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적당히 우울해서 좋아 (I like a bit o f your blue)

Vocal / PCKL
Lyrics / PCKL
Compose-Arrange / PCKL

자주 우는 날 
알잖아 
눈물이 
멎을 수 있게
뺨을 타고 
흐르지 못하게끔
닦아줬으면 
흠뻑 적셔진 
내 모습이
넌 아무렇지 
않나봐
나쁘다 
외치며 울어도
미동하나 넌 없는 걸
서로 눈을 맞추며
설레기만 했던
그날이 그리워 
난 묻고싶어져 
언제부터 날
떠나갔던 건지
언제부터 날 
지금까지 
순간 또 울컥해 
넌 왜 아직 날 울려 
언젠가는 다 
잊혀질 거라고
노력 안 해도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왜 난 
점점 더 아픈 건데 
아직 니가 묻은 말은
뱉으면 안될 것 같아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널 잊어야 하는 걸까 난
두 이마를 맞대고
웃음을 참았던
그 날이 그리워 
더 웃고 싶은데
언제부터 날
떠나갔던 건지
언제부터 날 
지금까지 
순간 또 울컥해 
넌 왜 아직 날 울려 
언젠가는 다  잊혀질 거라고
노력 안 해도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왜 난 
점점 더 아픈 건데 
그날 이후로
단 한 발짝도 못 간 나   
혹시 어쩌면
널 우연이라도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랬었나봐
언제부터 날 
지워갔던 건지
언제부터 넌
그때까지
마침 또 그 날의
굳은 니가 생각나
언제라도 널
잊어낼 거라고
맘 먹은 대로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왜 난 지금 더 
아픈건데

자주 우는 날 알잖아 (2022.10.13 발매)

Guitar : 임승현 @avoid_art


그애의 웃는 모습은 활짝핀 목련꽃 같애
자그마한 두 손에 어린 꽃잎을 보여주며 환희 웃던 그애가

그 애가 처음 울던 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
자그마한 그 아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 졌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 애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 수가 없네
그 애의 웃는 모습을

그 애가 날 보며 처음 울었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그 애가 날 보며 처음 울었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그녀가 처음 울던 날 - 김광석 Remix

행복하다? 죽도록 (1th)(Feat.김세헌)

SAGA - 내인생은영화가아니니까 (demo ver.)
SAGA - Because our lives are not movie

Artwork by_ 귀 @i_love_your_left_ear (insta)

_

울음이 터지기 직전에 곱씹으며, 울음을 참을 수 있는 노래가 되기를

_

우리 껴안고 춤을 추자
그러다 지치면 잠에 들자
아침이 오기전에
도망가자 

사랑은 멀리에 있지 않아
하지만 잡히지도 않잖아
울지마 내 인생은
어차피 영화가 아니니까

사랑은 어디에도 있다며
사실은 어디에도 없구나
우리 모두 착각속에 사는구나

나 혼자만 속고 있었던가
나빼고 다 알고 있었던가
사랑은 도대체 무엇인가

_

SAGA - 내인생은영화가아니니깐(demo)

Artist : Wan
Album Title : 12:00
Release Date : 2019.10.17
Genre : Ballad


[Listen here]
Spotify - Coming Soon
Apple Music - https://apple.co/35GZldX
Melon - https://bit.ly/2Mn5mVt
Genie - https://bit.ly/2MlofrI
Bugs - https://bit.ly/2MLJXEt
Vibe - https://bit.ly/2nRPgK1


■ Mirrorball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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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ther it’s the beginning or the end of the day”, singer-songwriter ‘Wan’ with a heartfelt voice is back with his second single [12:00].
At 12 midnight, when the beginning and the end coexist, ‘Wan’ truly talks about the loneliness and anxiety he feels at this difficult and strange time. How was your 12:00? What was your mind then?

-

‘완’의 두 번째 싱글 [12시]

‘하루의 시작인지, 아니면 끝인 건지’

자정 12시, 하루가 끝났다. 아니, 동시에 하루가 시작한다. 우리 모두에게 있는 시간, 유일하게 두 바늘이 정확히 만나는 시간, 오늘도 어김없이 다가올 시간, 12시.

“어느 날 자정 무렵, 문득 시계를 봤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59분 58초, 59초.., 12시. 이건 하루의 시작일까, 아니면 끝일까? 새로운 하루를 준비해야 하나, 아니면 잠시 한숨 돌려도 되는 걸까? 왜 시간은 이렇게 피곤하게 만들어진 거지?’ 이런 엉뚱한 물음들로 머릿속이 가득 차는 동안에도, 시곗바늘은 잘만 돌아가더라고요. 다음 12시를, 아니면 그다음 12시를, 그것도 아닌 어딘가를 향해서.”

‘두 바늘이 서로 가까워질수록, 멀어질수록, 왜 이렇게 난 숨이 가빠올까’

“누군가에겐 기대되는 출발점이고, 바라던 도착점이고, 다른 어떤 의미의 시간일 수도 있겠죠. 저의 12시는 항상 불안하고, 쓸쓸하고, 어려웠어요. 그런 마음을 담았어요.”

