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에 없어서 모아둔 노래 플리

🐠

난 정말 괜찮은데 그렇지 않나 봐 내 맘이
난 오늘도 웃으며 넘겼는데 못하나봐 내 표정이
사실은 전부 비밀이야 
오늘도 난 이기적이야
이게 맞는 내 모습인가
정답을 알아도 모르고 싶은게 일상이야

세상은 돌고 돌아 내 차례를 기다려
위로는 없고 내 마지막을 기다려
내 사과는 마지막 까지 해줄 말이 없겠지
내 위로는 더 미친 척을 하게 도와 주겠지

맴 돌아 기분 나쁜 기억이
난 돌아 생각 나겠지 이 밤이
넌 몰라 웃는 얼굴만 보이니
제발 나 잡생각을 멈추고만 싶어

가끔은 내가 없네 내 목소리도 내 모습도 
넌 전부 잊고 살고 있네 나만 또 꼬여있지
난 잘하고 있어도 그걸 모르고 
기준은 높아져 결국 나를 무너뜨리겠지

맴 돌아 기분 나쁜 기억이
난 돌아 생각 나겠지 이 밤이
넌 몰라 웃는 얼굴만 보이니
제발 나 잡생각을 멈추고만 싶어

나쁜 기억

죽지마

빅나티(서동현)_Lovey Dovey (solo ver.)

우리만큼은 다르길 바랬죠
서로가 서로에게 한 번 더
"우린 변하지 말자고"
여러 번 다짐하고는 말했죠
너무 힘이 들어 괴롭다면
그땐 널 웃으며 보내주라고
우리 많이 걸었죠 우리 정신없었죠
너를 사랑한단 말이 그게 다가 아니었죠
나는 자랑하는 척 아무것도 아닌 척
절대 못 한다고 말했던 게 엊그제 같았죠
우리 장난 아니었죠 우리 정신없었죠
너를 사랑한단 말은 아직
후회가 되질 않아서
너도 잘 지내기를 바래
Oh ah 아예 지쳐 있었던 우리 그때 갔던
그곳에 이젠 다른 누군가와 있어
오늘 밤 같이 길 잃었었던
골목길 한켠에 있던
그곳에 너가 이젠 없네
많은 상황 바뀔 거야 감정도 변해
결국 동화 같은 이야기 없는 상황에 처해
흐리멍덩하게 맞는 대낮은
아예 반대편의 밤보다
깜깜해 불빛 켜둘 수밖에 없었네
아직도 우린 마음고생 여전해
가라앉기 두려워 각자의 물 퍼내
너가 가져왔던 낯섦 그만큼
그게 또다시 낯설 만큼만
그땐 복잡했었다 온종일
싸우고 풀리길 반복해
끝에 남아있는 추억들은 하나둘
날 떠도는 것 같은데
널 완벽하게 기억할 수도 또 지워갈 수도
어떠한 방법 같은 게 난 없어
말을 마음 안에 가둬버린 바람에
멈춘 채 바라볼 수밖에 없어
우리 많이 걸었죠 우리 정신없었죠
너를 사랑한단 말이 그게 다가 아니었죠
나는 자랑하는 척 아무것도 아닌 척
절대 못 한다고 말했던 게 엊그제 같았죠
우리 장난 아니었죠 우리 정신없었죠
너를 사랑한단 말은
아직 후회가 되질 않아서
너도 잘 지내기를 바래
Oh ah 아예 지쳐 있었던 우리 그때 갔던
그곳에 이젠 다른 누군가와 있어
오늘 밤 같이 길 잃었었던
골목길 한켠에 있던
그곳에 너가 이젠 없네

잘 지내길 바래 (래원 ver.)

