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 만발의 정원 ( part 3 )

시간이 약이 된단 말은 제발 내게 하지마
너 내게 굳이 좋은 말을 꺼내려나 본데
나도 알아 이걸 괜히 꺼낸 내가 잘못이지
네가 좋은 사람인 걸 알아 그냥 냅두시지

이런 태도로 관철하는 내가 아까워서 혹은
내가 도움될 사람처럼 네게 보여서

어떤 대답도 괜찮아 널 절대 질책 안해 근데
거짓말은 하지마 나 너무 괴로웠네

나뭇잎이 쌓여 가을엔, 
어릴땐 이걸 발로 차면서 놀았어
마지막일진 몰랐어도 웃으며 보냈어 누군가를

아, 미안 내가 말이 너무 길었지. 난 이런 일이 하나씩
일어나지 않는 다는 걸 알게 됐어 아마
너도 누군가를 그리거나 그리지도 않아

아쉽게도 낙엽들은 다 치워진 것 같네 근데
이게 쌓여있어도 난 돌아갈 수 없네


-


가끔은 행복할 때가 있어, 
아니 내가 다시 말하게 해준다면
적어도 불행하지는 않다 느껴질 때가 있어

난 추억이란 중독에 걸린듯이 난 그물에 걸린듯이
제자리에서 물장구만 치지 내가 던진 농에 피식
내 현재에 대한 의심 뿐인 날을 전부 모아서 1년이
지나감을 확인할 뿐

올해도 지나갔네, 하고 너는 너무 가뿐
하게 내게 말을 건네면 나는 머쓱해져
근데 그게 가끔은 너무나 고마운 거 있지
내가 사라져도 언젠가는 돌아온다 믿지

너는 나를 믿지
이 순간을 굳이 기억 안해줘도 돼
너는 나를 다시 만날거야 여름에

우리 다시 보는 날에 미소짓고 있으면 해
그동안은 나를 기억 못하는 게 네가 편해

Mixed & Mastered by EL
Lyrics by EL

(VERSE 1)
hey girl
yeah it’s a lonely night
너가 넘 보고파서
너에게 전활 건다 yeah
넌 어디에 있을까
궁금해 죽겠지 난
but there is still time for us
before the storm come to us

(BRIDGE)
so keep the phone up
so keep the phone up
다 들리도록 옆에 남아있어줘
너 돌아간다면
that’s not an option

(HOOK)
난 어쩔 수 없이 절대로 널 놓을 순 없어
it’s all because i love you baby
and i need you baby
so i want you baby
call you in the morning because i love you baby
all i need is you
난 멈출 수 없어 이대로 내 옆에 있어줘
it’s all because i love you

(VERSE2)
함께 가자 가고싶은 곳으로
너와 단둘이 chillin’ 할 곳으로
여긴 우리 밖에 없으니깐
마음 놓고 즐기기만 하면 돼 yeah yeah yeah
나도 알아 i was a dumb boy
알아주지 못해 미안했어
그 때로 돌아간다면
같은 실수는 반복 안 해 yeah
돌고 돌아가다 보니 결국 너에게로
결국 돌아오는 부메랑처럼 됐어
나는 변함없이 계속 너를 사랑했고
너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나도 알아 너를 좋아하면 남는 것은 상처
아픈 말들은 내 마음 속을 망쳐
알면서도 너를 향하다가 많이 다쳐
이러다가 아무것도 없이 텅 빌걸

(BRIDGE)
so keep the phone up
so keep the phone up
다 들리도록 옆에 남아있어줘
너 돌아간다면
that’s not an option

(HOOK)
난 어쩔 수 없이 절대로 널 놓을 순 없어
it’s all because i love you baby
and i need you baby
so i want you baby
call you in the morning because i love you baby
all i need is you
난 멈출 수 없어 이대로 내 옆에 있어줘
it’s all because i love you 
i love you
oh baby i need you
난 멈출 수 없어 it’s all because i love you 
and baby i want you
so baby i need you
난 어쩔 수 없어 it’s all because i love you

Love U, Need U, Want U

Pre-release Single 
Soosoopak 3rd Album [Haunted House] 
2025 예정. 

Mixed/Mastered by 김경완, 박승우 

Yeah we fuck'em all the bitches 
개소리하는 씨발것들 이제 상대 안 해 
할머니 장독에 쟤네 담그고 
미쉐린에서 배 채워 my gang 
Fuck your mother 좆까고 
널 만든 니 애비 고래 잡았네 
대접 받아 코스요리로 
각국 년들 dna in 연준이 vein 

씨발롬의 새끼들 나 없다고 또 감을 갖다 쳐 버렸네 
좀만 더 하자 새꺄 
요즘 노래 들어보니 감성 노래만 내네 
너네 꼬추 달린 여자 like 풍자 
내 엇박의 실력은 괜히 나온 게 아니야 
사클에 내 노래들 들어봐 봐 
일단 틱 장애인처럼 뱉고 보지 
너네 한 무리보단 훨씬 더 잘 싸 나 봐 