진심 어린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완’이 두 번째 싱글 [12시]로 돌아왔다. 하루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이 교차점에서 그는, 당신은, 우리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CREDIT]
Composed by 완
Lyrics by 완
Vocal & Piano by 완
Guitar by 김회권
Arranged by 루바토브, 완
Mixed & Mastered by 최병욱 of AffettoMusic
Artwork by AZUL


■ More about Wan
https://www.youtube.com/channel/UCYyr...
https://www.facebook.com/w.ansic/
https://blog.naver.com/wan225
https://instagram.com/w.ansic

12시

우린 아마 기억하지 않아도
늘 생각나는 사람이 될 거야
그때마다 난 네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고
내가 이렇게 웃고 있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미안하고 감사하고 그래
사랑해 처음부터 그랬었고 지금도 그래

| 원태연, 안녕

사랑해 처음부터 그랬었고 지금도 그래

#인디 #indie #playlist
홀로 자려고 눕는 그 순간부터
나의 천장은 널 담은 액자였다가 
푸른 바다가 되고 꽃내음 가득한 들판이었다가
한 편의 영화를 담는 스크린이 된다 

그리곤 생각한다
ㅣ엄지용, 천장

홀로 자려고 눕는 그 순간부터

무뎌지지가 않아 
괜찮아질 거라 말했던 넌
괜찮은 건지 
걱정이 아닌 걱정만 늘어가고

함께 한 물건에 네 마음이 묻어서 
지워지지 않아 내 마음 
하루하루 무너져가는데

나 견딜 자신이 없는걸
네가 더 잘 알잖아
음 넌 나와 다르지만

언제쯤이면 돌아올까
네 생각에 마음이 아파
하루 종일 멍하니 앉아
울고 있잖아 

어제 같던 하루가 다시
반복되겠지
익숙해지지 않게 영원히
아프고 싶어 너 올까 봐

무뎌지지가 않아
아직도 서로를 원하는 건
아픈 일인데
난 참고만 있어

나 견딜 자신이 없지만
지금은 아니잖아
넌 나와 다르지만

언제쯤이면 돌아올까
네 생각에 마음이 아파
하루 종일 멍하니 앉아
울고 있잖아 

어제 같던 하루가 다시
반복되겠지
익숙해지지 않게 영원히
아프고 싶어 너 올까 봐

언제쯤이면 돌아올까
네 생각에 마음이 아파
하루 종일 멍하니 앉아
울고 있잖아 

어제 같던 하루가 다시
반복되겠지
익숙해지지 않게 영원히
아프고 싶어 너 올까 봐

어제 같던 하루가 다시 반복되겠지(with. Bas Bao) 11월11일12pm 발매❄️☁️☃️🫧🤍

사람이 사랑하면 안돼요 - 준호준(Zunhozoon)/Cover by Luejin

prod. by Chill Denis
song by ㄹ

내가 너를 어떻게 안 사랑해
널 위해서 가사를 또 적었는데
네가 없음 나는 내가 아닐게
뻔해 너만 있으면 괜찮은데

내가 너를 어떻게 안 사랑해
내가 너를 어떻게
내가 너를 어떻게 안 사랑해
내가 너를 어떻게

내가 너를 어떻게 안 사랑해 넌 알기 바래
내가 적은 가사 한 줄이 네 맘에 닿길 바래
이젠 슬픈 노래는 잠시만 조금 쉬어도 돼
그런 느낌이 들잖아 걔네 얘긴 너무 뻔해

내가 너를 어떻게 안 사랑해
항상 나를 기억해줬으면 해
내가 눈에 보이지 않아도 돼
그래도 나를 잊진 않길 바랄게

내가 너를 어떻게 안 사랑해 넌 알길 바래
너의 그림자가 되어 널 따라다니고 싶어
내 마음 한 줄로 쓰기가 어려워 넌 알길 바래
세상을 저주하는 날 안아줘서 넘 고마워
이런 내 새벽을 안아준 네가 너무 고마워

이젠 울지 않길 바래 내가 대신 울어줄게
널 바라보던 내 눈을 넌 잊지 않길 바래
조금은 가까워졌기를 바라며 줄일게

내가 너를 어떻게 안 사랑해
널 위해서 가사를 또 적었는데
네가 없음 나는 내가 아닐 게
뻔해 너만 있으면 괜찮은데

내가 너를 어떻게 안 사랑해
내가 너를 어떻게
내가 너를 어떻게 안 사랑해
내가 너를 어떻게

그래도 나를 잊진 않길 바랄게

창밖엔 빛이 보여

넌 그대로 있어도 돼

내가 너를 어떻게 안 사랑해 (Prod. By Chill Denis)

soundcloud@세 아 ,
insta@3pm_americano
youtube@세 아

홀로 자려고 눕는 그 순간부터

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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