너 없이도 살아가는 법을 배웠어
너가 생각날때마다 손목을 그었어
네 이름을 부를까 내 입술을 꿰맸어
너가 없는 나는 점점 망가지고 있어
너 없이도 살아가는 법을 배웠어
너가 생각날때마다 손목을 그었어
네 이름을 부를까 내 입술을 꿰맸어
너가 없는 나는 점점 망가지고 있어
밖은 온통 너와 함께 거닐었던 거리
방에 틀어 박혀있어도 들리는 너의 목소리
나의 눈이 멀어도 잎에선 네가 아른거리지
너가 나를 떠났어도 난 널 떠나지 못하지

몰랐어 우리가 끝날 줄은
너가 잊혀질때마다
내 다린 피로 적셔져
내 목엔 니 입술자국이
내 머리엔 니 목소리
나한텐 아직 니가 있어
너가 떠난날 내 일부분을 가져간거 같아
비릿한 피냄새에 널 추억해
이런게 사랑이라면 어쩌지
어쩌긴 뭘 어째 좆된거지 뭐

너 없이도 살아가는 법을 배웠어
너가 생각날때마다 손목을 그었어
네 이름을 부를까 내 입술을 꿰맸어
너가 없는 나는 점점 망가지고 있어
너 없이도 살아가는 법을 배웠어
너가 생각날때마다 손목을 그었어
네 이름을 부를까 내 입술을 꿰맸어
너가 없는 나는 점점 망가지고 있어
밖은 온통 너와 함께 거닐었던 거리
방에 틀어 박혀있어도 들리는 너의 목소리
나의 눈이 멀어도 잎에선 네가 아른거리지
너가 나를 떠났어도 난 널 떠나지 못하지


너 없이 살아가는 법 (feat. 0tski)

엄마 태어나서 미안해
엄마의 청춘을 내가 다 해먹은 것 같애
어릴때 파워레이저가 되고싶었네
내 손목은 빨강은 빨강이니까 될 수 있지 않을까 난 바래
그때 그때 내꿈은 파워레인저였어 그 때

엄마 태어나서 미안해
엄마의 청춘을 다 해먹은 것 같애
엄마 손목을 그어서 미안해
엄마의 소망을 망가트린 것 같애
엄마 내가 걍 다 미안해
빨리 나가서 살게
나 돈벌어야되니까
내 노래 씨발 듣길 바래
절대 안사려 난 유명해진대도
아무도 못고쳐 정신병 태도
니가 해보겠다면 웃겠다 지나가던 개도
쉬워보이면 씨발 해봐라 너도
엄마 내가 미안해 전화해놓고 이틀동안 잠수를 탔어
엄마 내가 미안해 자살하겠다 해놓고 이틀동안 연락안돼서 엄마 내가 미안해

엄마 태어나서 미안해
엄마의 청춘을 내가 다 해먹은 것 같애
어릴때 파워레이저가 되고싶었네
내 손목은 빨강은 빨강이니까 될 수 있지 않을까 난 바래
그때 그때 내꿈은 파워레인저였어 그 때

파워레인저

original: @mommy_son2

사랑은 펜타닐 같지 않아 
그렇게 해롭지 않단 말야
먹고 싶어, 하고 싶어
Oh, if you (Feel the same)
사랑은 망가지게 하지않아
수많은 씨발놈 중에 너와 나
난 너만을 넌 나만을 할퀴어 줘

너가 죽으려고 한다면
난 너를 위해서 약국들을 털어올게
너가 울으려고 한다면
난 너를 위해서 잠시 나가있을게

넌 용돈의 절반을 도루코에 써
그리고 남은 절반은 쿠로미에 써
내가 그 칼이었다면
너무 좋을텐데 말야 네 손목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대동맥을 파헤치고
들어있던 적혈구랑 인사를 하곤
너의 살에 배인 냄새를 맡어
너의 살에 베인 상처를 덮어

네 손목에 나쁜것들이 많아
38선 밑에는 씨발것들이 많아
넌 어딘가 고장난 엉망진창
근데 어케 내게 보일 용기가 나 so

Are you mad? You look sad
But that's okay, we have each other
뭉게뭉게 번개탄으로 잿가루 내며
여길 떠나자

좆 같은 서울
그런건 이제 안녕
좆 같은 년
그래 그런건 이제 안녕

사랑은 펜타닐 같지 않아 
그렇게 해롭지 않단 말야
먹고 싶어, 하고 싶어
Oh, if you (Feel the same)
사랑은 망가지게 하지않아
수많은 씨발놈 중에 너와 나
난 너만을 넌 나만을 할퀴어 줘

사랑은 펜타닐 같지 않아

D3RD1M S3ND1N

Good_Lovin

난 커서 대체 뭐가될까 이런 생각 늘 변함없고
음악에 빠진 그때부터 다짐하고 약속했지 

근데 내 주변 사람들과 친구들까지 전부 말려 
이젠 빠져나오지도 못할 늪에서 허우적대지

날씬 빌어먹게 나빠,
날 외롭게한 밤과 일교차 심한듯이
바뀐 우리 기분처럼 말야.

