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하루가 가고달빛 아래 두 사람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 잡힐 듯아련한 행복이 아직 저기 있는데
상처 입은 마음은너의 꿈마저 그늘을 드리워도기억해줘 아프도록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우리 두 사람서로의 쉴 곳이 되어주리
너와 함께 걸을 때어디로 가야 할지길이 보이지 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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