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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불 - 사랑 안하는 척

핑맨-빈잔(Empty Cup)가녹음 2014.1.2

Rap&Lyrics, ResiDue, UnoCard
@Choiunocard @playthecardkudi
Mixing&mastering. CARD KUDI
Beat.mvgic

Lyrics
Hook)
씻어도 떨어지지 않는 것들이 있어
그림자처럼 나를 따라다녀
지워지지 않아 꽁무니가 붙어
원치 않던 문신처럼 내게 남아있어 다

ResiDue)Verse
불을 붙였나 더 커져 가는 화
싸늘한 시선과 날카로웠던 말
오해 가득한 소문이 쌓여 날
조여 오는 손에 내 스스로 발이 저렸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그러던 사이
상황이 더 나빠져 보낸 sign
아무도 보질 못해 눈 먼 자들의 낮처럼
어딜 봐도 캄캄한 밤

잔뜩 구겨진 포장들에 싸여
혐오 어린 시선 내게 가득 쌓여
결국 버려져
쓰레기가 되어버린 나는 어디로
 
Hook)
씻어도 떨어지지 않는 것들이 있어
그림자처럼 나를 따라다녀
지워지지 않아 꽁무니가 붙어
원치 않던 문신처럼 내게 남아있어 다

UnoCard)Verse
살자 나 다운 삶으로
오래도록 남아있는 너를 지우러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아무쪼록 괜찮은 쪽 의식의 흐름대로

감춰도 티가 나
그래도 괜찮아
조금 더 남았나
나를 꽃 피우는 데 거짓말을 흙으로 쓸래 난

뒤를 보니 날 보고 있던 것 같아
길을 걸어 발 소리 들리지 않아
내게 묻은 말들이 좀 흘러내릴까
아님 모든 눈은 나를 향했던 걸까

Hook)
씻어도 떨어지지 않는 것들이 있어
그림자처럼 나를 따라다녀
지워지지 않아 꽁무니가 붙어
원치 않던 문신처럼 내게 남아있어 다

잔존(殘存)(Feat.UnoCard)

[hook]
다시 한발 디뎌 내가 고른 이 only one way  
현실이 길을 막을지라도
험한길이면 어때 더 힘껏 걸어볼래
멋진 우리의 날을 위하여
[verse1]
아프니까 청춘이라면 나이상관 없이 계속 청춘일까
나뿐인가? 머리 아픈 일만 가득 한 일상의 반복
가끔 니가 부러워 겉으론 웃고 속으론 울어
넘치는 걱정 불만 어쩔수도  
없는게 너무 답답해 근데 답이 없어 참 말 안돼
'남들도 다를거 없어' 이야길 나눌때마다 듣는 건
똑같은 주제와 선택의 반복 남이 어떻든 간에
지금은 내가 제일 힘들어
고집스럽게 잡은 꿈들은 나일먹을수록 기울어지는
현실의 거친 억지에 손을 놓지. 철들어가는게 이런 건가봐  

[hook]
다시 한발 디뎌 내가 고른 이 only one way  
현실이 길을 막을지라도
험한길이면 어때 더 힘껏 걸어볼래
멋진 우리의 날을 위하여

[bridge]
내가 말했지 우린 깎으면 
빛을 발하는 보석이라고
삶이 힘들어 (그래도 그래도)
다시 뛰어줘 (그래 너 그래 너) x2

[verse2]
상처받는게 두려워 잘라버린 가능성
쓰라린 맘 몰라 주변의 아무도
그저 부러워 하지 밝게 
지내니까 무사 태평한지 
알겠지만 실뭉치처럼 얽힌 선택지의 답을
택할때 마다 '더 괜찮은 상황을 제한건 아냐?'
계속 후회만이 남아
어른들은 계속 행복을 뒤로 미뤄
싫어 이런거 근데 인정하고 또 뛰어
원하지 않아 맘은 외치지만  
'넌 이제 아기 아냐' 나를 채찍질 하네
깜깜해서 어두운 앞 
불안함이 되려 멈출수 없다며
한걸음씩 미래를 향해 서서히
걸어. 이 땅위 많은 청춘이 말야
  
[hook]
다시 한발 디뎌 내가 고른 이 only one way  
현실이 길을 막을지라도
험한길이면 어때 더 힘껏 걸어볼래
멋진 우리의 날을 위하여

[verse3]
(불안해) 그래도 멈추지않네
(모두가 내) 선택에 걸림돌이라해도
삶의 진짜 주인공은 너니까 
주눅들지언정 꺾이거나 포기마
꿈의 비만을 누가 태클걸어
책임만 질수있다면 서슬퍼런
곳이라도 뛰어들만해 담보는
니 인생 너말고 누가 내
다쳐서 다릴 절어도
제자리에 멈춰서서 멀어져
가지만 않는다면 더더더더더
높은 곳으로 가는게 뭐가 어려워
무섭지 경험 무가 어찌 겁없이
도전할수 있겠어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대 겁없이
바로 뛰어 들어봐 

[hook]
다시 한발 디뎌 내가 고른 이 only one way  
현실이 길을 막을지라도
험한길이면 어때 더 힘껏 걸어볼래
멋진 우리의 날을 위하여

[bridge]
내가 말했지 우린 깎으면 
빛을 발하는 보석이라고
삶이 힘들어 (그래도 그래도)
다시 뛰어줘 (그래 너 그래 너) x2


거부반응-핑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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