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을 보여버린 통장잔고
흐트러진 품행으로 서있는 너희들 말고
어정쩡하게 술취한 듯 그루비하게 움직이는 몸뚱아리를 볼때 내가 뱉는건 한숨
do your work, 너나 나나 하고싶은대로만 하지 난 좀 그럴듯하게만 하는척만 존나게 했지
마디를 나누지 않는건 서로 편가루기 게임이 아닌 나와 헤이러의 침튀기는 줄다리기
의미없는 FUCKIN 리릭시즘, 시발 나도 그런건 푹 자면서 항상 생각했어
RAP PA PAGING 내가 써놓은 라임노트 넘길때마다 나왔던건 WACK 토나왔지
오랜만에 본 친구들도 정말 좋았어, 랩 할때 접었던 게임도 맛이 존나 들렸어
진짜 오랜만에 한 벌스원 때린건 홈런이야. 어 시발 존나 머시쪙

15/12/29 원큐 벙개

lyric) ANKH:VD

take 2, 밤하늘을 떠올려봤을때 쪼개지는 붉은 달의 스펙트럼들
아마도 그것들을 바라보고 있는 난 청승에 젖은 뮤지션들중 한명 그런들
어찌하리? 꿈이란건 그냥 따지도 못하는 학창시절의 멋진 상장
성장은 멈춘지 오래지 더 할수 있는건 다른 래퍼들 작업물을 듣기

 벌스 한개가 들어갈만한 작은 1분이란 공간은 나의 시를 읽는 시간
분침은 느리고 초침은 자꾸만 흘러가는데 내 입은 멈출수 없는 건가
엇박자로 느릿느릿하게 걷고 있지, 그래서 난 차근차근하게 박자를 밟아
어떤게 정답인지 모르면 그냥 해, 쓰레기같은 입 나불거리지 말자

J.Lu Take 2 (ANKHVD Ver.)

Culture Crew Vicious Delicious MC

ANKH (20, Busan)

#HipHopArtist #HipHop #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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