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ing smlanet

E - Hole

F(x)-AIRPLANE [ VECK Remix ]

여섯시이십분이른새벽공기차다

불꽃놀이 ( 조월 cover )

ssyy+

CUTTLEFISH EP (2018)

부랑자들

차가운 벽 위에 푸른빛이 
수많은 길들을 드리울때
무심한 소파에 드러누워 
말없는 공기만 쳐다봤어

흐릿한 연기위 우리들은
이어지지 못할 말을 하고
주머니 속에서 꺼내놓은
어두운 전구는 꺼져갔어

이대로 갈 수 있어 (어쩌면)
그대로 있고 싶어 (너라면)

부랑자들 (What do you for?)

CUTTLEFISH EP (2018)

그때쯤, 천천히

수많은 정신을 잃은 사람들 사이로 처음 마주치던 눈
깨진 타일의 불규칙한 길 위에서 우리는 만났어
파란빛으로 들어찬 방에 가만히 누워 너의 머리에 코를 묻고
서로의 손길은 이 더운 공기 위에서 부둥켜 안고 있어
미소를 타고 전해지는 너의 마음에 모든것은 녹아버리고
침대위에 서서히 흘러내린 우리는 아주 천천히 하나가 되어 버렸어

그때쯤, 천천히

중국박물관

CUTTLEFISH EP (2018)

Cuttlefish

내일해는 서쪽에서 뜨려하고
머리위에 신호등은 꺼져있어

구름속에 들어가도 또렸한데
거울에는 알수없는 그놈이야

아마우린 그대와는 다른길을
만날수도 떠날수도 없는곳에

안 괜찮아 그 하나도 안 괜찮아

V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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