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ㅁ

OUT NOW on spotify!

1. moonnut
2. tree
3. bet
4. starry night
5. chillin with a heartache
6. mortal
7. leave it to me

apple juice ep 사과 주스 [lofi beat tape]

-COVID-19 / Stop Asian Hate
-Trap Music(Hybrid)
-compose/mix/master/record/vocal(rap) : Cliff Che

세상이 멈췄다 (the World Has Stopped

Trust the Process II: Undefeated

Live, Love, Shine

사랑의 미학(Exaggerated Love) - 리도어(Redoor)

향수 cover (piano ver.) 

이 병에 가득 담았어 너도 나도
분명히 나중에도 좋은 향일 거야
당연히 널 닮았겠지 그 향기는
그리고 다시금 떠올릴 수 있겠지

시곗바늘 소리가 들려와서
결국 모두 지나간다는 걸 알아
우리 사이 흐르는 공기가
영원하지 못할 수도 있을 거야

이 병에 가득 담았어 이 순간들
영원히 간직하는 유일한 방법이야
들을 순 없겠지만 들릴 거야
고요한 꿈 속에 우리 노랫소리가

시곗바늘 소리가 들려와서
결국 모두 지나간다는 걸 알아
우리 사이 흐르는 공기가
영원하지 못할 수도 있을 거야

시곗바늘 소리가 들려와서
결국 모두 지나간다는 걸 알아
우리 사이 흐르는 공기가
영원하지 못할 수도 있을 거야

영원하게 남아있을 향을 너에게 
전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우리 사이 영원하지 못한다 해도
슬퍼하지 않을 것 같아 

시곗바늘 소리가 들려와서
우리 사이 흐르는 공기가
영원하지 못할 수도 있을 거야

evenif - 향수 (cover)

Good Morning Song

신인류 - 나를 보고 말해요 (You’re Mine You)

BIG LA

Salty

Mirror Starts Moving Without Me

Montauk

한여름 방정식

영원은 그렇듯 cover

- Artist: 최대영 aka Crossbeat
- Released: Oct 23, 2013

대한민국 투자문화를 바꾸기 위해 올바른 가치투자와 가정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주식투자를 강의하는 불곰의 간절한 호소를 노래로 표현했다. 불곰은 현재 불곰주식연구소(www.bulgom.co.kr)에서 주식관련 강의를 하고 있으며, 팟캐스트와 경제칼럼등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다. Artist와 Producer는 고려대 힙합동아리 TERRA의 멤버들이다.

작사: Bulgom, 최대영 / 작곡: 김찬욱 / Producer: 김결 / Recorded at BTL Studio

℗ 2013 Pison Contents

Just Call Me Bulgom (난 불곰이라해)

최대영 aka Crossbeat - Just Call Me Bulgom (난 불곰이라해)

No One Told Me

난 너무 솔직해서 몰라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가끔 이런 건 어때 잔뜩 취해 나타나 
속에 있던 맘을 다 털어놓기 

마치 소년소녀처럼
저기 저 소년소녀처럼
난 그럼 너무 행복할 거야 
그때로 돌아갈 거야 

일부러 친구들 불러 모았어 
우리 사이 나만 알 긴 아까웠거든
오늘만 어리게 행동할게 
네가 내 눈엔 너무나 어른스럽거든

밤은 아니지만 
또 낮도 아니잖아
적당히 둘러대 오늘 어디서 자든지
눈 뜨면 내가 반길 수 있게

난 너무 솔직해서 몰라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가끔 이런 건 어때 잔뜩 취해 나타나 
속에 있던 맘을 다 털어놓기 

마치 소년소녀처럼
저기 저 소년소녀처럼
난 그럼 너무 행복할 거야 
그때로 돌아갈 거야 

Keebomb)
 
오늘은 또 어떤 얘길 나눠
내일은 또 어딜 가야 할지에 
대해 고민 또 고민해 보긴 해
아직 빨라 익숙함에 넘어가기엔

가깝지만 좀 먼 것 같아 요즘 따라
널 보고 있지만 난 뭔가 아쉬움이 남아 더 
어색해진 것만 같아 
내 눈은 핸드폰을 보기에 바빠

너의 관심사에 대해 물어봐 
그때로 돌아 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막 
우리의 익숙함에 고갤 숙였나 
소년이 된 것처럼 다시 너를 불러봐

어쩌면 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듯해 
오늘은 다시 예전처럼 널 웃게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다시 우릴 봐
솔직해져야만 작게 말해도 다 들릴까

난 너무 솔직해서 몰라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가끔 이런 건 어때 잔뜩 취해 나타나 
속에 있던 맘을 다 털어놓기 

마치 소년소녀처럼
저기 저 소년소녀처럼
난 그럼 너무 행복할 거야 
그때로 돌아갈 거야

Outro)

