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한섬, Anna Kim, 말미잘
작곡/노래/연주: 한섬
녹음: 유인서

C G Am F G C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싣고서 문득
창밖의 불빛을 보며 생각에 잠겨

어린 날의 내가 꿈꿨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내가 생각했던 미래는 이런 게 아닌데

C G Am F Fm
이젠 후회로 돌이켜봐도,
지난 시간은 또 날 비웃지 '넌 참 바보였었어!'

철없던 어린 시절 떠올려보며
혼자 헛웃음만 짓다 그만 두정거장 지났네

지하철 안 수많은 사람들 속에 흘러 나는
지금 어디로 가는지 알수가 없어

그저 어디론가 빠르게 달리고 있어 밖엔
빛도 없이 어둡기만해 보이질 않는데

너도 언젠간 알게 될 거야
사람들은 말을 해 행복은 전혀 상관없다는 듯

여기서 내려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고
기웃거리다가 그만 두 정거장 지났네

두 정거장 지났네 ver.2

<일하는대로> 

- 원곡: 처진달팽이 <말하는대로>
- 개사/노래: 청년유니온 청소년 알바지킴이

나 열여덟살 때, 알바를 끝내고
늦은밤 잠자리에 누울 때면
힘이 들어도 돈 받을 생각에 행복했었지

하지만 월급날 시간이 지나도
통장의 잔고가 바뀌지 않을 때
돈 왜 안오지 돈 왜 안오지 되뇌었지

일하는대로 고생한대로
받을 거라고 믿고있었지
그럴 줄 알았지

일하는대로 고생한대로
받을 거란 건 거짓말 같았지 
고개를 저었지

그러던 어느날 나에게 찾아온
작지만 놀라운 깨달음이
놓친 알바비 나의 알바비 꿈꾸게 했지

주휴수당도 야근수당도
받아본 적이 없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지 청년유니온 만나고서

일하는대로 고생한대로
받을 수 있단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

일하는대로 고생한대로
받을 수 있단 걸 알게된 순간
고갤 끄덕였지

--
(랩)
일하는대로 고생한대로 정해진대로 받을 수 있단 걸
알지 못했지 그 땐 몰랐지

이젠 받을 수도 없고 
찾을 수도 없는 줄로 알았던
나의 돈, 나의 알바비

참지도 말고 망설이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 유니온에 가
주변에서 하는 못받는단 이야기
그러나 정말 들어야하는 건 청년유니온의 이야기
지금 바로 청년유니온이 말하는대로

--
일하는대로 고생한대로
받을 수 있다고 받을 수 있다고
그대 믿는다면

일하는대로(내가 일하는대로)
고생한대로(그대 고생한대로)
알바는 열심히 받는건 확실히
일하는대로


--
[청년유니온 안심알바신고센터 노동상담]
- 전화: 02-735-0262
- 홈페이지: http://www.youthunion.kr
- 페이스북: http://fb.com/y.union1030

일하는대로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싣고서 문득
창밖의 불빛을 보며 생각에 잠겨

어린 날의 내가 꿈꿨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내가 생각했던 미래는 이런 게 아닌데

작사: 한섬, Anna Kim, 말미잘
작곡노래연주: 한섬

C G Am F G C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싣고서 문득
창밖의 불빛을 보며 생각에 잠겨

어린 날의 내가 꿈꿨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내가 생각했던 미래는 이런 게 아닌데

C G Am F Fm
이젠 후회로 돌이켜봐도, 
지난 시간은 또 날 비웃지 '넌 참 바보였었어!'

철없던 어린 시절 떠올려보며
혼자 헛웃음만 짓다 그만 두정거장 지났네

C G Am F G C
지하철 안 수많은 사람들 속에 흘러 나는
지금 어디로 가는지 알수가 없어

그저 어디론가 빠르게 달리고 있어 밖엔
빛도 없이 어둡기만해 보이질 않는데

C G Am F Fm
너도 언젠간 알게 될거야
사람들은 말을 해 행복은 전혀 상관없다는 듯

여기서 내려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고 
기웃거리다가 그만 두정거장 지났네

두 정거장 지났네

작사: 한섬, Anna Kim, 말미잘
작곡노래연주: 한섬

C G Am F G C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싣고서 문득
창밖의 불빛을 보며 생각에 잠겨

어린 날의 내가 꿈꿨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내가 생각했던 미래는 이런 게 아닌데

C G Am F Fm
이젠 후회로 돌이켜봐도, 
지난 시간은 또 날 비웃지 '넌 참 바보였었어!'

철없던 어린 시절 떠올려보며
혼자 헛웃음만 짓다 그만 두정거장 지났네



지하철 안 수많은 사람들 속에 흘러 나는
지금 어디로 가는지 알수가 없어

그저 어디론가 빠르게 달리고 있어 밖엔
빛도 없이 어둡기만해 보이질 않는데

너도 언젠간 알게 될거야
사람들은 말을 해 행복은 전혀 상관없다는 듯

여기서 내려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고 
기웃거리다가 그만 두정거장 지났네 

두 정거장 지났네 MR

- 작사: 서은호, 한섬
- 작곡/노래: 한섬
- 기타연주: spud

C E Am F

모노사운드
내게 모노사운드
내게 모노사운드
내게 네얘기를 들려줘

모노사운드
내게 모노사운드
내게 모노사운드
내게 네얘기를 들려줘

여사친 일곱명과 함께갔던
매드 포 갈릭에서 난

일곱 문장들의 홍수 속에
길을 찾지 못했던 난

허우적대다 깨달았어
나의 채널은 모노란 걸

내 앞에 앉은 너의 이야기에 집중하고싶어
네 안의 많은 너의 이야기를 모두듣고싶어

모노사운드
내게 모노사운드
내게 모노사운드
내게 네얘기를 들려줘

모노사운드
내게 모노사운드
내게 모노사운드
내게 네얘기를 들려줘

간주
C E Am F
C E Am F

내 앞에 앉은 너의 이야기에 집중하고싶어
네 안의 많은 너의 이야기를 모두듣고싶어

모노사운드
모노사운드
모노사운드
네얘기를 들려줘

모노사운드
모노사운드
모노사운드
네얘기를 들려줘

모노사운드
내게 모노사운드
내게 모노사운드
내게 네얘기를 들려줘

모노사운드
내게 모노사운드
내게 모노사운드
내게 네얘기를 들려줘

모노사운드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있나요
새장에 갇혀 날고 싶던적 어리다고 무시당한 적
사회경험 없어 그렇다고 학생은 공부나 해라

있나요
커피 보다 시급 쌌던 적 의자없어 쉬지 못한 적
이력서 속 내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슬펐던 적

있어요 소리쳐 아프다 소리쳐 너의 뒤엔 널 지켜줄 우리가 있어
소리쳐 아프다 소리쳐 너의 뒤엔 함께하는 우리가 있어

있나요 공무원돼라 소리 들은적 내탓인가 자책 했던 적
비정규직이라 받은 차별 퇴근은 대체 언제 해

있어요 소리쳐 아프다 소리쳐 너의 뒤엔 널 지켜줄 우리가 있어
소리쳐 아프다 소리쳐 너의 뒤엔 함께하는 우리가 있어

혼자 흘린 눈물 때문에 너무 아픈 과거였지만
함께 걸어나갈 이 길이 이제 여기있어 청년유니온

C G Am G
C G Am F G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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