성균관대 블랙넛 될 거란 작년 포부 
며칠만에 이뤄 버렸네 
아홉 달을 가사 안 썼는데 들어보니 
지금까지 27기 뭐 했노 ** 
음악 이리 쉬울 줄 알았으면 
고삐리 때 공부 안 해 랩만 처했겠지 
게이 정자처럼 사람 되긴 글른 애들 
화장실에 갖다 처박아버리네 

근본 없는 새끼 싹 다 죽여버려 
그렇게 할 바엔 니 엄마 데려와서 
잡아가라고 일러버려 
커리어에 적힌 크래딧 믹마엔 
죄다 딴 연놈 이름 
기계 없인 랩 못하는 기계치 새끼들 
포크레인 가져와 집을 으깨버려 
너네 집은 오늘로 대가 끊겨 
진작 안 파인 호적 내가 파줘 

가톨릭대학교 불교학과 
힌두 소모임처럼 넌 맥락이 좆도 없네 
저 새낀 성경을 들고 쿠란을 외며 
코끼리 족자를 집에다 걸어 놓겠지 
공명첩으로 사들여 숨겨 봐 종자 
느그 부모님은 니 지랄병의 원인 알겠지 
뚝딱 해치워 마치 국밥 
알아서 인생 거하게 말아 먹 like 삼백집 

우리 노래 듣고 닉부이치치도 박수 쳐버려 
몇천만 원짜리 휠체어 타고 다녀 
난 스티븐 호킹 따라 해버려 
근본 없는 새끼들 올라갔다 팍 내려가 
에프 15기 *** 
오늘부로 내 피처링 받고 싶으면 
니 **에 꽂고 달려와라 **아 수천만 원 

Yeah we fuck'em all the bitches 
개소리하는 씨발것들 이제 상대 안 해 
할머니 장독에 쟤네 담그고 
미쉐린으로 배 채워 my gang 
Fuck your mother 좆까고 
널 만든 니 애비 고래 잡았네 
대접 받아 코스요리로 
각국 년들 dna in 연준이 vein 

엇박을 나만큼 맛나게 타는 놈 봤다면 불러봐 진짜야 
지금까지 봤던 연놈들 중에는 없어 
니네 엄마들 걸고 니마이야 
인생을 날로만 먹으련 
새끼들 욕하지 맞아 그게 바로 나지만 
날 욕하려면 내 발밑의 반의반 반의반 
반의반 반의반만 해봐 봐 

카톨릭대학교 불교학과 힌두교소모임 (w/ kimy)

produced by eeryskies. 
mixed & mastered by Lawrence Pyke

can't help but appreciate to chanung and merry christmas!

-

@lawrencepyk

추운 여름 날엔 패딩을 갖춰입곤
뿌려 jo malone or kenzo
그 카페에선 모닥불을 피워줘
약간 더우니 여길 들려 like rancho
feelin’ in high 
안경에 김이 서려 춥게 여름을 맞이할 준비를 해
summer in december
너처럼 되게 모순적이야
I’ll be better if you have a fall
love it, Lovin’ your night silhouette, too
혹시 내 모습이 여름 안 눈발 같다면
그걸 녹여 날 다시 얼려, 다음에 다시 봐줘
8월에 밟는 쌓인 눈덩어리에
내 이름과 네 이름을 작게 적어놔
무질서한 눈송이들이 불 위에 앉으면
우리에 올라 촉촉한 공기를 만들어

summer in december
livin’ in the paradox
summer in september
아 그건 싫은데
summer in december
summer in december
벽난로 앞에 앉아 너와 대활 나눠
분위기는 따뜻해지고 밖엔 성에가 껴


@hertzheart

summer in december 나는 좋은데
저기 반대편에선 따뜻한 겨울이
껴입을 필요 없잖니 
포근한 너의 말투 
잠이 올듯말듯해 우리 대화는
추운 여름을 맞이하는 중이야
착각이 아냐 우리 계절은 계속 타오르니까
눈덩이를 굴리듯 점점 커져가 
벽난로에 앉아 굽자 마시멜로도 
시린 손끝이 물들어


@lawrencepyk

summer in december
livin’ in the paradox
summer in september
아 그건 싫은데
summer in december
summer in december
벽난로 앞에 앉아 너와 대활 나눠
분위기는 따뜻해지고 밖엔 성에가 껴


@inutsereveehtno

It might be soft enough to fall asleep tonight
Okay to be cozy 
Dont be stressed its gonna be

조금만 기다려 gettin cold again
미안해 꺼놨어 내폰 still in my head
못움직여 오늘은 sad
Pls dont leave me nah leave me now

It might be soft enough to fall asleep tonight
Okay to be cozy 
Dont be stressed its gonna be mad

가을 - 만발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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