뭐 살다보면 모든게 다 예뻐 보이다가도
우울한 일 한방에 삶을 망쳐버린듯 한다니까

그래 다 똑같지 너도 나처럼 자기 자신을
맘에 가두고 다짐했던게 안 풀리니까
또 화풀이만 했어

신은 없다고 투정 부릴땐 언제고 새벽 기도해
죽고싶을만큼 날 아프게한 것들 다 없어지게

착한 아들 되겠다고 했던 당신과의 약속
이젠 못 지킬 것 같아 엄마,
난 이제부터 내가 감당해야 할 많은 것들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아빠.

(hook)
(난 아직 어려서,)
I remember I was young and free
궁금해 저 구름 위는 어떤 색깔일지
난 지겹게도 꾸는 악몽을 꿔 아니
어쩌면 꿈이 아닌지도

버티다보면 꿈이 현실로 다가온다는 거짓말은
아마 백번 느껴봤지 고등래퍼 방송타기
존나 힘드네 잘생긴 새끼들은 다 얼굴빨에
아이돌 같은 스펙들로 나가서 씨부리던데

I got fuckin rap skill,
rhyme shit and lylicist
씨발 다 필요없어 반 이상이 꼭두각시인데
쪽팔리게 자꾸 물어보는 친구들에게 대답해
"떨어졌지" 이 말도 백번 넘게한 듯 해

내리막길은 반듯해,
집 앞에 서서 돛대를
쥐어 물어 시꺼먼 속과 함께 다 태워 보내

골목엔 주황빛 가로등이 눈 부시게 날
내려보고 있지 이 것도 내 꼬라지를 놀린 듯 해

매일 밤마다 물과 삼키는 우울증 약
가족 빼곤 내가 누군지 아무도 모르겠지
네가 슬프면 난 배로 슬퍼지는게
나도 왜인지 몰라 네가 다시 웃길 난 바랠 뿐이지

(hook)
(난 아직 어려서,)
I remember I was young and free
궁금해 저 구름 위는 어떤 색깔일지
난 지겹게도 꾸는 악몽을 꿔 아니
어쩌면 꿈이 아닌지도

우울증 (PROD.Woody)

웃는 얼굴이 좋아
우는 얼굴이 싫어
나는매번다르게생각을하니까
what is the best choice 
매일 부족한 배터리
fuck low tension i like a high tension
i always keep my tencion as a fuckin section
일로와 네비게이션 너를따라 destination 까지 가길 원해 혼자가아닌 매일 둘이길 원해 난
또 난 돌아가네 발로 걸어가네 마침 너네가내 
바 보같은 짓을 아무의미없는 거를 말해주려해
시발 고맙다는 말을 빼버렷어 미안해
자해 자해 자해 한다는 새끼가
반에 반에 반은 허세라는게 다
뻔해 너네 다른길을가고싶짆아
다티나 하나같이 self attack 하잖아
아파아파아파아파아프대 
근데 매일 밤 마다 나는 개 푸대
접을 받는게 fuckin일 상이래
항상이래 근데너는 뻥이래
이거다 객기라생각되는건 재끼래
그러면서 매끼니 먹으면서 지들끼리
느그님들은 go out get it mofucing 바닥에
내려앉아야 니가 뭔지 알아챌거야 매일
그래서 결론 뭐? ay 그래서 결론 뭐? ay
모든것은 위에 있는 사람 것
but 모든 것은 나를 위해 있는 것
옳은 것은 우릴 위해 있는것
옳지 않은 것은 알아가는것
so
모든것은 위에있는 자의것
이제부터 나를 아프게하는 자해는 끝
자해는 끝 자해는 끝
이제부터 나를 아프게 하는 자해는 끝
자해는 끝 자해는 끝
이제부터 나를 아프게 하는 자해는 끝

