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듯 말듯 가물거리는 안개속에 쌓인 길잡힐 듯 말 듯 멀어져 가는 무지개와 같은 길그 어디에서 날 기다리는지둘러 보아도 찾을 수 없네
그대여 힘이 되주오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까 아득하기만 한데이끌려 가듯 떠나는 이는 제 갈길을 찾았나손을 흔들며 떠나 보낸 뒤외로움만이 나를 감쌀 때
그대여 힘…
이끌려가듯
진짜 미안해 왜그랬는지 모르겠어
진짜 진짜 어리석은 거 아는데, 중요한 게 뭔지 모르겠다. 공부 말고는 뭐가 있는지부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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