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LCM-개죽음(초기 버젼)

2016.10.30 @ 보문동
일부 가사 및 기타 반주 변경

<서성이다>

너는 어디로 가는지
오늘 지나면 더 멀어질런지
끝이 보이지 않는 이 길 위에서
너와 난 어디쯤 서 있는지

예전 같을 순 업겠지
우리가 처음 만난 그 때보단
조금 더 무거워진 삶을 느끼며
내일을 향해 걸어가겠지

하지만 넌 알잖니
우리 함께한 시간들의 의미를
여전히 함께할 내일을


모두 어디로 가는지
내일 지나도 거기 있을런지
끝이 보이지 않는 이 길 위에서
우리는 얼마나 걸어왔는지

조금씩 변해 가겠지
우리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우리 함께한 지금, 오늘 하루도
훗날의 추억 되어 가겠지

하지만 넌 알잖니
우리 함께한 시간들의 의미를
여전히 함께할 내일을


언젠가 만나겠지
서로 다른 곳을 서성이다
우리
서로 미소 지으며 안녕
서로 미소 지으며 안녕

LCM - 서성이다

LCM - Let me go

baby i just want to remove your pain.
how can i ever want you again?

i've never wanted to walk out alone.
baby i'm doing that since you've been gone.

tried, failed, tried again,
i know that's what you have done for me.

trust, invest, and no regain.
i cannot count how much i've got from you.

don't try to hurt yourself by blaming you.
i am the one who is leaving you.

don't think that i turn my back upon you.
the truth is i'm cutting me out from you.

june 10, 2009 - written, performed, sung, recorded, mixed by jimmy seo.

at first, i just wanted to record the sound of rain for future use. checking it after recording, i started playing the guitar... & matchbox... & scissors.... so the work got bigger.

cutting me out

download link : http://www.ge.tt/api/1/files/2JByPRH/0/blob?download


작사, 작곡 / 이철민


낯선 도시의 무딘 사람들, 말라 버리는 겨울
하지만 너의 낯설음은 날 젖어들게 해
너에게
내가 몰랐던 미소와 온기 내게 주고서 
이 겨울의 모퉁이에서 나를 감싸네
이렇게

너를 보고, 미소 짓고, 니 옆에서 눈 뜨는 아침
내 곁에서 들려주는 눈물보다 뜨거운 위로
넌 정말... 놀라워...
고마워
5월보다 따뜻한 널 만나서


젖은 너의 눈빛은 나를 울릴지 몰라
하지만 내겐 어떤 후회도 슬픔도 없어
니가 있기에

너를 보고, 미소 짓고, 니 옆에서 눈 뜨는 아침
내 곁에서 들려주는 눈물보다 뜨거운 위로
넌 정말... 놀라워...
고마워
5월보다 따뜻한 널 만나서

 
널 보내고 돌아서서, 나 혼자서 부르는 노래
이 겨울이 멎을 때 쯤 모든 기억 잦아들런지
그래도 괜찮아 난 정말
고마워
5월보다 따뜻한 널 만나서

LCM - 동경(冬京）

download link : http://www.ge.tt/api/1/files/98ke65H/0/blob?download

편곡 / 서정민, 최정현
작사, 작곡 / 이철민

그래, 그댄 여전히 아름다워
사막을 적시는 비처럼
그때, 난 너무 깊이 빠져 버렸어
다신 깨지 않을 꿈처럼

하지만 새벽은 어김없이 날 깨우고
혼자임을 느낄 때
귓가에 맴도는 그대의 웃음만이
빈 공간을 채우네

난 그댈
미워할 수 없었어, 너무 아름다워서
부디
나의 꿈에 와줄래
다시 너를 보며 웃을 수 있게

LCM - 새벽

written, composed, arranged by jimmy seo
sung by jimmy seo
guitars, bass played by jimmy seo
drums programmed by jimmy seo
produced in 2009

1 
울 것 같은 얼굴로 넌 나를 보고 있지만 
내게 올 건 아니었잖아. 
힘들다는 고백에 걱정하던 눈빛이 
너를 잠깐 흔든 거잖아. 
놀랐었지만, 싫진 않았었지만 
오래 갈 건 아니었잖아. 

운 것 같은 소리로 수화기 저 편에서 
와달라고 한 건 너잖아. 
어딘지도 모르는 너의 집을 향해서 
새벽길을 재촉하던 나. 
몰랐었지만, 여태 알 수 없지만 
그땐 너를 안 것 같던 나. 

chorus 
아직도 나를 부르니. 가끔 찾니. 
나 이렇게 될 줄 알았니. 만족하니. 
이젠 지나간 일이라고 하겠지만 
나에겐 어제가 되어주질 않아. 

2 
잠못 든 적 많았어. 잠이 들 수 없었어. 
이젠 모두 소용없지만. 
전화하고 싶었어. 물어보고 싶었어. 
부질없는 짓이겠지만. 
흔들린 네가 나를 흔들던 그날 
흔들리지 말 걸 그랬어. 

없던 일로 하자는 너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좋은 걸까.

어떤 없던 일

written & sung by LCM
ac. guitar by LCM
electric guitar, bass by randomtune
drums programming by randomtune
roughly arranged by randomtune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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