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hamo
오늘은 랩하기 싫어 그냥 노래 불러 볼래
분노를 빼기 힘든 내 목소리가 듣기싫어 난
현실 그 자체가 상처같아 
방치해놨더니 곪아 터져 버렸다고
폰 넘어 들려온 친구놈 목소리도
자조적인 웃음소리 mixed it
골똘히도 생각한 건 그저 점심메뉴지
ah yeah 그래 뭐 어때?
긍정 다 쓴 난 그 말도 안 통해
어쩌니 저쩌니 주거니 받거니
떠들어도 내 맘대로 할꺼지 yo
누구를 만나니 저새끼가 어떻니
니 고민 내겐 걍 소꿉놀이지 뭐
내 생활은 악취, 암전, 쓴맛
표현이 아니라 진짜 눈코입으로 난 느껴지는 것 같아
야야야야야야 입만 웃는 스마일 
겁이나 벌써 지친 걸까봐

HOOK)hamo
넌 너무 잔인해
난 너무 안일해
넌 너무 빠르게
난 너무 느리게
잠만 자도 피곤한 하루는
시간도 남아돌아서
뭘해야 될지도 전혀 모르겠다고

verse 2)검은해적단
넌 가끔 쉬고 싶나봐
할아버지 돌아가신 날
여자친구 이별을 선물상자
에 넣고 나 우는게 넌 재밌나봐
난 못되서 가끔씩 예민한 밤
네게 더 못되게 굴어 그냥 확 떠날까
겁을주고 서로 괴롭혀 유치한 짝사랑
난 사랑해 i love my life
너도 나를 사랑해주면 안될까
너무 외로워 우는 날엔
그만 웃고 내 손을 잡아주면 안될까
22년 지기 내 친구야
가끔 너가 축 처진 내게 기댈때 난
괜히 지쳐 무너지기 직전인 내 상태가
들킬까 부끄러워 걍 불러됐지 노래만
너는 미안하다 말해 난 괜찮아 웃지 걍
야야야야 입만 웃는 스마일
겁이나 벌써 지친걸까봐

HOOK)hamo
넌 너무 잔인해
난 너무 안일해
넌 너무 빠르게
난 너무 느리게
잠만 자도 피곤한 하루는
시간도 남아돌아서
뭘해야 될지도 전혀 모르겠다고

[핑크캐리어]

I LOVE U(serenade for life)

한국사람 - 바이올린

핑크카페인

my cool edit pro:신의 사랑을 위하여

문채원

earth allergy pt.2-검은해적단, hamo

Eternal Sin.

오늘 하루도 변한게 하나없고
삶이 족같다는 년들 다 따먹어
나? 행복해보인다면 너는 멍청ㅍ 
 볕이 좋은 자릴 알아 나는 곧 져

하늘나라가 위 im callin  

널 위한 노래를 불러주고싶어
그건 아마 내 마지막 노래일걸
너가 날봤으면 난 곧 뒤질수도
 잇엇지만  나도 참 다행 이 야

나는 너가 필요하단 거처럼 말을 하고선
결국 내 바지를 벗기 는 건 너가 아닌 걸까
존나 병신같아서  사랑받긴 글렀어
나 할말이 너무 많아서  오늘도 글로 써

@1430
난 사랑받고 싶어서 사랑해

내가 해주고 싶어 내 얘기
시끄러웠다면 미안 난 매미
좆밥이라 화도 내봤지 괜히
여자 따먹을때만 나와 패기
난 소원도 없이 살아 이 매일을
담배피며 하늘나라 대기
내 친구 이름은 마약새끼
마 약한새끼 아니고 마약새끼

씨발 편하게 돈 벌고싶어
네 맘바뀌는것도 보기싫어
이제와 붙지마 난 혼자죽어
이렇게 살아 내가 좆같으면 뒤져

03. 하늘나라 (with 한국사람)

