 너의 입술에
내 입을 맞추고싶어
내것이 될 수 없는 너의 몸을 핥으며
너와 섹스를 하고싶어

좋아한다고 말을 하는 지금 
하늘에서는 불꽃들이 터지고
너는 그저 나를 보며
웃기만 하고있잖아

불꽃에 물든 귀여운 너의 입술에
내 입을 맞추고싶어
내것이 될 수 없는 너의 몸을 핥으며
너와 섹스를 하고싶어

불꽃에 물든 귀여운 너의 입술에
내 입을 맞추고싶어
내것이 될 수 없는 너의 몸을 핥으며
너와 섹스를 하고싶어

불꽃놀이 [데모 녹음]

2017년 서울

또다시 아침이 밝아오네
술에 취해 비틀대던 친구들은 군대에 갔네
나는 그냥 일어나서 담배나 피고있네
아직 술이 덜깼네

돈을 벌어야지 저 멀리 살고있는 
그녀에게 갈 수가 있네
우리 엄마 좋은 옷도 한 벌 사드려야지
봄날이 가기전에

내 청춘에 낭만은 없지
2017년의 서울이여
내 인생에 후회는 없지
2017년의 서울이여

차가운 서울 하늘 구름만 떠가네
아무것도 보이질 않네
수많은 사람들이 날 향해 손짓하네
이제 나는 떠나가야 해

2017년 서울 [데모 녹음]

Rainbow Prism

웃고있는 너의 귀엽고 예쁜 얼굴
나의 맘 속에만 간직하고파
가끔씩은 너와 함께 있는 상상을 하며
이 밤을 보내곤 했네

네 주위에 몰려든 수많은 남자아이들
내 마음이 짓밟힌 것만 같아
가끔씩은 너와 둘만 있는 상상을 하며
내 몸을 만지곤 했네

꿈 속에서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서
달빛이 비추는 이 도시 위의 하늘을 날아다녔네

마음을 담아서 너의 이름을 부르면
너는 언젠가 날 돌아봐줄까
언젠가는 네가 나의 노랠 들어주기를
간절히 기도했었네

나의 가슴 속에 네 모습이 가득 차올라
나는 숨을 쉬지 못해도 좋아
언젠가는 네가 나와 함께 있어주기를
간절히 기도했었네

꿈 속에서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서
달빛이 비추는 이 도시 위의 하늘을 날아다녔네

나의 하루의 시작과 끝이 모두
너로 이뤄져있으면 좋겠어
꽃이 피고 지는 모든 순간을 
너와 함께 하고싶어

나의 하루의 시작과 끝이 모두
너로 이뤄져있으면 좋겠어
꽃이 피고 지는 모든 순간을 
너와 함께 하고싶어

꿈 속에서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서
달빛이 비추는 이 도시 위의 하늘을 날아다녔네

나의 하루의 시작과 끝이 모두
너로 이뤄져있으면 좋겠어
꽃이 피고 지는 모든 순간을 
너와 함께 하고싶어

나의 하루의 시작과 끝이 모두
너로 이뤄져있으면 좋겠어
꽃이 피고 지는 모든 순간을 
너와 함께 하고싶어

나의 하루의 시작과 끝이 모두
너로 이뤄져있으면 좋겠어
꽃이 피고 지는 모든 순간을 
너와 함께 하고싶어

나의 하루의 시작과 끝이 모두
너로 이뤄져있으면 좋겠어
꽃이 피고 지는 모든 순간을 
너와 함께 하고싶어

Rainbow Prism [데모 녹음]

스물한번째 크리스마스

네온싸인이 반짝거리는 거리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보인다
길가를 수놓는 크리스마스트리
내겐 아무런 의미가 없다

좋아하는 아이에게 고백했는데
남자친구가 있다며 차여버렸다
오늘을 위해 많이 준비했는데
세상이 멸망했음 좋겠다

산타클로스 이 노래를 
그 애의 머리맡에 놓고가줘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을
그 애가 내 노래를 들을 수 있게

외롭고 쓸쓸한 크리스마스 이브
방구석에 틀어박혀 노래를 썼다
그 아이를 생각하며 기타를 치니
어느새 자정이 가까워졌다

창문을 닫으려고 창밖을 보니 
하얀 눈송이가 날리고 있었다
그 아이는 지금쯤 남자친구와
손 잡고 모텔에 가고있겠지

산타클로스 이 노래를 
그 애의 머리맡에 놓고가줘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을
그 애가 내 노래를 들을 수 있게

산타클로스 이 노래를 
그 애의 머리맡에 놓고가줘
고요하고 거룩한 밤은 
그렇게 슬프도록 깊어져간다

Sweet Gaso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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