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나에게 흐려졌나늘 보고 있던 길을 잃었나금방 돌아올 줄 알았었지만이미 마음은 나에게 멀어져갈피를 못 잡지
어떤 마음이던 내겐 부족할 거야그리운 모습도 다 떠나 가고어떤 말이던 내겐 뻔한 질문 일거야우리 원하던 게 달라져 갔어
다정하고 뻔뻔하게 웃지간절하지 못한 나의 손어쩜 오늘 아침 너가 떠나도아무 감흥 없을 거 같은그런 하루야
어떤 마음이던 내겐 부족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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