Prod by liam K
Lyrics by oceanfromtheblue, Keebomb
Artwork by hwistler
Mixed by oceanfromtheblue, hennycoke
Masterd by hennycoke

LOVELIKEBOYZANDGIRLS

08. 소년 (ft.Keebomb)(prod.Liam K)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They live happliy ever after)


밀린 사랑표현을 몇 개 주워다가
다음주에나 건넬 편지를 썼죠
꿈에 나온 그대를 꿀꺽하고 삼켰더니
책도 한 권 써낼 준비가 됐죠

화려한 그래픽보단
흑백을 더 좋아하고
사람의 뜨거운 눈물보단
미지근한 커피를 더 좋아하는

우리는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유난히 뜨겁게 앓던 지난 여름을
이야기의 셋 째 장 즈음에 썼어요
나무와 호수 중간 쯤에 있는 동물들도
사탕으로 속삭여 데려왔구요

해가  뜨면 부숴질 말보다
침묵을 더 사랑하고
구름의 뭉실한 감촉보다
차분한 빗소리를 더 사랑하는

우리는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우릴 괴롭히던 괴물들은 사라지고
작은 집과 동물들이 남았어요
도시는 여기에서 한참 멀리 있구요
사랑은 그보단 가까이 두었어요
앞으로의 할 일을 하나둘씩 떠올려
단어 하나하나 힘주어 적었어요
마지막엔 그 누구도 의심할 수 없을 테야
우린 오랫동안 행복하게 

-

composed & lyrics 장경민 @wisdomofobilvion
arranged 라쿠나 Lacuna @band_lacuna
Mixed 장경민 @wisdomofobilvion
Artwork 장경민 @wisdomofobilvion

Happily Ever After /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originated by 검정치마 
rearranged by 오영

야 나랑 놀자 밤늦게까지 
함께 손뼉 치면서
나랑 마셔 너와 나의 
몸이 녹아 내리면
나랑 걷자 저 멀리까지
가다 지쳐 누우면
나랑 자자 두 눈 꼭 감고 
나랑 입 맞추자

나랑 아니면 누구랑 사랑 할 수 있겠니
나랑 아니면 어디에 자랑 할 수 있겠니
나랑 아니면

야 나랑 놀자 어디 가지 말고
그리울 틈 없도록
나랑 살자 아주 오랫동안
우리 같이 살자

나랑 아니면 누구랑 사랑 할 수 있겠니
나랑 아니면 어디에 자랑 할 수 있겠니
나랑 아니면

아무렇지 않게 넌 내게 말했지
날 위해 죽을 수도, 죽일 수도 있다고
알아, 나도 언제나 같은 마음이야 baby
아마도 우린 오래 아주 오래 함께할 거야

=-=-=-=-= 
널 사랑한다면, 나는 기타를 치는 손가락도 내줄 수 있겠어
2019년 여름의 끝자락에

검정치마 - 나랑 아니면 (오영 cover)

네가 좋은 사람일 수는 없을까 
너의 안녕만 비는 그런 사람이 아닐 수 없을까 
아니면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순 없을까 

넌 나를 쉽게 다루곤 해 
그러다 결국 나를 울리고 
사라져버려 
또 내가 너를 찾도록 

아- 나는 너에게 모든 걸 말하네 
네가 듣는지도 모르는데 

너는 내게 궁금한게 없나 봐 
나는 그런 네가 밉지도 않아 
그러곤 사라져 버려 
또 내가 너를 찾도록 

아- 나는 너에게 모든 걸 말하네 
네가 듣는지도 모르는데 

네가 좋은 사람일 수는 없을까 
너의 안녕만 비는 그런 사람이 아닐 수 없을까 
아니면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순 없을까

네가 좋은 사람일 수는 없을까(네좋사)

listen youtube - https://www.youtube.com/watch?v=jIZ3_FkbBYw

hook)
Hey, let's go to the 한강
Have a good time, have a good time
Look at all this people
Stand in line, in line
But I gotta get mine 한강 gang, yeah
Gotta get mine 한강 gang, yeah
Skippin these lines 한강 gang
Have a good time, have a good time


외국인)

한국에 도착한지 2년
지하철엔 사람이 많았지
여의나루역엔 적응이 끝난 친구들이 모여
치맥하고 분홍색의 picnic

나만 혼자 칙칙
5월인데 어찌
모두 피는 꽃일 때 왜 나만 움크렸지
외로움을 알지
석훈이형 같이
외로움을 합침 우린 삼각지역 주민

사람들은 모르지
남들 놀때 외로 방황하는 외국인
혼자 걷지 어린이
된 것 같지 반강제로 이른 어른이

한강 가는 사람 보고 나는 인스타를 지웠어
괜히 자발적인 박탈감이 나는 싫어서
한국 2년 박장기질 없이 first time 이질감이 드는
이직 fresh off 창륙했지 여의 hangang


