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에서서바다보는듯한느낌..크

Produced by Kiehl
Composed by Kiehl
Written by Kiehl
Artwork by @ees_u131



존, 나 괜찮아
좁은 침대가 커진 것 빼곤

존, 나 괜찮아
울리지 않는 핸드폰 빼곤
 
신발끈을 혼자 묶는 것두
술에 취한 밤길을 혼자 걷구
인스타그램을 몰래 훔쳐보는 습관 빼곤 다 괜찮아

걱정하지마 이제 돌아보지마
네가 누굴 만나든 난 상관 안 할 거니까

나와의 이별로 넌 뭘 잃었을까
난 생각보다 잃은 게 없는 것 같은데
하나 잃은 게 있다면 얻은 것도 없단 거

I’m fine
John, I’m fine
I fly in the sky without you

그 날처럼 다시 웃지 못 하는 거
날 보며 웃는 널 보지 못 하는 거

널 닮은 봄이 영원하길 바랬어
시간은 비웃으며 시린 겨울에 날 가뒀어

I’m fine
이번 겨울은 길지만 눈사람처럼 녹을 거야
너의 겨울은 어때 어땠을까 궁금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다
방금 들은 네 소식에 왜 난 얼어버렸나
내 눈물이 녹아 비가 내릴 때 쯤에 난 알았어

무슨 일을 하든 누굴 만나든
난 상관 할 수 없는 거지 맞아
남보다 못한 남인 거잖아
나만 겨울에 남은 것 같아 

나와의 이별로 넌 뭘 잃었을까
난 생각보다 잃은 게 많은 것 같은데
가장 잃고 싶지 않았던 너를 잃어버린 것

I’m fine
John, I’m fine
I fly in the sky without you

존, 나 괜찮아
네가 내 전부였던 것 빼곤

나 안 괜찮아
널 빼고나니 난 안 괜찮아

John, I'm fine (존, 나 괜찮아)

비가 오는 밤엔
다른 날이
그리워 축 처친 채로 하룰 보내
어쩌면 이 또한 지나가는 거야 
이 밤도 흘러가는 대로 지날거야
비가 오는 밤엔
다른 날의 향에 푹 젖은 채로 하룰 보내
어쩌면 이 또한 지나가는 거야
이 밤도 흘러가는 대로 지날거야
 
너와 있을 때면 talk all night long
어두운 날의 기분 i’m so tired
우울해진 이 기분이
이 시간이 좋진 않아
창을 열어 빗소릴 들어봐도 좀처럼 나아지지가 않잖아
너와 함께 있을 때면
그나마 하루가 빨리 가는듯해
왜 인지
기억이 나질 않아
내 방은 어두운 채로 남아
이러지마 저리로 가
더는 내게 다가오진 말아
긴 새벽 끝 멈추는 빗소리
아침 창문 사이 따뜻한 햇살이
그리웠어 너무 그리워서 
지금의 날씨가 너무 그리웠어

비가 오는 밤엔
지난 날이 
그리워 축 처친 채로 하룰 보내
어쩌면 이 또한 지나가는 거야 
이 밤도 흘러가는 대로 지날거야
비가 오는 밤엔
다른 날의 향에 푹 젖은 채로 하룰 보내
어쩌면 이 또한 지나가는 거야
이 밤도 흘러가는 대로 지날거야

싫어하진 않아 lady
좋대 비가 왜이래
나도 날 모르겠어 지난 날 그저 day day
빗소리가 좋대 나도 그럼 좋게
만들어볼테니 우리 같이 듣자 어때
어디야 전화 받아
내일은 또 바뻐?
잠깐이면 되니 우산 가져갈게 나와
같이 쓰면 되니 가져오진 말아 baby
이젠 널 보러갈테니 굳이 화장 말고 나와

매일 그리웠어
이 밤이 날
찾아오면 너가 날 지켜줄테니
Babe 너가 있으면
이 밤이 또
찾아와도 i’m not scared

비가 오는 밤엔
지난 날이 
그리워 축 처친 채로 하룰 보내
어쩌면 이 또한 지나가는 거야 
이 밤도 흘러가는 대로 지날거야
비가 오는 밤엔
다른 날의 향에 푹 젖은 채로 하룰 보내
어쩌면 이 또한 지나가는 거야
이 밤도 흘러가는 대로 지날거야