[핑크캐리어]
검은해적단xhamo 
Art work by 서은결
prod by 검은해적단, hamo, 오영
mixed by 검은해적단, hamo
mastering by hamo

verse) 검은해적단
내 질문들은 받을 곳을 잃어
갈수록 예민해져버린 탓에
남들은 걱정도 안하는걸 붙잡고
"니 걱정은 내겐 걱정도 아니다"라는 망언
결국에 난 너희와는 이제는 완전히 멀어져
이제는 완전히 달라서
"꺼져라 씨발롬아"라곤 못해 
걍 안부 문자 쯤은 씹어
이제와 안무 문자 들을 씹고
넌 좋아하지도 않았잖아 내가 입는 옷
괜히 더 들춰봤자 추해 싫어
너무 피곤해 소문들은 내비둬 
소문을 내비둬 
자고일어나면 난 자꾸 사악해
근데 그거 다 신기루 근데 또 쟤넨 그걸 믿어
너넨 개멍청한데 그걸 말하기는 싫고
또 말했다가 괜히 해명할거리가 생겨
그걸 또 해명하긴 싫어 또 쟤넨 쉽게 잊어
그냥 내가 가고말어 지옥
진짜 한번 가고말어 난 까놓고 쉬고싶어
통계치 따르면 난 죽기엔 아직 일러 
'그럼 정착이 필요하다'
담배들을 너무 많이 피고
좋을 법한 기억들은 
터진 일들때매 자꾸만 뒤로 가

성아 정신차려 니 앨범은 나름 됐어
늘 지켜보고 있었다는 말은 됐어
연락이 쇄도 난 여자들의 호기심속
자리잡고 사기나 쳐볼까 하며
병들어 가던 와중
그때 니가 나타났잖아

그때 니가 나타났잖아
걘 아름다워 고백을 하다
과호흡이 걸려도 오버한게 아녀
그간 했던 험한 말은 다 집어넣고
이쁨 받고 싶어 난 새 신발을 샀잖아
100만원을 2주 만에 다 써
2년만에 받기엔 과분한 미소
인생의 기회란게 돈이 다가 아닌거 같아
널 놓친다면 권총의 방아쇨 당길거 같아
내 고백에 대한 반응이 너무 달아
반응이 닳아 없어질래야 아냐
난 흥분상태야 차분히 생각해
너와 그냥 결혼을 할거야
결혼할수 있을까
2주만에 쓴 100에 백만 곱해버려
내가 네게 다 해줘버려
네게 나는 먹이기만은 싫거든 라면 
여유란걸 가져야 해 그걸 반납한뒤
다시 100을 곱한 수에 너를 대입해
난 정말로 큰집을 원해 
예정에 없었는데 
근데 니가 나타났잖아

결혼할수있을까

난 사랑이라면 사족을 못 써(with chicken)

(verse 1 검은해적단

난 사랑이라면 사족을 못 써
여자는 다 똑같아 처음 만나면 이쁘고
끝에는 미워지기 마련
우린 수명이란게 있고 그게 100년도 채 안돼
우리 엄마도 눈 감어
영원은 무슨 걘 다른 남자와 삼개월만에 반복 
나도 반복
청산 하질 못한 약속
같은 말과 같은 사람이 고르는 같은 장소
미안해 사실 안 미안해
다 벗겨보면 얘가 얘 
이런 말 해서 유감이나 
맨날 힘쓰는건 내가 해
근데 그걸 잘 알면서
내 속은 하루를 못 넘겨
뭐이리 급해 한국인인걸 저주해
널 파혜치려는 내 마음은 못 숨어서
이거 사줄까 난 서툴고 장점은 돈을 잘써
결국 깊이 두지 않은 단어들의 불꽃
난 사랑이라면 사족을 못 써
널 좋아한다 말하지 이전부터 

(hook 검은해적단

난 사랑이라면 사족을 못 써

(verse 2 검은해적단

사는건 재미 하나 없어
매일 작업,매일 자고 
진저리나 이 혼자하는 어른인척은
어떡하지 남은 50년은 앞으로
집에 혼자 갈거라면 
뭣하러 굳이 손을 잡어 
남들도 나랑 다 같을거야
가늠아닌 바람 
난 이해못하지 니 여행
아니 심술이야 있지 못하니깐 나 네 곁애
omnibus omnibus
뻔할거래도 난 널 좋아해
근데 난 할말이 없으니
니 문자는 답이 없고
나도 이제 말안해
나 뭣하러 노력하는걸까
혼자 더 큰집으로 가려하는거면
의미없는걸 알어 그래서
나 사랑에 사족을 못 써
너라면 좋았을텐데
난 집에 혼자 간다 해도
너라면 좋았을텐데
나 매일 작업 매일 자고 해도

(hook 검은해적단 with Chicken

난 사랑이라면 사족을 못 써

문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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