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 -> https://www.youtube.com/watch?v=1ftmeS-JSkM&list=RD1ftmeS-JSkM&start_radio=1
(워터컬러)

vvvvvv1
우린 왜 같은 감정 속을 살았는데
다시 멀어지려 해
애초에 시작도 안했다는 듯이
뒤도 보지않고 떠나가려 해

아직 남아 나는 너란 바다 속에 살아
날 가득 채운 물이 전부 밀려가면 말야
난 말라 질척한 감정만 남아
이게 미련인가 싶다가도 너를 보면 말라,

바짝 타는 건 메마른 장작만이 아냐
네가 준 사랑 덕에 지금까지 불타왔단 말야
많은 사람들 사이 섞여 우리 사이가
다른 사람 만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넌 너무 쉽게 떠나 '나 없이 잘 살수있을까?'
란 질문 솔직히 자신없어 이제 내린 답
우리 조금 늦게 만났다면 지금과는 조금 다를까?
다른 사람 만나 사랑할 수 있을까,

hhhhhhhook (https://soundcloud.com/vxxny)
널 그때 보지 않았더라면
다른 시간 속에 뒀다면
아마 널 더 사랑하지않았을까
누가 뭐래도

그래 도대체 또 니 마음은 뭔데
보내지 못 해 널
너와내 상황이 달라지면 어때
보내기 시러 널

vvvvvvvv2(https://soundcloud.com/vxxny)
더 나은 삶에
너가 들어왔다면 
또 다른 연애
가치관이었다면 

우린 아마 하지 않았을까
결혼이란 단어
아니 가족이란 말
속에 묶여 살지 않을까

원망해 날? 난 안해 널
걍 단지 후회하고있을뿐야
그 시절에 두기 너무 아까운 연이야
너는 내 삶을 바꾼 은인이야
악연이든 인연이든 보길 바래 우연히

나같은 사람은 못 만날꺼야
물론 나도 너같은 사람을
만나지는 못해
운명의 장난인가
대체 왜 이런 결말이
또 똑같이 반복의 연속이
어련히 지워지겠지 

너와의 추억이
그시절 모든 기억이
상황을 탓하게 되던 
그 어렸던 내 생각이

너 아닌 다른 사람에겐
이런 사랑 못해
더 나은 상황에서 보지
못한 것에 후회

헤어지기시렁


시작이 언제일까 계속 랩을 뱉다보니
정신차려 내가 다시 돈을 벌때까지
과거는 딱한 건 당연한걸 믿어 여기까지
동방에 고인 내 고민이 연기가 될때 
 
안 가도 가본 길처럼 두발을 내밀었던건
날 계속 믿어준 양옆에 형들이었던것을
난 아직 계속 더 걸어, 더 많은 사랑을 갚어,
내리사랑 말했잖아 

내가 받은 건 내 밑에 밑까지 닿게
날 의심한 넌 쫌 딱해,
내 진심 늘 음악 안에 "근데 진짜 음악 안해?"
얜 또 지랄하네 난 내 꿈을 봤네 여기에서

희생 그게 필요하면 전부 탈때까지,
태워 이건 책임감을 떠나 진짜 사랑이
필요해 한 사람이 다시 한 사람이 되기까지,
내리사랑 이 다음 세대를 위해 전부 탈때까지

hook
우리가 태어났던 그 그 곳의 낯선
거리에서 진흙 속에서 피는 꽃을 봤어.
그 꽃의 의미는 곧 우리의 심장
모두의 기억 속에 서서히 잊혀갔지만
모든 것을 얻었다 또 모든걸 잃고
진흙 속에 피는 꽃은 피고 또 지고
작은 군중들 속에서 우린 외쳤네.
다시 거친 그 말투를 Mic에 전해.

https://soundcloud.com/yasa-girl
내가 받은 것 또 갚아나가야 할 것
그들은 돌려받기보단 내려보내라고 했어
받아보기만 해 난 모르는데 아무것도
그런 내게 그들은 내가 잘 해낼거라했어

내가 받은 것 사랑 부모완 다르지만 그 크기는 같거나 더 커
그간 손을 놓고 흘러가는 듯 떠내려가던 삶에
날 붙잡아줄 강둑을 놓고

살아갈 희망을 줬지 내 피붙이로부터 받은 상천 그들의 피로 씻겨내려갔지
내게 쓸모가 있었다니 몸은 아니어도 내 마음과 철학은 모두 그들이 낳은 자식

나 어째선지 이제서야 그들의 마음을 느껴
날 데려온 건 우연 그러나 이건 운명
두손으로 받고 이어져가는 사명
듣고있다면 이건 널 위한거야 분명

진흙 속에서 피는 꽃 (내리사랑)

누구나 품어 마음 속 트리거
살짝만 땡겨도 난 다 죽일걸
말했어 난 늘 평화를 원해
그 뻔한 소문 한번에

쌓아온 인연이 변해
난 이게 너무 진저리
나 떠날래 저 멀리인 땅에
한번 뱉은 말이 네 생각보다 더 멀리

갈땐 부디 조심하길 네 소문은 널리
퍼트리듯 퍼지고 넌 퍼질껄,
넘어진건 결국 네가 될꺼야,
너가 가리킨 방향 중 4개는 다시 널 향해

넌 남에겐 너무 쉽게 탓을 돌리곤 해
네 가치는 대체 뭔데 감정이 먼저인지,
묻곤하던 나도 변하니 내 손가락은
너가 먼저 당기게 된거야,

이제와 넌 대체 뭐야 
돌릴 수 없어 하나도
내 가산 이제 너 말고
채워야 할 말이 많아 눈치껏

알아듣고 제발 그냥 뒤져
내 트리건 당겨지기 일보직전
인 것만 부디 알아줘

hhhhhoook
기시감에 돋아나는 소름과
몸을 가눌수도 없는 충격파

알수없이 뺨에 생긴 상처와
후벼파도 뽑지못한 총알봐

거짓말에 썩어가는 고름과
눈을 감고 외면한 총격과

누굴 향하는지 모를 공격과
결국 돌아 나를  향한 총구

v2(https://soundcloud.com/kkock)
한 번의 트리거, 빈 곳에 가득 채운 반짝이는 새거
당겨진 활과 놓아질  듯 시위 
우리 사이 걸려지는 현수막 귀퉁이 적혀진 
질거 뻔히 알면서도 들어보는 칼과 
터져나가는 파편 평소의 일은 죄 다 버려놓고 
써내려가 길고 긴 나의 무죄 
언제야 이루어질 나의 구제
이제는 부질없이  남겨질 시간들의 축제

탕 하고 울리는 그 찰나, 쾅하고 터져나가는 살점 속에 사이에다 적힌 의미없는 글봐 
대체 뭐가 남아 이 곳에 발을 들일까 
온통 지뢰  황폐한 밑바닥을 봐
기시감에 돋아나는 소름과 
몸을 가눌 수 없는 충격파 
거짓말에 썩어가는 고름과 
눈을 감고  외면한 총격과

원대의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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