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너무나 처량해서눈도 못마주칠때가 있어 시선을 피하다가도내 맘 자리한 공허감을 어서 벗어 던질 생각도 없어의욕만 앞서가다 각도 없어 진 골대를 향해슈팅을 때려 보지만 보기 좋게 빗나가중간에 보다만 영화처럼 재미없기만해매번 스스로에게 또 그러기만해 라며내가 다짐했던 목표를 향해한 발 가는척하다가그만두는 항해 아직도 사춘기를 벗어나지 못해또 다른 길을 얇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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