Happy day
우리 함께 했던 날
Happy day
그때 날이 흐렸던 날
Happy day
우리 함께 있던 날
Happy day
그때 우리 같이 참 좋았던 날

비가 오는 날

Listen

비가 오는 날 22.09.11 음원발매

우연히 길을 걷다 네 여잘 봤어
혹시나 했던 내 예감이 맞았어
네가 준 반지를 빼고 한쪽엔 팔짱을 끼고
그냥 여기까지만 말할게

근데 오히려 너는 내게 화를 내
그녀는 절대로 그럴리가 없대
나는 네 눈칠 살피고 내가 잘못 본 거라고
그래 널 위해 거짓말할게

날 몰라주는 네가 미워 이 기다림이 싫어
그 손 이제 놓으라고
네가 슬퍼할 때면 나는 죽을 것만 같다고 Baby

그 새끼보다 내가 못한 게 뭐야
도대체 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거야
그 새낀 너를 사랑하는 게 아냐
언제까지 바보같이 울고만 있을 거야

넌 그 사람 얘길 할 땐 행복해 보여
이렇게라도 웃으니 좋아 보여
그녀를 정말 사랑한다고 마치 영원할 거라고 믿는 네 모습이
음 너의 친구들 모두 그녀를 잘 알아
뻔히 다 보이는 걸 너만 왜 못 봐
They say love is blind, oh baby you so blind
제발 헤어지기를 바랄게

날 몰라주는 네가 미워 이 기다림이 싫어
그 손 이제 놓으라고
네가 슬퍼할 때면 나는 죽을 것만 같다고 Baby

그 새끼보다 내가 못한 게 뭐야
도대체 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거야
그 새낀 너를 사랑하는 게 아냐
언제까지 바보같이 울고만 있을 거야

Yeah
비싼 차 멋진 옷 고급 레스토랑 넌 잘 어울려
하지만 네 옆 그 X는 정말 아냐 너랑은 안 어울려
네 앞에서 거짓 미소를 지으며 
네 볼과 옷무새를 만지며
속으론 분명 다른 남자를 생각해
어쩜 그럴 수 있니 죄 같애
네가 흘린 눈물만큼 내가 더 잘해줄게 Baby
너 혼자 감당할 아픔 내게 좀 나눠줄래 Baby
나 좀 봐달라고 그대 사랑이 왜 나란 걸 몰라

그 새끼보다 내가 못한 게 뭐야
도대체 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거야
그 새낀 너를 사랑하는 게 아니야
언제까지 바보같이 울고만 있을 거야

그 새끼보다 내가 못한 게 뭐야
도대체 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거야
그 새낀 너를 사랑하는 게 아냐
언제까지 바보같이 울고만 있을 거야

그xx 2022Ver.

