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다 오늘도습관처럼 내뱉는 말하루를 안주로 삼아
고생하자 내일도물 보듯 뻔할 테니까흔들려도 돌아오자
아니면 당장 짐을 챙긴 다음집에 좀 다녀올까그래 잠깐만 쉬다 갈까
아니면 당장 짐을 챙긴 다음먼 곳으로 떠나볼까그래 잠깐만 쉬다 오자
살아본다 매일 밤버티면 된다 하니까그 무책임한 말을 믿자
보지 말자 매일 밤작은 화면 속에 속아그곳에 날 가두지 말자
아니면…
그래 조금은 쉬어가도 괜찮아
난 그저 한달,아니 일주일만이라도 쉬고싶은건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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