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선지국밥 by 무심결에
Duration: 4 min 3 s
Description: 어릴때 아버지와 함께 먹었던 선지국밥이 문득 떠올랐다.

어릴때 아버지와 함께 먹었던 선지국밥이 문득 떠올랐다.

선지국밥

우리 또 보자

my mind

49.5 Song Impro G#m Through the Night Piano 20250827-10

I’m breathing fading lines, blurred and cruel
Trapped in your buckshot eyes, a cruel soft hue
I can’t recall where we broke
My dear, don’t unspool me
Can I call it all a joke?
And you-
Just stay here and undo me

I don’t know where we start or end
My dear, don’t unspool me
In you, I find my shape again
My dear, say you didn't fool me

Green grows where our bodies once lay, was it true?
You wear your quiet prize, masking through

I know you are heaven sent
My dear, don’t unspool me
By you, stitched back to shape again
My dear, say you didn't fool me

Oh, what a waste—your heaven turns to splinters, always
Oh, what a way—to be bound to your hunger, your ache
Oh, what a way—to be guarding a heaven you made
Oh, what a place—you erase

I’m breathing fading lines, blurred and cruel
Trapped in your buckshot eyes, a cruel soft hue

1986

눈을 떠 봐요 비가 오네요
더러운 거리를 씻겨주네요

희망의 시간들 위로
또 다시 밤이 드리워지면
텅 빈 마음에 지쳐 슬퍼지나요

눈을 감고 
비틀거리며 도망쳐봐도
또 살아야만 하는 날이
바위가 되어 그대를 짓누르고 있나요
이제 그만두고 싶나요

삶의 이유를 찾을 수 없나요
이 비가 그치면 나아질까요

웃고 있는 사람들 속에
혼자라고 느껴지나요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나요

눈을 감고 
절룩거리며 도망쳐봐도
또 살아야만 하는 날이
바위가 되어 그대를 짓누르고 있어요
모두 포기하고 싶나요

하지만 우리는 이마에 아로새겨진
쓸쓸한 그 표식으로 서로를 알아볼 수 있죠

카인

구름에 가려 별은 보이지 않고   
홀로 취한 밤은 쓸쓸히 깊어가네
하고 싶은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은 그렇게 조금씩 씻겨 내려가나봐

이대로 괜찮을까 우리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대로 
이대로 멈춰선 안 되겠지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

역을 통과하는 급행열차의 모습처럼
숨가쁘게 지나가는 시간들
우두커니 서서 바라보고 있었지
가버린 열차는 다시 돌아올 줄 모르고

이대로 괜찮을까 우리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대로
이대로 멈춰선 안 되겠지                  *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
   
아무것도 잘못한 건 없다고
변명을 되뇌어도   
벌을 받고 있는 듯한   
이 기분은 사라지지 않아

이대로 괜찮을까 우리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대로
이대로 멈춰선 안 되겠지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

하지만, 여전히, 그대로

모든 건 먼지로 되어 있어
나누고 나누면 먼지가 되지
그대도 나도 모두 똑같아요
결국엔 모두 부숴질 뿐이죠

바람은 어김없이 불어와
다시 어딘가로 사라져가겠죠
그대도 나도 모두 똑같아요
모두 사라지고 말거에요

이제 그냥 나와 함께 떠다녀요
두려워할 필요는 없죠
그저 바람이 부는 대로
가만히 몸을 싣고서

나와 함께 떠다녀요
바람이 멈추는 곳에 내리면
잠시 머물러요

우리는 모두 먼지처럼

https://www.youtube.com/watch?v=FhBh4gWesrk

장석훈 - 카페 Life   GONG블리

Stay with me. (Cover)

하이츠와 소금이 선물하는 캐럴의 세번째 트랙입니다.

Carol : 03

오로지 우리만의 공간에서 존재하는 따뜻한 소음

선지국밥

무심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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