Bench

밍기뉴.  everything

후유증 DEMO

L.NDN - 문 너머 해는 지고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0376373

작/편곡 : 고요

외로운 시간들 다 지나가고
먼 길 찾아 떠날 때가 오면
우리 나눴던 시간들 전부
등에 지고 떠나가야만 해

없던 일처럼 무뎌질 때면
남이 된 듯 고갤 돌려야 해
우리 나눴던 시간들 전부
남이 된 듯 떠나보내야 해


햇살이 조금 밝았던 탓인지
서로 등을 진 채 맞이해 아침
우린 남인 듯이 걸어가지 마치
시계 침이 거꾸로 도는 것 같이

시간의 뒤를 걷지 넌 언제든지
날 떠날 준비를 했으니 넌 진심이었길 
우린 가벼웠지 부는 바람에 멈칫 
사랑을 얘기할 때 이제 우린 없지

빛이 나던 우린 아파하던 거였나
서로의 외로움에 값을 매겨야만
지쳐 끝이 날까 진심은 있었나
이별은 만남부터 시작이었던 걸까

외로운 시간들 다 지나가고
먼 길 찾아 떠날 때가 오면
우리 나눴던 시간들 전부
등에 지고 떠나가야만 해

없던 일 처럼 무뎌질 때면
남이 된 듯 고갤 돌려야 해
우리 나눴던 시간들 전부
남이 된 듯 떠나보내야 해


함께한 기억 전부 등 돌린채 결국
사랑한 적 없었던 사람처럼 결국
함께한 시간 전부 등 돌린 채 결국
사랑한 적 없었던 사람처럼 결국

같은 시간 속에 남이 되어가는거야
같은 공간 속에 남이 되어가는거야
사랑은 항상 나눗셈었는데
언제부턴지 다 속는 셈 치는 거야

외로운 시간들 다 지나가고
먼 길 찾아 떠날 때가 오면
우리 나눴던 시간들 전부
등에 지고 떠나가야만 해

없던 일 처럼 무뎌질 때면
남이 된 듯 고갤 돌려야 해
우리 나눴던 시간들 전부
남이 된 듯 떠나보내야 해

외로운 시간들 다 지나가고
먼 길 찾아 떠날 때가 오면
우리 나눴던 시간들 전부
등에 지고 떠나가야만 해

없던 일 처럼 무뎌질 때면
남이 된 듯 고갤 돌려야 해
우리 나눴던 시간들 전부
남이 된 듯 떠나보내야 해

외로운 시간들 다 지나가고

on "Overjoy" Prod. by Roko Tensei

시간이 지나 간다는 게
널 잊고 전부 흘러간다는 게
모든걸 해결해 준다고
나를 살게 해 준다고
그게 사실이라면 
너 돌아오게 할 수 있을까

나 원해 지금 너에게로 가는길
멈췄던 시간들을 돌리길
바랬지만 이건 삶이아닌 큰 위기
내가 꿈꾼 너는 항상 예쁜너라서
넣어놨어, 나 놀랐어 그땐말야
너와 나 이런 시간 ㅡ 까지남아
음음음.. 봤잖아 그 황홀했던 우리
아아아 기억이나 그 잠깐 닿았던 숨결이
그 잠깐 닿았던 숨결이,
왜 이해를 못해 내머리 
넌 떠나갔다고 이젠-

이불 속 안을 사람 없다는게
남겨진 체온만이 있다는게
아무런 필요도 없다고
더는 괴롭지 않다고
그게 진심이라면 
널 헷갈리게 할 수 있을까

I took it off (like Im Wayne)
너 없인 못 이겨 ye (말도안돼)
나는 등 떠밀려 (kick push Lupe)
살아 나를 구해줘 (come and get you boy now)

Come on and get your boy now
연락해 ring ring right now
너에게 빚진 나의 삶

나이테 박힌 나이키 
신고 달려봐도 찾을 수 없지 너의 뒤
따라가고 있어 너의 발자취 
날아가고 싶어 너와 단 둘이 
날아가고 싶어 너와 단 둘이

우우 우우
나의 날은 너의 날
나의 맘은 너의 맘
나를 가진 너는 나의

우우 우우
너의 향은 나의 향
너의 말이 나를 향
하지 않으면 나는 걍

잃어버려 알람과 정오의 태양 또 산책과 별을 세던 나의 밤
잃어버려 이유와 자정의 달빛 또 네 곁에서 보내던 나의 날

이렇게는 보낼 수 없지만 잡는 건 보내는 거야 
문자를 보낼 수 없는 건 보내는 건 보내는 거야 

Flipped it flipped it 
네 연락 없는 전화기는 useless
Flipped but run that new update
왜냠 내 폰에는 담긴 네 기억들 

Flipped it flipped it 
네 연락 없는 전화기는 useless
Flipped but run that new update
왜냠 내겐 아직 부족한 추억들

떠나간사랑은뒤에서바라보지만찾아올사랑은도대체어디에서나를바라보고있는걸까 w/ 한진수

Rain(feat.서유월)

그 언젠가 흘려듣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와
붉게 물든 노을 앞에 남아
한없이 널 그려
그 언젠가 부는 바람 앞에 난
한없이 작아져
비 오는 밤에도 서성이다 넌
정적 속에 사라지네
우리 건너온 수많은 시간들
한 줌의 재로 태워지도록
한가득 짊어진 그 많은 꿈
다 잊고 떠나리
헤매 우는 젊은 날과
애태우는 네가 있어
가끔 우린 어디서도
찾을 수 없고
뜨거웠던 적도 없이
타 들어가 우린
예쁘단 말이 어색해져
그 밤 가득 채운 달과
흘러넘친 우린 잠깐
쏟아지는 별들 앞에
말을 잃었나
꺼져가는 불들 속에
애태우는 네가 있어
정적 속에 사라지네
우리 건너온 수많은 시간들
한 줌의 재로 태워지도록
한가득 짊어진 그 많은 꿈
다 잊고 떠나리
우리 건너온 수많은 시간들
한 줌의 재로 태워지도록
한가득 짊어진 그 많은 꿈
다 잊고 떠나리

바람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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