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여기까지로 해요

이제 우리 여기까지로 해요

wons

퇴사선언을 하고 집에 돌아와 악상이 폭발하여 썼던 노래.
그 날 새벽에만 세 곡은 쓴 듯 하다. 퇴사는 그런 것.

cubase를 처음 만지는지라 신나서 이것저것 넣다보니 노래가 넝마가 되어버렸다.
원래는 아르페지오로 얌전빼고 서글프게 불러야하는데 말이지.

이제 우리 여기까지로 해요.

이제 우리 여기까지로 해요.
예쁘게 그려온 그림을 망치긴 싫어요.
이제 우리 여기까지로 해요.
애써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