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사랑한다 말하던 날  살며시 농담처럼 흘리던 말  못 알아들은 걸까 딴청을 피는 걸까  괜히 어색해진 나를 보며 웃던 짓궂은 너   넌지시 나의 맘을 열었던 날  친구의 얘기처럼 돌려한 말  알면서 그런 건지 날 놀리려는 건지  정말 멋진 친굴 뒀노라며 샐쭉 토라진 너   사랑한다는 말 내겐 그렇게 쉽지 않은 말  사랑해요 너무 흔해서 하기 싫은 말  하지만 나도 모르게 늘 혼자 있을 땐  항상 내 입에서 맴도는 그 말   사랑한다는 말

김동률 사랑한다는 말

Cover song originally performed by JJ Heller.
-
He cries in the corner where nobody sees
He's the kid with the story no one would believe
He prays every night, "Dear God, won't you please?
Could you send someone here who will love me?"

Who will love me for me?
Not for what I have done or what I will become
Who will love me for me?
'Cause nobody has shown me what love
What love really means
What love really means

Her office is shrinking a little each day
She's the woman whose husband has run away
She'll go to the gym after working today
Maybe if she was thinner, then he would've stayed
And she says

"Who will love me for me?
Not for what I have done or what I will become
Who will love me for me?
'Cause nobody has shown me what love
What love really means
What love really means"

He's waiting to die as he sits all alone
He's a man in a cell who regrets what he's done
He utters a cry from the depths of his soul
"Oh, Lord, forgive me, I wanna go home"

Then he heard a voice somewhere deep inside
And it said, "I know you've murdered, and I know you've lied
And I have watched you suffer all of your life
And now that you'll listen, I'll tell you that I"

I will love you for you
Not for what you have done or what you will become
I will love you for you
I will give you the love
The love that you never knew

Love you for you
Not for what you have done or what you will become
I will love you for you
I will give you the love
The love that you never knew
The love that you never knew

What Love Really Means

김동률 - The Concert

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아침이면 까마득히 생각이 안나 
불안해 할지도 몰라 
하지만 꼭 오늘 밤엔 해야 할 말이 있어 
약한 모습 미안해도 술김에 하는 
말이라 생각지는 마 

언제나 네 앞에 서면 준비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께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 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 미더워도 
그냥 하는 말이 아냐. 
두 번 다시 이런 일 없을 꺼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한번 널 품에 안고 
사랑한다 말할께 

자꾸 왜 웃기만 하는 거니 
농담처럼 들리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어린애 보듯 날 바라보기만 하니 
언제나 네 앞에 서면 준비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께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미더워도 
아무에게나 늘 이런 얘기하는 
그런 사람은 아냐 
너만큼이나 나도 참 어색해 
너를 똑바로 쳐다볼 수 없어 

자꾸만 아까부터 했던 말 또 해 미안해 
하지만 오늘 난 모두 다 말 할꺼야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미더워도 
그냥하는 말이 아냐 
두번다시 이런일 없을거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한번 널 품에 안고 
사랑한다 말할께- 

널 사랑해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전람회(Exhibition) - 취중진담 & 이방인 & 새 (1996.04)

2011 월간 윤종신 12월호 - 나이

Yoon Jong Shin (윤종신) - 고요 (With 정준일)

09. 다시 시작해보자

05 뜨거운 안녕(vocal 이지형)

투개월-11-여우야

김동률 
난 요즘 가끔 딴 세상에 있지
널 떠나보낸 그 날 이후로 멍하니
마냥 널 생각했어. 한참 그러다보면
짧았던 우리 기억에 나의 바람들이 더해져
막 뒤엉켜지지

그 속에 나는 항상 어쩔 줄 몰랐지
눈앞에 네 모습이 겨워서 불안한
사랑을 말하면 흩어 없어질까 안달했던 내가 있지

그래 넌 나를 사랑했었고
난 너 못지않게 뜨거웠고
와르르 무너질까
늘 애태우다 결국엔 네 손을
놓쳐버린 어리석은 내가 있지

난 아직 너와 함께 살고 있지
내 눈이 닿는 어디든 너의 흔적들
지우려 애써 봐도 마구 덧칠해 봐도 
더욱더 선명해져서 어느덧 너의 기억들과 살아가는
또 죽어가는 나

네가 떠난 뒤 매일 되감던 기억의 조각들
결국 완전히 맞춰지지 못할
그땐 보이지 않던 너의 맘은 더없이 투명했고
난 보려 하지 않았을 뿐

넌 나를 사랑했었고
난 너 못지않게 뜨거웠고
와르르 무너질까
늘 애태우다 결국엔 네 손을
놓쳐버린 어리석은 내가 있지

넌 나를 사랑했었고
난 너 못지않게 간절했고
그 순간을 놓친 죄로
또 길을 잃고 세월에 휩쓸려
헤매 다니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

널 잃어버린 시간을 거슬러
떠다니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

너 머물렀던 그 때로 거슬러
멈춰있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

김동률 사랑한다는 말

user5598606

Recent comments

oh2010 lee

minu

_ljye_on

Related tr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