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넌 짙게 남아있는데 네 향기가 아직 그리운데

시발련아 개같은련아넌고생해버ㅏ야해

너에 그 사소한 행동까지도 난 신경이 쓰여 차라리 여유 주지말고 선을 그어줘

민서야 너무 보고싶다 내가 진짜 그리 뭘 잘못했는지 넘 너무 아프다 혼자 이렇게 힘들어하는게 얼마니 비참하지 알까 너무너무 짜증나고 너무너무 아파 그만 힘들고싶다

내 존재가 사랑이긴 하는지 아니면

사랑이었나봐 지금 이러고 있는거 보면

너가 헤어지자 해놓고 미련 있는척하지 마 헷갈리잖아

이제우리는서로를너무잘아는남이다

사랑이었나봐 그땐 몰랐지만

1. 오이스터 - Cherokee
2. 이예린 - 난 원래 이랬어요
3. 연수 - 나도 모르게
4. Miso - Alone (Feat. Dean)
5. KozyPop - 069 (Song By Lay.bn, hartts) (Prod. Ranez)
6. 위아더나잇 - 깊은 우리 젊은 날
7. SURL - 여기에 있자

우리사이에남겨진말들이지나치게문학적이라고생각해

내 사계절의 꿈은 다 너였는데

2018년 여름 밤을 생각하며 만든 믹스셋.

중국어 학원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 우리 집에서 민정이가 자고 간 그 무더운 여름 날, 매일 밤 나를 울게한 전 남자친구, 세현고 버스 정류장 뒤 놀이터, 새벽 빛 조명, 우리 집 뒤 한강을 걸을 때 자주 듣던 노래들.
이 모든 기억들을 담았다.
이 노래들 속에서 밤마다 우리가 함께했던 계절의 온도는 무척이나 더웠는데, 아마 데일 듯한 그 뜨거움은 여름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였기 때문아닐까.
그때의 나 그리고 그 기억들이 그리워 이렇게 작업물로 만들게 됐다.

Walking in the Moonlight

밤마다 우리가 함께했던 계절의 온도는

rain - 죠지
하루종일 - 죠지
하루 일과 - 자이언티
aura (Feat. 샘김 (Sam Kim)) - 죠지
증오 (Feat. 안병웅) - 기리보이
꿈 (Feat. Kebee, 효빈) - 지조
우리가 맞다는 대답을 할 거예요 - 이강승

사랑이었나봐 그땐 몰랐지만

mi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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