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비유》 [하다] 2021 『생물연금실습』

오늘날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숭앙받는 창조자의 목소리를 사례로 들어볼 때, 최초의 음성은 문학이자 음악이었습니다. 당신이 보고 듣는 것은 무엇인가요? 또, 당신은 누구인가요? 생물 연금 실습은 생명의 근간이 되는 다섯 가지 원소를 주제로 문학과 음악을 통해 인간을 연금해보려 합니다. 마치 원소들이 결합해 화합물이 되고 신체를 이루듯이, 다섯 편의 소설과 음악이 하나의 인체로 조형되는 모습을 함께 감각하여 봅시다.

https://rb.gy/uqzeub

'How to alchemize living things' to recreate humans through literature and music with the theme of five elements that are the foundation of life.

The principle of creation, the first voice, was literature and music.

Now, with the voice embodied by the 'Voice Engine' team, let's feel the source of all our lives.
What do you see and hear?
Who are you?

Sound Designed & Engineerd by Hyeri Choi (instagram: hyelleei_route1)

* This work will be produced as part of the '하다Hada' project supported by the Seoul Cultural Foundation.

탄소(C)

웹진 《비유》 [하다] 2021 『생물연금실습』

오늘날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숭앙받는 창조자의 목소리를 사례로 들어볼 때, 최초의 음성은 문학이자 음악이었습니다. 당신이 보고 듣는 것은 무엇인가요? 또, 당신은 누구인가요? 생물 연금 실습은 생명의 근간이 되는 다섯 가지 원소를 주제로 문학과 음악을 통해 인간을 연금해보려 합니다. 마치 원소들이 결합해 화합물이 되고 신체를 이루듯이, 다섯 편의 소설과 음악이 하나의 인체로 조형되는 모습을 함께 감각하여 봅시다.

https://rb.gy/witb8g

'How to alchemize living things' to recreate humans through literature and music with the theme of five elements that are the foundation of life.

The principle of creation, the first voice, was literature and music.

Now, with the voice embodied by the 'Voice Engine' team, let's feel the source of all our lives.
What do you see and hear?
Who are you?

Sound Designed & Engineerd by Hyeri Choi (instagram: hyelleei_route1)

* This work will be produced as part of the '하다Hada' project supported by the Seoul Cultural Foundation.

수소(H)

웹진 《비유》 [하다] 2022 『아픔-단위 : 아픔 나누기』

전지구적 전염병의 시대, 장애와 질병과 통증이 무수히 교차하는 시대에 우리의 ‘아픔’은 과연 어떻게 말해지고 나눠질 수 있을까요? 글과 목소리, 몸의 움직임이라는 서로 다른 매체를 지닌 세 사람이 모여 각자의 방식으로 ‘아픔-하기’를 기록하고 나눕니다. ‘아픔-단위’를 분류하고 또 어그러뜨리면서 어디에 도달하게 될지 지켜봐주세요.

0단계 통증 낭독

최추영 - 대화문

유의어, 인접어 - 최리외

듣는 것이 아프다 - 최리외

무력하다 - 최리외

웹진 《비유》 [하다] 2020 『씁즙즙쯥: 낭독의 즐거움』

오렌지 즙을 짜듯이, 언어의 즙을 짭니다.
문장의 즙을 짜면, 단어의 즙이 똑 똑 떨어집니다.
단어의 즙을 짜면, 소리의 즙이 뚝 뚝 떨어집니다.
소리의 즙을 짜면, 침묵의 즙이 뚝 뚝 뚜두둑 뚝 떨어집니다.
이 모든 즙즙을 곧바로 컵에 채웁니다. 들숨과 날숨에 유의하여 발음하고 낭독한 뒤, 도로 땅으로 쏟아붓습니다.

오감mix

식물낭독을 향하여

2018.06.09.11:58pm~2018.06.10.00:03am

웹진 《비유》 [하다] 2020 『이거 나 아냐』

왜 ‘나’는 무대에 오르지 못할까요? 여기 무대엔 새로운 ‘나’가 필요하다 느끼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나’와 같은 배역은 만나본 적 없다고 생각하는 배우들도 있습니다. 극작가 세 명이 배우 세 명을 인터뷰합니다. 전에 없던 ‘나’를 대변하는 인물에 대해 함께 고민합니다. 그 과정을 적고, 이를 통해 만들어낸 새로운 인물도 함께 공유합니다.

나에게는 평범하지만 너에겐 과도한 것(下)

선배는 왜 엄마만 해요?(下)

‘자만추’? 난 ‘노(NO)만추’(下)

웹진 《비유》 [하다] 2021 『welcome to the universe』

‘welcome to the universe’는 우주적 소재를 변용한 옴니버스 구성의 연재물입니다. 만화의 원작이 되는 글이 아니라 만화와 함께 하는 글, 영상의 대본이 아니라 영상과 함께 읽는 글을 써서 소설의 영토를 확장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소설을 쓰고자 합니다.
깊이 있는 텍스트에 목마른 이들이, 이 세계 속에서 오랫동안 즐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보스토크-6

웹진 《비유》 [하다] 2018 『두 개의 목소리』

누군가의 죽음을 어떻게 애도하고 기억할 수 있을까요? 미선과 정윤은 죽은 동생과 친구에 대해 대화를 하고 기록합니다. 처음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낯선 것이었습니다. 대화를 지속하면서 이 대화는 둘에게 하나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미선과 정윤은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죽음도 삶의 일부라는 것을 전제로, 산 자들과 마찬가지로 세상을 떠난 이들과 어떤 식으로 관계 맺으며 살아야 할지를 고민합니다.

웹진 《비유》 [하다] 2019 『꿈의 수집』

어제의 내가 걸어간 곳을 오늘의 당신이 걸어갈 때 발견하게 되는 것들. 우리는 같은 곳을 걸었지만 다른 꿈을 꾸었다. 이문동, 송도, 보은, 익산, 시드니, 베를린. 표류하지만 수집되지는 않는 꿈들이 남긴 기록, 꿈의 수집.

그곳에서 기다릴, 우리의 불균질한 장소와 장면들에 대해서

《비유》는 한국어로 된 문학 신작과 언어 텍스트 기반의 창작물을 소개하며, 관련 담론을 생산하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에서 만듭니다.

‘해상도 높은 장면’에서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협업하여 만든 창작물을 소개합니다. 다른 매체와의 만남을 통해 기존의 장르 구분을 넘어서는, 선명한 장면 조성 혹은 연출을 시도합니다.

월이에게 P3 - 함윤이, 정혜린

월이에게 P2 - 함윤이, 정혜린

월이에게 P1 - 함윤이, 정혜린

https://www.sfac.or.kr/literature
우리가 하는 것, 문학으로 《비유》
한국어로 된 문학 신작과 언어 텍스트 기반의 창작물을 소개하며, 관련 담론을 생산하는 플랫폼입니다.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에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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