자해

mix/master.XQFD
https://soundcloud.com/nryntoxqfd

무력함과 무기력함에 허우적대고 있는 중
저 위로 갈 수 있을까 턱 끝까지 차는 숨
왜 나는 쉽게 젖어들고 털어내지 못할까 늘
내 위도는 우울함과 죽음 그 사이 어디쯤
저 밝은 곳에 나 존재할 자리 있을까
아니 애초에 내가 존재했던 곳이 맞는 걸까
지금 여기가 더 어울려 벗어나기 싫은 걸까
갈 곳도 없으면서 어디든 떠나고 싶다
과다복용 내 죄목이 늘었지
우리 엄만 아침마다 내 의식과 상태를 확인
새벽마다 잠도 편히 못 자는 엄말 볼 때마다
난 더 죽고 싶어져 자기애의 상실

어쩌다 여기까지
뭐가 그렇게 불안하니
제일 무서운 건 아침
괜찮을 거야 자기암시
암울의 바닥까지
어디서부터 잘못됐니
그냥 다 고장났지
난 망가졌어 자기암시

아무렇지 않은 척 웃으며 견뎌내는 법
더 해야 했지만 더 못하겠어 차라리 나를 쳐
늘어난 건 자기혐오 피해망상밖에 없는데
내가 어떻게 웃고 맘 편히 잠들 수가 있겠어
저 새끼 질질 짜는 것밖에 할 줄 모르나봐
쪽팔리지도 않나 지만 힘든 줄 아나봐
이해받지 못할 전시일 건 알았지만
그런 말을 들을 땐 어떻게 견딜지 아직 모르겠어
나 진짜 행복하고 싶어
술만 마시면 우는 것도 싫어
하루의 절반을 눈만 감고 있기 싫어
어딜 가도 불안이 따라와서 나 도망가고 싶어

어쩌다 여기까지
뭐가 그렇게 불안하니
제일 무서운 건 아침
괜찮을 거야 자기암시
암울의 바닥까지
어디서부터 잘못됐니
그냥 다 고장났지
난 망가졌어 자기암시

죽기 전까지 마셨던 술 유난히 그었던 팔
털어넣은 한 손 가득 알약 잠시 멈췄던 심장
눈 떠보니 중환자 폐쇄병동 추천받았고 아직 주소지는 아파트
그때 죽었어야 했나봐 나 그게 모두의 평화지 아냐?
요샌 하루하루 그냥 버티기조차 싫은데
다 날 감시하고 묶어두는 하루는 싫은데
그래 다 내 탓이지 그래
다 내 업보야 그래
자살시도 환자 병동에나 안 갇히면 다행이지
피해망상 환자 두 손이나 안 묶이면 다행이지 그래

어둠 속 그 끝까지
숨쉬는 것도 불안하지
제일 무서운 건 자신
난 못할 거야 자기암시
암울의 바닥까지
난 처음부터 잘못됐니
모두 다 고장났지
난 망가졌어 자기암시

download: https://www.mediafire.com/file/bzn8tw79mvkfuat/06._%u110C%u1161%u1100%u1175%u110B%u1161%u11B7%u1109%u1175.mp3/file

자기암시

mix/master.XQFD
chorus.XQFD
https://soundcloud.com/nryntoxqfd

담배연기 픽 픽
내 머리는 윙 윙
잠깐만 내 정신 돌고 도는데
너는 왜 내 주위를 자꾸 자꾸 돌고 도는데 
말했잖아 나는 나빠
장난 아니야 저리 피해 진짜 나빠
그렇게 멍청이처럼 웃고 있지 마
내 옆자리는 니가 생각한 것보다 더 아파
담배나 태우나 밤이 너무 검잖아
그냥 다 태울까 다 쓸모없잖아
말했잖아 나는 돌아가기 싫어
뭐든 이뤄줄 수 없어 내 번호 좀 제발 지워
니가 봤던 나는 내가 아냐
내일이 무섭고 난 지옥에서 살아
내가 거길 어떻게 너를 끌고 들어가
너도 그냥 다른 애들처럼 나를 지나쳐 가란 말야

I'll let u down 
너는 나와 세상이 다르니 I'll take u down
I'll let u down
I told u why i'm bad n bad I'm gonna take u down