류정란)

태어나서 산지 3년
웃으면 행복하다해서 웃었더니 귀엽게만 보던데
옛말 다 맞았고 틀딱 너무 좋고
정중하게 방귀참고

뽕빵뺑 뽕빵뺑
이거 냄새 시볼 누구여
삥삥삥 삐이잉
이거 냄새 거의 아따맘마

반포 한강 라면 조져
김장김치 단무지 올려
뒤질 생각말고 뜨끈하게 조져
너네 인생 생각보다 오져


꽈뚜룹)

우우 어우노
한강 후 한강 너무 추워 후 후
한강 후 후 핫팩 손에 붙혀

센프란시스코 가봤니 나는 거기서 왔어
아이고 왔어 비행기 왕복 200만원 (비행기 멀미 아이고 심해라)

돈 트랩 머니 랩머니 벌어야해 그래야해
나는 왜냐면 돌아가서 엄마 만나야해 가족 shit

아무도 모르지 나의 skill full한 track을 채우는 time out


달지)

욕심이 당장이고 나를 집어삼킬 것만 같은 기분
나만 흘러간 말속에 혼자 시무룩
매번 주인공을 보며 속을 배리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걍 조연이 속 편한 걸 알아

사실 아직도
지나간 시간의 내 취향은 나조차 이해를 못 해
그러다 보면 제일 못 미더운 건 
얼마 안 가 구리게 느껴질 지금 내가 한 선택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때
뭐라도 해야 될 것만 같은 기분에 말려
맘껏 낄낄대는 꼬리가 되고 싶었던 건데
어느새 숨 가쁜 머리들 사이에 껴버려서

관계를 만드는 진심과 
예술에 대한 욕심 
자아성찰의 의지
초심 초심 초심
내가 가진 영향력에 대한 고민
한 번 더 둘러보기


멜러)

내껄듣고 better
귀차니즘 표정 바껴
삐걱거렸던 미친년
한강갯벌 속에 빠져
더러워짐 벗고 another 
말라했지 아마 배려
ㅈ도 내가 좋아 wake up
오늘만난 널 또 가져

바라봐 I'm not a key
열어줘 너의 길
해본적도 없다던 너가 밤에 취해 가는게
필요해? 무슨 말이
우린 그래도 clean 
나 얼떨결에 bling
그런 적도 없던 이래적인
한강view로 얻어버린 가르침

난취해 깔 거야 돔페
우린 진도를 비약해
세컨이 삼자대면
불안할걸 존나 의미없게
현실 되어버린 zealous
분위기에 기억도 나지 않아 뱉을래
주인님 받들어 
여긴 죄다 경쟁  
what your name


널포)

어렸을 적 나의 첫 서울 탐방
청계천을 거쳐 명동과 한강
약속의 땅처럼 보였던 마포 위에
작업실 안에서 만들어진 이 멜로디

엄마 난 돈벌거야 지금도 행복하지만
더 맛있는 거 사주고싶어 얘네 전부다
깍쟁이라던 서울놈들과 짱친 먹었어 난
How I get enough money? 유명세는
필요없어 건 전부가져가

이번 설에봐 아빠 무기력하지만
좋은 친구들이 많아 걱정하지마
라임 맞추기도 귀찮아 빨리쓰고 나서
한강 공원으로가


래원)

알~바~비~로
마포대교를
한~마~디~로
한강같은 삶

나는야 돈이 없어
무릎 아프게 돈 벌어
인스타는 난리법석
풀어봐 부계정 번호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 설레발을 치다
한강물 이끼 밟아서 미끄러지는
정란이형의 바지를 벗겼어

구리공단을 지나
두리번거리지 난
부지런해보이지만
흐리멍텅한 시야
플랑크톤 냄새 나는
마포대교의 하루
다 꼰대가 되어가고
나도 바보

녹음이 끝나고 걸었던
마포 바람에 입술이 얼었던
화장실 찾아서 헤매이던
한강의 차가움을 기억해


이영지)

oh! twinkle little star
난 twinkle little star 라고 믿어왔건만
i can't even thinkin' no more
but don't blame anyone
이 기분은 오롯이 전부 내 책임이니 누굴 탓하지 마

