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ㅜ,,

네가 앉았던 자리의 빈 온기만 남아 느리게 사라지고
사람들은 전부 괜찮을거라 말하고
나는 계속 고개만 끄덕여요
어차피 내 안의 무너진 풍경은 당신만 봤잖아요
익숙함이 사랑이었을까?
아님 혼자 남겨진 내 초라한 습관이었을까?

사랑해라는 말은 혼자서 되뇌이고 말아요
내 눈물은 계속 흘러내리는데
이젠 더 이상 슬프지가 않아요 괜찮아요
저리 좀 가줄래요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