I'm gonna take u down down
너는 모르지 where is fuckin' damn down down
거기엔 끝나지 않는 밤과
그 속을 돌기만 하는 satelight 그보다 더 차가운 내가
그만 말할래 이러다 더 불쌍해지겠어
넌 말하지 이런 너를 사랑한 내가 죄지 뭐
그만 마실래 이런 말을 늘어놓을 때마다
난 그냥 너를 끌어안고 죄인이 되고 싶어
어디에 갈까 이제
넌 나와 어울리지 않게 이 거리를 빛내
그래 이게 맞는 건데 너 왜 자꾸 이래
그냥 취해버리자 너와 나를 위해 기대 취해
아침이 오고 니가 없었으면
잠을 설친 니가 웃지 않았으면
내가 울고 있을 때 니가 떠났으면
이런 나를 사랑하지 않았으면

I'll let u down 
너는 나와 세상이 다르니 I'll take u down
I'll let u down
I told u why i'm bad n bad I'm gonna take u down

난 싫어 니가 창피 팔리는 거
내게 그걸 숨기는 거 가오 떨어져 
다 알고 있지만 숨겨야지 맞는 법
그래 넌 다 알고 있으면서 태연히 웃는 점까지
나와 비슷해 너와 나는 다르지만 비슷해
널 위해 만든 mixtape 내가 징그러워질 때까지
들어줘 난 잊고 이건 기억해줘
그래 나 지금 취했으니 그냥 조용히 키스해
It u feel bad tease me like saint
It's piece of a cake like u luv me

download: https://www.mediafire.com/file/c8wmeb7whliuiit/03._%u1100%u1161%u11C0%u110B%u1175_%u110C%u116E%u11A8%u110B%u1173%u11AF%u1101%u1161.mp3/file

같이 죽을까 (Down)

떠나가는 사람 잡지마
너를 향해 칼을 든사람을 보지마
절대 그들향해 두팔을 벌리지마
니 손목에 흉터가 더 생길테니까

사랑한다는 그말을 절대 믿지마
쉽게 마음여는 그새낀 더욱 믿지마
거짓섞인 입술과 입술을 섞지마
아래쪽만 쳐다보는 눈도 보지마

니 이름을 부르는 입술도 보지마
잠시미쳐 입을 절대로 맞추지마
너와 몸을 섞길 원하는 새끼들과
만날때에는 허리춤에 칼을 잊지마

너를 사랑한단 말의 반은 거짓말
그 거짓말중 반은 이미 전에 했던말
나머지 반은 다른새끼에게 건낸말

너를 사랑한단 말의 반은 거짓말

날 사랑한다 말해 다른놈에 반해
지갑과 다리를 벌렸던 새끼한테 가 전해
너의 눈엔 거짓된 바다에 파도가 또 넘실거리고
니 향기는 구린내속에 탈취제야 뻔해

또 다시 너는 원해 나의 몸을 원해
니가 쳐다보는 내 입술과 돈을 맛을 아네
너같은 새끼가 쳐다보는 것은 가슴속
그 사이즈뿐이야 딱 그정도 너는 훤해
 
난 원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원해
사랑이라는 단어조차 까먹은지 오래
개뿔도 안되는 예술병에 걸려
허우적대며 자퇴도 한 내인생이 비참해

원래 나 죽으려고 했어 어젯밤에
썼다 지운 유서가 열댓장에 달해
엄마아빠 미안한데 내가 제일 소중해도
나는 제일 싫어진게 나 자신이 맞네

난 병신에 정신병자가 또 맞어
니가 싫어했던 미친음악이야 맞어
나는 겨우 이런 가사밖에 못쓰는데
이쁜 너를 만나는게 존나 모순이지 맞어

난 맞는게 일상이 됐고 날 때리는게
제일 안정이 되는 몸이야
몸에서 피가 흐를때 난 다시
또 살아있음을 느끼는 놈이야

초등학교 6학년때 학교폭력
중학교 3년내내 빨간불이여
정신과 치료후 받은 항우울젠
내 자살시도의 도구가 되어

내 목을 졸랐고
난 다시 또 변태가 됐어
난 죽기보다는 살아있고 싶고
살아있기 보다는 행복하고싶어

너도 나랑 똑같았겠지
내가 이상한게 아니겠지
어릴때부터 내가 이상한줄
알고있었어 날 안지마 꺼져

날이 서있고 내 말엔 칼이 달렸어
자살하는 꿈도 지겨워서
난 다시 돌아가고싶어 아무것도
몰랐던 어릴때 나에게

제발 멀리 도망가
제발 멀리 도망가
아무도 찾지 못하는곳으로 빨리
멀리 도망가

제발 멀리 도망가
제발 멀리 도망가
아무도 찾지 못하는곳으로 빨리
멀리 도망가

너를 사랑한단 말의 반은 거짓말

Prod. wurlishmouk
Mixing & Mastering. Zuka

[Zuka]