난 좀 아픈것 같아 아마도
병든 닭 같은 맘 스스로가 너무 안타까워 
계속 나를 좀먹어 회의감이란 녀석
떨치러 한강서 바람 좀 쐐자

no 오 오오오오 오오
잠깐 숨 좀 돌려 
방해물은 여긴 없어
넌 뭘 원했기에 실망이 커져? 
더 얻을 날만 가득할테니 인상 좀 펴 

내일은 또 올거야 
땅 꺼질듯 한숨을 쉬어도
젊음은 가니깐 
붙잡지 말고 즐겨

나의 날은 go on' and on and on
너의 날 또한 on and on
밤 공긴 넘 좋으니까 가끔 마셔가며 쉬엄해


공훈)

please~ gong~


외국인)

cuz I've been through a lot
but I'm about to park myself
in these bit bliss motherland
I'm truly loving it I

galieo bottom been dropped
we all like went into it knowing it how
hangang park myself
in these bit bliss motherland
I'm truly loving it I

we all love and hate
애틋한 love and hate do both
and I know
we all live that vibe
and I know
we all live that time

will time take us to peace I
pray dear god save our kind
will time heal moment we dislike
will han gang be holy now

special thanks to @doll_mang_ for artwork

한강 gang megamix (feat. 외국인, 류정란, 꽈뚜룹, 멜러, 달지, 널포, 래원, 이영지) (acoustic remix)

어느 날 너에게 한 약속이 있어
한 손엔 너를 꽉 잡고 같이 일어서자고
다른 손엔 꿈을 잡고 어느 쪽이 더 큰지
재고 있는 내 모습 참 한심해 그래 

그 무게가 왜 그렇게 중요했는지
왜 사랑은 내 맘처럼 되질 않는지 멀어지면 또
미치겠어 너의 한마디 생각만 하면
나의 맘처럼 쉽게 포기하지 말아줘 널 모르지만

그 말이 나에게 여전히 머물러서
한동안 나의 말투까지 너를 닮아있었지
이제 그만하면 됐어 그만하면 좋겠어
재고 있는 내 모습 참 한심해 그래

그 무게가 왜 그렇게 중요했는지
왜 사랑은 내 맘처럼 되질 않는지 멀어지면 또
미치겠어 너의 한마디 생각만 하면
나의 맘처럼 쉽게 포기하지 말아줘 널 모르지만

너의 한마디

너의 한마디 (Your word)

꽃에 물 안 주고 피길 원하네 (Prod.CyA)(Feat.Baw)

Lyrics by @lateCya, @user-603888209
---
Composed by @lateCyA, @user-603888209
---
Arranged by @lateCyA
---
Mixed by @lateCyA
---

(intro)

나는 뭔데 너의 방패
그리고 장작 떼거지
필요할 때 불 피우고 사라져
네가 잠들 때

그래 멋대로 사용해 줘
내 마음은 그렇게 쉽게
굴려도 돼 찢어도 돼
내 꿈은 네게 맡긴지 오래지


(Verse 1)

있잖아 기억해 네가 먼저 손을 건넨 날
있더라 세상에는 알록달록한 색과 너란 사람
마음을 쓰다듬어 준 사람 널리 멀린 핀 꿈 망울의 화단
네가 자르고 나서도 그 색은 아름답게 또 퍼지더라

달게 물든 칼날
다시 찾아온 흑백 속 광야
이제는 못 봐 창밖
주저앉아만 살아
내 사랑은 항상



(xibi)

나는 뭔데 너에 방패
그리고 장작 떼거지
필요할 때 불 피우고 사라져
네가 잠들 때

그래 멋대로 사용해 줘
내 마음은 그렇게 쉽게
굴려도 돼 찢어도 돼
내 꿈은 네게 맡긴지 오래지

너는 너무 잔인해
잔혹동화 주인공 같아
이기적인 사람
꽃에 물 안 주고 피길 원하네

너는 너무 잔인해
잔혹동화 주인공 같아
이기적인 사람
꽃에 물 안 주고 피길 원하네


(verse 2)

love is not enough 다 채워줄게 
이용하고서는 버려도 돼 
내게 가끔씩 준 미소가 달아서
칼을 꽂아도 다 견뎌볼게 

너란 감옥에서 나는 지금 
벗어날 수 없어 반복되는 리듬 
네가 보고 파도 달려갈 순 없지
회전목마 같아 늘 뒤를

쫓고 쫓는 거지 뭐 길이 안 보여도 괜찮아  
내게 웃어주던 미소들 넌 그것들만 갖고 와 
난 괜찮아 다 잊어도 돼 내가 다 기억할게 
다 지워도 돼 슬퍼하지는 않을게



(xibi)

나는 뭔데 너에 방패
그리고 장작 떼거지
필요할 때 불 피우고 사라져
네가 잠들 때

그래 멋대로 사용해 줘
내 마음은 그렇게 쉽게
굴려도 돼 찢어도 돼
내 꿈은 네게 맡긴지 오래지

너는 너무 잔인해
잔혹동화 주인공 같아
이기적인 사람
꽃에 물 안 주고 피길 원하네

너는 너무 잔인해
잔혹동화 주인공 같아
이기적인 사람
꽃에 물 안 주고 피길 원하네

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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