I was your tamagotchi
네가 원하면 일어나고
네가 원하면 잠에들고
네가 원하면 밥을먹고

네가 좋아하는 작업실에
네가 좋아하는 옷을입고
네가 좋아하는 영활틀고
네가 좋아하는 체리콕마셔

사실 나 체리콕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제 와 말하지만
그 영화 재미 없는데

그땐 내가 너한테
잠깐 미쳤었나봐
내가 미쳐서 네게
호구를 자처했나봐

Back the time
그때로 돌아간다면
지금과 같을까
정말 똑같을까

Stop the time
네맘은 어떨까
그때와 같을까
정말 똑같을까
(난 그게 궁금해)

I was your tamagotchi
네가 원하면 놀러가고
네가 원하면 집에가고
네가 원하면 같이있고

네가 좋아하는 바닷가에
네가 좋아하는 악세사리
네가 좋아하는 노랠틀고
네가 좋아하는 산책을해

애초에 내기분은
안중에도 없었어
정말 몰랐었어
내가 멍청했다는 걸

그땐 내가 너한테
잠깐 미쳤었나봐
내가 미쳐서 네게
호구를 자처했나봐

[한국사람]

난 수 틀리면 바로 
내 종적을 감추고 
포기할 준비해 

저 돈 난 별로 또 
별 다른 생각이 없어 
저번처럼일 거면 접어 

나는 돈 때문에 사랑을 
멸종 시켰지만 
너랑 나는 같은 종족 

쉽게 온 사람은 쉽게 가지 
결론 넌 이해 못하지 
내 팔목 귀에 달린 보석을 

겨울 지나 왔어 나 겨우 
나는 너무 싫어했지 서울 
그 서울에 사는 너를 보러 
지옥으로 빠진 호구 

너는 밖에 천둥 막아주는 
천막 오늘 나는 패배자였어 
전투 없었어 난 건투 
내 돈 시간 조수석까지 
네 거였으니까 전부

다마고치 (feat. 최성)

mix.Rosy
master.Trackers
https://soundcloud.com/trackers-never-broken
.
더는 싫어 다신 사랑 없는 밤
상처받는 것도 싫어 이젠 자신없잖아
더는 내어줄 것도, 빈 깡통인데 뭘 줘
그냥 쓰러질래 눈 감아 버림 편하잖아

약을 털어넣다 너를 너를
잔뜩 취한 채로 너를 또 너를
찾고 또 찾다 결국 눈이 멀고 주저
앉아 무얼 기다리는지도 나는 몰라

바람이 차네 죽을 것 같게
두 볼을 맞대봐도 온기따위 없대
외로움에 건배
이렇게 취하고 취하고 취하다 보면 너가
자꾸 날 안고 다시 봐줘 나를 너가

잠깐만 미안해 다 미안해
자꾸 죽는대서 미안해 한심하게
징그럽겠지 나 미안해 다 미안해
이러다 부서질게 미안해 다 미안해

내 목을 죈 너를 다시 끌어안고선
숨을 참고 애써 웃어 니가 예쁘다 한
그 절망으로 나를 데려다 주오
아득한 내 시야 안에 아직 예쁜 너

지독하지 마음이 마치 그때 마신 whiskey
나는 왜 널 만나 하필 너의 나락까지 왔지
넌 없는데 자꾸 너의 향이 나는 듯해
멈출게 내 숨도 이런 곡을 만드는 것도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아 아니 나
아무것도 보기 싫단 말야 
그 절망으로 나를 데려다 주오
아득한 내 시야 안에 아직 예쁜 너

잠깐만 미안해 다 미안해
자꾸 죽는대서 미안해 한심하게
징그럽겠지 나 미안해 다 미안해
이러다 부서질게 미안해 다 미안해
.
#lyricvideo : https://youtu.be/fFf-T2VbEHs

죽지마

Z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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